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빌드
엄청난 템포와 의외로 깊은 리얼리티를 품은 내용으로 전개 중인 이 작품은 전쟁을 주제로 한 스토리에서 꽤 고평가를 받고 있다.
본작을 캐리하는 각본가 무토 쇼고는 가면라이더라는 주제 의식을 굉장히 잘 풀어내고 있어 전작 에그제이드의 각본가 타카하시 유야와 마찬가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본작은 유머가 중간중간 분위기를 풀기 위한 목적으로 장치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역대급으로 진중하고 무거우면서 오미조밀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채로 빠른 전개속도로
이야기가 진행 중에 있다. 흔한 오전 9시 아동 특촬물에서 나오는 대사란게 아래와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본작의 만악의 근원이 말하는 과학의 추악할 수 있는 면모와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비난이 담긴 대사와, 동시에 주인공이 그를 맞받아치는 대사.
제작진은 비하인드에서 '이것은 어디까지나 어른이 만든 이야기입니다'라는 말을 발언하였으며 그 말이 무색하지 않게
꽤나 뼈가 있으면서 전쟁을 주제로 작품으로서, 지금까지 빠른 템포에 담겨진 높은 밀도가 농축된 스토리와 잘만들어진 대사로 작품을 이끌고 있다.
또한 평화를 추구하는 마음의 양심이 남아있는 인물들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전쟁의 가혹함과 인면수심에 가까운 악역들의 욕심이
재앙을 빚어내고 있다라는 것 또한 처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인간찬가와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동시에 잘 녹아든듯한 이야기로서 말이다.
대체적으로 훌륭하다 말할 수 있는 연출, 배우들의 좋은 연기, 멋진 디자인,
빠르고 매력적이면서 무게감 있는 스토리로 지금까지 이야기가 진행된 빌드는 이렇듯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똑같이 전쟁을 주제로 한, 자칭 '토미노'의 정신을 계승받았다며 마우스뺑끼치는 폐기물은 3P물 찍기 급급했다.
심지어 이 작품의 적정 관람가는 성인 등급이다.
토미노가 봤으면 찢어 죽였을껄
그만둬! 건덕의 라이프는 이미 아오바야!
어설픈 성인취향만큼 위험한게 없지
애들보는건 애들보라고 주제가 명확해야하는데 성인용은 겉멋으로 빠지기십상임
내 생각이지만 심지어 빌드는 현 정권 비판또한 담겨있는 것 같다.
처음에 나이트 로그가 군사력 가지게 하려고 파우스트라는 악역 조직을 스스로 만들어서 시민들 공격하면서 공갈 쇼를 벌이는 거 보고 그렇게 느낌.
북한이라는 적을 이용해서 시민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자신들의 방위를 앞세워서 무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현 일본 정부가 생각났었다.
결국 이 쇼는 무너지게 되지만 말이다.
빌드도 그렇고 엑제도 그렇고
저런 게 너무 좋음
토미노가 봤으면 찢어 죽였을껄
그만둬! 건덕의 라이프는 이미 아오바야!
어설픈 성인취향만큼 위험한게 없지
애들보는건 애들보라고 주제가 명확해야하는데 성인용은 겉멋으로 빠지기십상임
그건 그렇지만 이리 디자인이 없는 건 좀...
에그제이드 -> 빌드 둘 다 각본 쪽에선 앵간한 애니보단 괜찮음
애들한테 장난감 파는 드라마라는 거 감안하고 봐도 끝까지 볼 만큼 흡입력이 괜찮드라
빌드도 그렇고 엑제도 그렇고
저런 게 너무 좋음
내 생각이지만 심지어 빌드는 현 정권 비판또한 담겨있는 것 같다.
처음에 나이트 로그가 군사력 가지게 하려고 파우스트라는 악역 조직을 스스로 만들어서 시민들 공격하면서 공갈 쇼를 벌이는 거 보고 그렇게 느낌.
북한이라는 적을 이용해서 시민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자신들의 방위를 앞세워서 무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현 일본 정부가 생각났었다.
결국 이 쇼는 무너지게 되지만 말이다.
솔직히 철혈은 제목에 건담이 붙어서 어그로 끈거지
안그랬음 마고열처럼 누구의 관심도 못받았을걸
오리지널 건담이랑 턴에이 보고 뼈저리게 반성해라.. 사실 저건 각본가보다는 회사 잘못이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