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blog.naver.com/yeonip/220992323430
안녕하세요 사실 이 포스팅은 아주 오래전에 작성한 것인데...
근래에 탐론 2875에 대한 시장 반응을 보고 확신이 들어서 공유해봅니다
원문에서는 f1.4 단렌즈로 논지를 진행했지만
f2.8 줌렌즈도 사실 매한가지라고 생각해요.
일반 소비자 다수에게 고루 이득이 되는 렌즈는
"조리개는 밝으면서 가볍고 저렴하며 대신에 약간 화질은 손해를 본 렌즈" 라고 생각을 해요
이번 탐론 2875처럼요 ^^
물론 소수 소비자와 프로들에게는
"조리개도 밝고 화질도 좋은 대신에 무겁고 비싼 렌즈"도 필요하겠죠
즉, 제조사가 2가지 렌즈를 모두 생산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나...
제조사가 그렇게 했다가는 무겁고 비싼 렌즈가 팔릴리가 없으니 해주지 않겠죠...
그런면에서 탐론에서 이번 표준줌렌즈를 밝은 조리개값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출시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이러한 형태의 밝은 조리개값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작고 저렴하면서
화질에서 약간 손해를 본 형태의 렌즈들이 많이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https://cohabe.com/sisa/605667
좋은 렌즈는 꼭 크고 무겁고 비싸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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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기준은 약간 다른데
조리개가 한 스탑 정도 어두워도되니 가볍고 화질 좋은헨즈...
입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앝은 심도 뭐 85.4나 135.8 등은 그런건 애초에 배경날림용이니 예외로 하더라도 다른 화각에선 아웃포커스를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배경흐림이 나올테니...
이렇게 하니 부담이 정말 적어지더군요.
저는 무조건 밟은 렌즈 선호입니다.
종국 심도의 조절이 사진 표현의 범위를 늘려주기 때문이줘 ㅎㅎ
그 조리개 한스텝 때문에 ㅋㅋㅋ 고가의 금액을 지불하고
고급렌즈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끼거든요 ^^
더군다나 라이카 유저들이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는 경향도 있구요
요새는 좀 그런 경향이 들하지만 라이카는 최선을 다해 렌즈를 만들다보니... 2.0렌즈가 1.4보다 렌즈보다 해상력이 좋았는데 사람들이 해상력을 포기하고 f1.4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심도때문에요 ^^:
저는 단렌즈 기준 2-2.8
줌렌즈면 4정도면 만족하고 쓰는 편입니다~
왜냐면 풀프레임이 심도가 하도 얕은탓에 종종 곤란할 때가 많아서요
저는 그냥 기능갑인 크롭에 교환렌즈가 많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사람들마다 원하는게 다 다르겠지요
크롭도 제가 따로 포스팅한 것이 있는데...
제조사들이 진짜 얄팍한 상술로 크롭렌즈들을 제대로 만들어주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좋은 크롭렌즈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건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http://blog.naver.com/yeonip/221067156954
소니 디알이라면 한스탑이아니라 두스탑 낮추어도 낮춘거에여? 하는 결과물 보야줄듯
동감요
없어서 못하는거 보다는
있는데 안할수 있는 선택권이 있는게 낫긴 하죠
저야 헝그리 찍사라 싸구려 렌즈중에 밝은 쩜팔을 즐깁니다 ㅋ
렌즈 역할 중 하나가 빛을 모으는 건데, 경통의 크기에 무조건 비례
경통 커지면 렌즈 커져서 비싸지고,
색수차등 제거하려면 오목렌즈 추가되고...
물론 기술이 좋으면 같은 크기에 더 좋은 렌즈 만들겟지만,
그 차이보다 크기가 큰게 무조건 물리적으로 유리하줘...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게 af, 손떨방의 편의 시설을 강화 추가
해상력만 조금 포기하고 비네팅에서 조금 손해 보는 등...
몇가지만 포기하면 구경은 현재 출시되는 렌즈들보다 훨씬 작아질 수 있습니다 :)
그러면 가격도 무게도 덩달아 이득을 보겠지요
가치관에 따라 틀린거 같습니다.
