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는 관계로 두서없이 써봅니다.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할말있다고 전화통화되냐고 물어보길래
그러자고 그랬는데 대뜸 헤어지자네요
그 동안 잘 만나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작스럽게 헤어지자니 멍한 기분입니다
저는 39살, 여자친구는 32살입니다.
여자친구랑 6개월 정도 만났고 그 동안 잘 지내왔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불만인 걸 까요?
어디 가거나 뭐 먹으러 가자고 하면 곧잘 잘 따라와줬고 만나는 사이 다투거나 말싸움 한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뭐가 불만이냐 왜 헤어지냐는 거냐 물으니 그냥 더 좋아지지 않는 답니다. 좋은 사람인데 더 이상의 남자친구로서 지속할 수 없을 거 같다네요
뭔 말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에게 제 얘기했냐고 물으니 자세하게 얘기안하지만 별로 관심이 없거나 그만 만나라고한 거 같습니다. 부모님 찾아뵈서 설득하겠다고 하니
본인이 맘이 없으니 해도 소용없다고 그러내요.
제가 어디가서 남 보여주기 부끄럽게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부족해 보였나요?
싫으면 싫다 뭐가 불만이다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답답하네요.
더 설득해봐야 하는 건지 여자친구 하고 싶은대로 보내주는 게 나은 지 고민입니다.
https://cohabe.com/sisa/607433
좋은 사람인데 헤어지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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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생긴거
다른 사람 생겼냐고 물으니 없다고 그럽니다 답답하네요.
있다고하면 나쁘ㄴ 년. 될거같으니...수두룩합니다
다른 남자가 생긴 경우. 지금 딱 남자가 생겼다기 보다는 가시거리에 들어온 남자가 있는 경우.
걍 헤어지심이..
이미 정리 끈내고 통보한거네여
이미 마음 다 정리하고 통보하는건데 그냥 보내세요.잡으려할수록 더 떠날겁니다.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그말 그대로 존중해서
그냥 보내시죠.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 없고
안 좋아하는데에도 이유 없죠.
좋으면 뭘 해도 좋은 거에요.
안 좋으면 뭘 해도 안 좋고.
다른남자
하...........................................
그냥 보내는게 답이네요... 잡아봐야 어차피 마음 떠난 사람...
얼른 추스르시고 새롭게 나아가시길....
다른 사람과 잘 될거같다 그러니 너는 빠져주라...
어장관리
기분나쁘게 들릴수있는 답글이지만- 6개월동안 쭉지켜보니 재산이 그렇게 많은거 같지않다. 괜히 고생할거 같다. 나이차이도 나고 아저씨같다. 다른남자 알아볼란다. 이내용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서 부추긴거같은데요
니가 뭐가 아까워서 곧 마흔인 남자 만나냐고ㄷㄷㄷ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ㄷㄷㄷㄷ
그닥 이성으로써 느껴지지 않나 보네요.6개월동안은 나름 노력해보인걸수도;;
새사람과1일차네요
그냥 짝이 아닌겁니다...떠나는 여자 붙잡지 마세요
어찌 저랑 스토리가 똑같습니까?ㄷㄷㄷ
몇달 전 헤어진 여자가 저리 똑같이 이야기하더군요~
ㅎㅎㅎㅎ 남자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간혹 그 남자랑 잘 안되는 경우 다시 전화가 오기도 하는데 씹었습니다.ㄷㄷㄷㄷ(옛날 이야기랑 추억 꺼내서 들먹이면서 얘기할걸요?ㄷㄷㄷ)
그냥 맘없어서 끝난겁니다 세상에 널린게 여자입니다 미련 버리시고 새 사랑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