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계속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가입 후에 바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포인트가 낮으면 안되더군요 ㅎㅎㅎ
거기에 제가 쓰고 있는 바디가 크롭에 보급형인 800D다보니 풀프레임 글이 다수인 이곳에서 글을 쓰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거려보았는데, 제가 배우고 느낀 곳이 많았던 이곳 캐논 포럼이 좋아서 이렇게 첫 인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은 사진으로 말을 해야하니...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 800D와 NX MINI입니다.(나름 투바디... ㅋㅋㅋ)
800D는 제 주 바디로 50mm f1.8 stm을 주로 물려서 사용합니다.
크롭바디에서는 대부분 추천을 안하시는 초점거리지만, 저는 몰입도 등 때문에 포기할 수 없더군요.
특히 50mm f1.8 stm은 가격도 저렴한데 성능도 준수해서(저에게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렌즈입니다.

간이접사부터 시작해서

일반적인 꽃사진에

워낙 가벼워서 여행과 스냅사진에도 좋고 (이건 100D로 찍었네요)

풍경이나 야경도 촬영하기도 합니다. (야경으로는 인기가 없는 영종대교입니다)
물론 50mm 화각 하나로는 힘든 점도 많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촬영할 때 준망원이다보니 너무 힘듭니다.
그럴때는 NX MINI에 17mm f1.8을 물려서 사용합니다.
1인치 카메라지만 꽤나 화질이 괜찮습니다.

음식촬영부터

여행 시 풍경사진까지
워낙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이 좋으니 800D와 함께 투바디로 다닐만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50mm f1.8 stm과 함께 제가 아끼는 렌즈로
200mm f2.8 L USM, 일명 구형 애기대포가 있습니다.

공원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오리부터

집 근처 개울가에서 날아다니는 쇠백로까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개울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무리 망원이라도 환산 초점거리 320mm로는 새들을 찍으러 다니면 새들에게 스트레를 준다고 생각해서 이런 곳에서만 촬영을 합니다)

농구 등 스포츠 사진도 망원렌즈를 산 이유죠 ^^
정말 이것저것 촬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아직 자식이 없는데, 나중에 생기면 선배님들처럼 예쁜 사진을 찍어주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