짜이즈 오터스 55는 수동렌즈로 화질만 생각하는데 500만원 넘줘
저는 사진의 핵심 가치를 화질과 심도의 표현 범위라 생각요 ㅎㅎ
네 맞아여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한 렌즈들이 시장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탐론렌즈가 그래서 더 좋네요 :)
렌즈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투자비용 유통 제작 등등 다 생각하면 다양해지면 더 비싸지겠지요... 파이도 작아지는데
돈과 무게가 반비례가 아닌 비례 관계인게 카메라 쓰면서 조금 충격이었네요 ㅋㅋ 컴퓨터 대신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난 것도 화질에 대학 욕심이 줄어든 이유가 아닐지요
ㅎㅎ 그러나 핸드폰이든 모니터든 해상도가 한정적이라서요
결국에는 확대해보기전까지는 절대 화질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또 사람들이 매번 사진을 확대하느냐?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
찍다보니 인스타에서는 55.8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ㅋㅋㅋ 인스타 감성에는 오히려 35.28이 더 어울리기도 하고 ㅋㅋ
전 35mm에선 사무식정도.... 50mm 에선 55.8 정도 85mm에선 85.8 정도....
계륵에선 2875정도(물론 나오면 바뀔수도) 망원줌에서는 탐아빠정도면 만족합니다.
제가 써놓고도 참 헝그리한 구성이네요.(화질에선 포기를 못했네요. ㅋ)
화질을 포기못하시는 유저분들도 꽤 계시지요
그러나 화질이 필요없는 유저분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일 좋은건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지는 렌즈를 2가지 버전으로 모두 출시해주는 것인데 -_-;; 그렇게 안하고 밝은 조리개는 좋은 해상도랑 묶음으로 판매를 하니 좀 그시기하더라구요
저도 공감이 가는 애기입니다.
아빠진사로써의 탐론의 28-75는 정말 좋은 소식이지만
뛰는 애들을 잘 잡을수 있을지...
아빠진사로써의 렌즈는 빠른 AF와 좋은화질 , 적당한 아웃포커싱, 부담되지 않는 가격...
실내 1개 실외 1개 렌즈...
24-105가 좋긴한데 가격이 약간 비싸고 F4라는 것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검증만 잘 된다면 28-75를 들일 생각입니다.
아직 판매제품을 만져본 적은 없지만
지난번 P&I에서 부스에서 제일 빠르다는 렌즈를 만져본 결과
뛰는 아이들도 무리없이 잡을 수 있을 않을까? 싶더라구요
동체추적에서는 속도보다는 위블링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위블링 없고 꽤 부드럽더라구요 :)
삼양35.4와 소니55.8에서 55.8을 구입한 이유가 AF도 약간 차이 나지만
위블링 때문에 55.8를 구입했습니다.
진짜 구입하고 싶은 28-75네요.ㅎㅎ
물론 실제 시판제품을 봐야겠지요 ㅋㅋㅋ 먼저 사신 분들이 마루타(?)를 해주시면 저는 나중에 숟가락을 올려볼까 합니다 ㅋㅋㅋ
여기 댓글에서 보듯이 다양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결국은 다양한 렌즈가 답이 아닐까요?
비싸고 무겁고 밝고 해상도 뛰어난 렌즈,
조금 싸고 가볍고 좀 어둡고 해상도 좋은 렌즈
조금 싸고 덜 무겁고 밝지만 해상도는 별로인 렌즈
...
캐논이 그렇지 않나요?
제 말이 바로 그 말이죠 다양성!
캐논도 밝은 조리개와 해상도를 묶음 판매하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50점사 렌즈 하나정도만 예외겠지요 ^^
공감이 갑니다
저도 2875 땡기다가
구경이 작아서인지 보케가 찌그러진 샘플보고 맘을 접었는데
사실 1.4조리개에서도 캣츠아이에 회오리보케 좋아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휴대성도 좋고...
밝은단렌즈나 줌렌즈들이 항상 같은 목표를 지향하는게 꼭 좋은일인가 생각이드네요
근본적인 원인이 밝은 조리개와 해상도를 묶음으로 강매하는 것이 문제라고 보고..
