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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은 없지만 이젠 집도 많이 비어있고 조만간 철거될 개포1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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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기가 역시 세월을 이기지 못한 개포1단지군요!!! ㄷㄷ
정말 오랫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었지만
오랫동안 지내온 곳을 떠나야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재개발이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더군요
잘 살피고 따져보고 해야지 몇몇 이기적인 사람들의
부추김에 얼렁뚱땅 찬성을 해놓고나면 졸지에 재산도 잃고
사람도 피폐해지는 경우가 참 많더군요...조만간 철거가 되는 이곳이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 할지 궁금해지네요...
정말 무수히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진작 진행됐어야했는데 너무 늦어버렸죠.
지금은 사람도 적고 예전처럼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이 되어
조금 삭막하기도 합니다.
아버지께서 이미 이 곳을 처분하신지 좀 되었지만
아직 그 자리 한 번도 이사없이 줄곧 지내오다보니 애착도 남다르고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9월까지는 그대로 있다고 하니 그 동안 조금씩 돌아보는 중입니다.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고요.
말씀 고맙습니다!
그 유명한 개포동도 철거?? 재개발 이겠죠??
재건축단지입니다. 조금 다른 명칭이지만요.
줄곧 진행한다는 말 뿐. 흐지부지 지금까지 지연되어
투기목적을 제외한 원주민들은 부담금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추억이 많은 동네인데
정작 떠올리니 멍해지기만 하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공원으로 조성될리는 만무하겠지요..
아이고 그러면 난리가 나겠지요. 한 동을 기념으로 놔둔다고 하는데
그 조차도 반대하며 난리났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녹지는 더 많아질 것 같진 않고
살기는 더 편해지겠지요. 그래도 예전처럼 인간적인 단지의 느낌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대게 요즈음 아파트들은 조금 삭막한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