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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일주일 전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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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치킨 집을 차리고 망합니다.
뒤에 뭐가 따라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퇴사 자체는 정말 행복한거 같아요. 살아오면서 몇 안되는 진정으로 행복했던 기억중에 하나에요
로또 당선되고 퇴사하면 정말 저럴듯..
마음이 중요한 걸 알려주는 짤이네요
포멧 안하고 가는걸 다행이 여기라는건..좀..ㅋㅋ
회사에서 돈주고 만든 자료들이라 회사 귀속이라...
근데 저렇게 다 하믄 업계가 어딘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지방으로 가거나 아예 다른 직종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소문나고... 이미지 안좋아져서 저렇게 다는 못하고 그냥 좀 느슨해지긴하네요 ㅋㅋㅋㅋㅋ 에휴... 나도 뭐라하고싶다 쫄보인생...
퇴사 보름 남았음...
사장을 옆집 아저씨 보듯 대함.... 너무 편하게 대하고 있음 ㅎㅎㅎㅎㅎㅎ
지금 아쉬운건 사장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싸_때보다#더_설레는
......순간이 있던가?
마지막 출근한날 칼퇴근 하면서 회사문밖을 나서던 그 거리. 키야
무족권.......
퇴사하시는 분 행복하시길
남은 분들 장애가ㅡ없기를
퇴사와 전역중 더 좋았던건 무엇인가요?
전 일중독이였는지.. 퇴사하기전부터 퇴사하고나서 한달까지.. 계속 내가 이래도 되나? 불안하면서도 이래도 되지..하면세 행복하고 행복한 느낌이 오면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그게 계속 반복되었어요ㅋㅋ 눈은 불안한데 입은 웃고있는..
저 23살 때 3년 다닌 반도체공장에서 나오는데 그때 하늘이 아직도 기억나요
새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예뻤어요 날씨도 완전 쾌청했구요
거기에 기숙사도 같이 있는데 그 반도체는 정문앞에 보안팀이 있어서 거길 나가면 평생 다신 그 땅을 밟을 수 없거든요
거기서 나오는데 뭔가 시원 섭섭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도 그게 생각나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공장에서 3년 있었던건데 죽고싶을 많큼 힘들었지만 친구들은 좋았었어요ㅋ 가끔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