제각각 따로 출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
소니 미러리스로의 전환기(?)의 특수한 시기적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얕은 심도와 보케에 대한 관심이 많은, 타바디 고급렌즈 사용자분들이 대거 바꿈질을 하는 시기라...
일단 그 수요가 충족될때까지 크고 비싼 렌즈들이 득세할것 같습니다. ^^
그런 것도 있고... 소니가 -_-ㅋㅋ 크고 비싼 렌즈들만 생산하는 것도 있지요
서드파티들이 좀 탐론같은 행보를 보였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저도 공감합니다. 최고의 화질은 아니어도 되니 낮은 심도와 부족하지 않은(개인차가 크겠습니다만) 화질에 가볍고 저렴한게 좋네요
보통 많은 분들이 심도에 더 고려를 많이 하니까요 ^^
저도 소니에서도 크롭이지만 후지 35.4같은 렌즈들같은 버젼의 렌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해상력은 보통이고 심도는 낮고 가볍고
저도 좀 그런 렌즈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렌즈들이 다들 넘 무거워요 -_-
디자인적으로도 거대하고 못생긴애들만 점점 더나오는듯해요 ㅜㅜ
바디디자인은 안바뀔꺼같고 렌즈라도 gm스타일로 쭉가면서 작은렌즈 나왔으면 좋겠음
초기 칼짜이즈 렌즈들 디자인이 너무 못생겼는데 gm렌즈는 잘생겼음
특히나 플랜지백이 작은데 구경이 커지다보면 ㅋㅋㅋ
앞으로가면서 가분수가 되어서 디자인 하기가 어렵죠 -_-ㅋㅋㅋ
85.8은 모양이 이뻐서 살았어요 만두처럼 ㅋㅋ 외관디자인은 별론데 발란스랑 모양이 살린렌즈 그래서 85.4gm밀어내고 바디캡입니다 ㄷㄷ
제가 선호하는 렌즈는 약간 다릅니다...
"조리개는 밝으면서 가볍고 저렴하며 대신에 약간 화질은 손해를 본 렌즈"보다는
"조리개가 어둡더라도 가볍고 저렴하며 대신에 화질까지 챙긴 렌즈"를 선호합니다.
니콘에서 24-85 F3.5-4.5 VR / 후지에서 10-24mm F4 OIS 보유하고 있고,
소니라면 16-35ZA 및 24-70ZA 쓸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조리개가 어둡더라도 가볍고 저렴하며 대신에 화질까지 챙긴 렌즈는 이미 많이 출시되어 있어요 ^^
그러니
"조리개는 밝으면서 가볍고 저렴하며 대신에 약간 화질은 손해를 본 렌즈가 출시되어도 하얀왕자님 같은 분들에게 하등 손해될 것이 없지요 ㅋㅋㅋ
게다가 "조리개는 밝으면서 가볍고 저렴하며 대신에 약간 화질은 손해를 본 렌즈들은 살짝만 조이면 해상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원문링크에 있는 녹턴렌즈처럼요 ^^
'좋다'의 기준이 모두 달라서 애매하죠 ㅎㅎ
다양한 렌즈가 많이 나오면 그만큼 선택지가 늘어나니 취향대로 쓸 수 있겠죠
...그래서 아직 2875 취소할지말지 2470gm을 내놓을지말지 결정을 못했습니다 ㅠㅠ 결정장애...
