독특한 그린랜턴 빌런.comics

 

오늘 등장하는 인물은 바로 "라민스키"

 

그린랜턴 할 조던과 비슷하게 그 또한 파일럿이다.

 

 

다만 성격이 많이 꼬여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사고를 당했다가 할에게 구조된 라민스키.

 

"그 반지... 제가 껴봐도 될까요?"

 

 

 

정석이라면 이 녀석은 그린랜턴을 동경했겠지만

 

라민스키는 파워링이 가진 힘을 동경하게 된다.

 

 

 

 

 

 

 

모두들 알고 싶어하지. 그린랜턴은 어떤 자들이었는가?

 

상관 없다. 내가 원하는 건 파워링 뿐. 나는 힘을 원했다.

 

 

나는 반지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반지가 절 선택했죠.

 

 

반지는 의지력으로 작동합니다.

 

반지가 누가 그린랜턴이 될지 결정할 뿐입니다.

 

 

나는 그걸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

 

나는 다음 그린랜턴이 될 것이다.

 

 

 

 

그린랜턴 파워링이 요구하는 의지력을 단련하는 라민스키.

 

 

또다른 지구인 그린랜턴 카일 레이너는 그의 눈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그는 얀데레급으로 파워링을 갈구하게 된다.

 

 

 

 

자경단 행세를 하는 라민스키.

 

하지만 왠 놈팽이가 복면 쓴다고 히어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존나 쳐맞지만 그 또한 그린랜턴이 되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며

 

희열을 느끼는 라민스키.

 

 

 

 

 

 

 

지구의 프랭크 라민스키

 

 

"드디어... 드디어 왔구나!"

 

 

당신은 장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능력이 있습니다.

 

당신은 선택받았습니다.

 

 

 

 

 

그린랜턴 군단에 합류한 것을 환....

 

오류.

 

환영....

 

오류. 오작동 감지됨. 리스캔 재가동

 

 

프랭크 라민스키

 

당신은 장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능력이 없습니다,.

 

당신은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뭐라고? 하지만...기다려! 아니야!

 

내가 선택받았다며! 분명 너는..."

 

 

 

그의 의지력은 그린랜턴이 요구하는 그 것이 아니었다.

 

제일 나쁜 건 줬다 뻈는 거라고 했는데

 

 

 

 

 

 

절망한 그에게 찾아온 것은 바로 볼툼!

 

그에게 팬텀 링을 선물한다!

 

 

 

 

 

팬텀 랜턴으로 각성한 라민스키.

 

하지만 일단 겉모습은 그린랜턴이 된다.

 

 

 

 

 

힘을 맘껏 누리는 라민스키

 

 

 

 

 

 

 

토네이도에 휩쓸린 아이를 구출하는 라민스키.

 

 

"잡았다! 걱정하지 말렴 꼬마야!

 

그린랜턴이 오늘을 구하러 왔단다!"

 

"어버버..."

 

 

"말도 못하는구나? 개쩌는 슈퍼히어로가 구해주는 건 누구나 벙어리로 만드는 일이겠지!"

 

 

 

 

 

 

"그린랜턴 씨! 제발 제 개를 구해줘요!"

 

"씁.

 

아니... 물론이지 꼬마!

 

그린랜턴이 나설 일이지!"

 

 

토네이도를 뚫고 개를 구출한 라민스키

 

 

 

 

 

 

 

 

새로운 그린랜턴으로 자뻑하며 인터뷰하는 라민스키에게

 

팬텀 링의 행방을 쫓고 있던 두 명의 신참 그린랜턴들.

 

 

"저 놈은 우리 친구가 아니오.

 

저건 진짜 그린랜턴도 아니라고!"

 

 

 

 

 

오히려 그들을 비웃는 라민스키.

 

 

"아하하하핳ㅎ하하!!

 

너희 둘 말이지... 뭐라도 되냐. 반지 경찰?

 

대체 누구한테 자격이 있다 없다 말하는 거냐?

 

 

아랍 문신한 놈아. 넌 깜빵 살다온거 아니냐?

 

뉴스에서 봤는데 너는 투영 능력도 제대로 못 쓰던걸?"

 

 

 

실제로 신참이던 이 두명은 좀 모자라서 할 조던의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가장 위대한 랜턴 할 조던이 자기들을 자격있다 말해줬다는 제시카.

 

 

그 말을 듣고 분노하는 라민스키.

 

갑자기 변형이 일어난다.

 

 

 

 

 

 

 

"나는 영웅이야!

 

반지를 가져갈 수는 없어!

 

내가 얻은 거라고!

 

 

내 거란 말이야!"

 

 

 

 

 

 

"내거야!

 

내거야!

 

내거야!"

 

 

 

팬텀 링의 힘으로 탐욕의 오렌지 랜턴이 된 라민스키.

 

과연 이 사고뭉치의 행보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