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를 떠난 이유.txt

뽐뿌 성게(?) 입성할 정도로
뽐게에 글도 많이 올리고 해서 포인트도 많이 쌓았었는데
뽐뿌하는 사람들보고 뽐선비라는 별명이 있듯이
그 사람들은 타인에게 너무나 도덕적 잣대에 엄격함.
(그러면서 자기들은 뽐거지짓 겁나 함 ㅎ)
특히나 누가 잘못된 댓글 쓰기라도 하면
그밑에 대댓글로 그사람 비난하는
같은 내용의 글들이 수십개 수백개 달리고
비추주면서 징계먹임.
뻔히 대댓글로 비난하는 글이 많이 달렸는데도
자기도 꼭 껴서 한마디 하고 싶은지
떼로 몰려들어 한 사람 매장시키는데
아주 특화되어 있는 사이트임.
그나마 스르륵은 조금 더 연령층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님, 때탄 사람이 많은 지
뽐뿌보단 조금 루즈한 부분이 있음.
그런데 요즘 보면
잘못알고 쓴 댓글이나, 본인의 생각이 맞지 않는다 싶을 때
떼로 달려들어 대댓글로 공격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이미 누군가 대댓글로 잘못을 지적하고, 옳지 않은 내용을 정정했다면
그냥 읽고 넘어갈 것이지
그 댓글로 꼭 원댓글러 비난하는 대댓글을 계속 남김.
자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봄.
스르륵의 명운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게시글 읽기가 싫어질려고 해서 그런거이니 널리 양해 바람.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