맞습니다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상도와 조리개를 묶음으로 판매하지 말고요 ㅋㅋㅋ
금계륵보단 떨어져도
af 쾌적하고 afc에서 크게 떨어짐이 없다면
저 크기에 저가격에 그냥 국민렌즈가 되는것도 시간문제겠네요
아직 양산품이 풀려서 사람들 후기가 없지만
예판 1차 분들이 달려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좀 기다려보고 리뷰를 본 다음에 가격 안정화가 되면 달려볼 렌즈라고 생각해요
P&I에서 만져보았을때는 꽤나 만족스러웠거든요 :)
베타버전에서 만족감이 컷다면
정식이랑, 지속적인 펌웨어로 af속도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사실 전딱 바라지도 않고
화질은 그래도 최신렌즈이니 캐논 구계륵 보다 조금더 좋은 수준이면 좋겠네요 ㅎㅎ
해상도, 낮은 조리개, 나노코팅(니콘기준) 맛들리면 좀 처럼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분명 조금의 차이로 돈 투자할만 하다가 주류 였구요... 결국 카메라라는 취미가 아직은 저렴한 취미가 아니다 보니 출시도 저렴한놈 아니면 비싼놈 둘중 하나가 주로 출시 되고, 중고 또한 두 분류가 주로 거래 되고 있음을 보면 수요가 이미 다 말해주고 있죠... 솔직히 가성비 좋은 놈과 프리미엄급 차이에 중급 렌즈가 자리 잡기엔 애매한 구간이라 안만들어 내는듯 합니다. 그 구간에 투자할 바에 몇십만원에 프리미엄급 가자가 저희들 대부분의 모습 아니였던가요?
해석이야 다를 수 있지만
분명 수요가 있는데 생산이 안되어서 소비가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제조사에서 생산만 해주면 바로바로 소비되고 대박이 나는 시장이라고 봅니다 ^^
35.4 단렌즈 눈에 맞으면 코와 귀는 날라가는... 가벼운 35/2가 필요한 이유죠ㅎ
가벼운 35.4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조리개야 상황에 따라 조이면 그만이니까요 :) 선택권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m2에서 lm-ea7에 녹턴35.4 크론35 등을 제일 많이 사용했는데 m3로 오니 어댑터가 동작하지 않아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참에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제조사에서 미러리스이기에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경박단소관점에서도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서드파티에서도 T사가 그나마 전용설계로 작게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S사는 타사에 쓰던 크고 무거운 라인업의 렌즈 뒤에 mc-11만큼 플렌지백만 늘려 내놓는 느낌이라 손이 가지 않더군요.
누구라도 좋으니 35.28만한 af35.8 하나만..작게...좀 안될까요 ㅠㅠ
사람들이 말하는 화질이라는게 화질이 아닌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스르륵에선 싸고 작고 가볍고, 화질은 최상급 고급렌즈와 차이가 없는 그런 렌즈를 바라는 사람이 많네요.
다들 속내와는 다르게 구라치는건진 몰라도....ㅎ
개인적으로 사진찍은회계사님 블로그 팬입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혹시 회계사님 렌즈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
저는... 소니 미러리스는 현재 1635GM 85GM이구요
라이카 M으로 35.4 50.4
라이카 Q로 28mm f1.7
이정도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좋은 렌즈란 무엇인가]
이거부터 정의를 먼저 내리는 것이 선결과제 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밝은 조리개.
이건 무조건 크고 무거워야 합니다. 왜냐 하면 조리개값의 정의 자체가 오직 크고 무거움을 지칭하기 때문입니다.
=> 조리개값 = 초점거리 대비 유효구경(=조리개구멍)의 직경 비율
즉 조리개값이 크다는 것은 물리적인 조리개 사이즈 자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곧 해당 렌즈의 모든 렌즈알들이 다 커져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중에 화질까지 잡으려면? 아이고야.....
참고로, 같은 조리개 값을 유지하는 선에서 화질을 좀 버리고 휴대성과 가격을 챙기는 그러한 렌즈는
이미 너무 많이 존재합니다.
90년대 필름시절 렌즈가 바로 그것입니다. 아....소니 E마운트로만 없겠군요.
네 근래에 들어서 그런 렌즈들이 출시가 안됩니다
필름시절에는 사람들이 '확대'를 하기가 어려우니깐 해상도에 연연해하지 않았는데
디지털 시절에는 사람들이 '확대'를 하기가 쉬우니깐 필요이상으로 해상도에 연연해 하는 것 같아요 :)
저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제는 장비가 우선되기보다는
내가 찍고자 하는 용도에 필요한 장비가 필요하더군요
가볍고 2.8에 여행용으로 이만한게 있을까싶네요
예판 1차로 했으니 먼저 마루타가 되어보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