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통인데 서러운것도 있으니 개겨야지
어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
스파이디가 토니를 정말 존경한다고도 느껴지고
투정부린다고도 느껴졌음
https://cohabe.com/sisa/6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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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영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네가 수트 없인 아무것도 아니라면, 더더욱 가져선 안돼.
명대사였음....
스파이디가 토니를 존경하고
토니는 스파이디 애끼고.... 이 둘 조합이 너무 좋음
토니 표정이 진짜 '뭐 이새끼야?' 같아서 재밌었음
아조씨가 왜 거기서 나와요
스파이디가 토니를 존경하고
토니는 스파이디 애끼고.... 이 둘 조합이 너무 좋음
원작시빌워는 피터 인생 조져버린게 토니 아니었나..
아이언 스파이더도 스파이더센스 복제하고 먹버하려고 줬고..
우리는 지금 영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원작 스포임 그거
나도 스파이더맨 광팬이라 어메이징때부터 슈페리어 시빌워 다보고 원작코믹스 찾아보지만
영화이야기하는데 원작이야기하는애들 극혐임
영화 시빌워가 괜히 시빌워 붙여서 스케일 인워급으로 생각했다 좀작아서 아쉬운것도있지만
영화내에 서로 싸울이유같은거 개연성 잘만들었는데 원작이랑 틀리네 하는놈들이나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솔직히 스파이더맨으로서 기대하는 재잘거림이나 착한고
자신의 힘을 남을 위해쓰려는정신 같은거 잘살리면서 mcu만의 중딩 스파이더맨으로 정말잘만들었는데도
원작 이야기 꺼내면서 선비질하는애나
what if나 매인 스토리나 "사실은 다른차원의 이야기였습니다"하고 언제또 스토리엎을줄모르는 마블인데
mcu랑 아무상관없는 캡아 하이드라 설도 mcu에 비교하거나 하는짓을 왜하는지모르겠음
나루토 만화를 나루토 애니화하는 그런거도아니고 mcu는 독자 세계관이라고 발표까지했는데
진짜 짤처럼 아는척하면서 우쭐대고싶은건지 이해가 안감
아이언맨 3때 딱 원작가지고 어쩌니 저쩌느니 하는애들 원작이야기하지말라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아예 못박았는데도 이러네
만화랑 영화랑은 다르자너...
사실 그게 포인트임. 원작에서 토니는 실상 준악역급으로 행동하는데
영화에서는 그런 밉상 캐릭을 로다쥬가 재창조해버려서 극호가 된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휴잭맨 로건보다도 난 로다쥬 토니스타크가 진짜 대단하다고 느낌.
짤 존나적절 ㅋㅋ
하지만 워치맨과 복수의 비읍은 엔딩이 너무,좀,ㅅㅂ 너무 그랬음.
MCU랑 원작이랑 이제 다른 작품으로 봐야해
토니 표정이 진짜 '뭐 이새끼야?' 같아서 재밌었음
피터 움찔하듯 뒷걸음치면서 짓는 표정이 "헐 ㅅㅂ 뭐임??" 같아서 재밌었음
심쿵
죽기 싫어요...
갑분싸
저 수트의 기능은 옷 주름 제거 인가.
아조씨가 왜 거기서 나와요
저거 대사에도 토니가 자기가 아버지랑 같은 말 한다는 늬앙스로 말하는거 있었는데
MCU에서 아이언맨이랑 스파이더맨은 아버지/아들같은 관계인거 같음.
와 내가 우리 아버지가 하던 말을 하고 있네?
라고 했던가...
다시보니까 저 아머도 아이언맨 1, 2의 기계갑옷같은 느낌보단 약간 사람이 입은 슈트같은 느낌이네
네가 수트 없인 아무것도 아니라면, 더더욱 가져선 안돼.
명대사였음....
나도 거기서 ㅋ ㅑ 했는데 저것도 그 번역가가 한거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데드풀의 그 분이 하셨습니다
오우 셰셰!!
거기서 어벤져스 1편 생각나더라.
수트가 없으면 넌 뭐지?
천재, 억만장자, 플레이보이, 자선사업가.
토니가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는 것도 단적으로 보여주는데다가 한 히어로의 멘토로서 활동할만한 자리까지 올라갔다는 설명이 한줄에 함축되는 대사기도 했고.
항상 자기 잘난 맛에 깝치다가 캡한테 한 소리 듣고 깨달은 거를 후배에게 전해주려는 장면이라 의미가 컸던 듯
토니의 인성이 많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음
저 장면같은걸로 아이언맨이 다해먹는다 스파이디는 따까리다 이러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어이가 없더라
아이언맨3 보고 저 장면 다시보면 진짜 와 ㄷㄷ
그래서 왔짆아 임마....
자길 믿어줬으면 하는 표정이랑
스파이더맨이 자신한테 실망해서 착잡한표정 섞인건가 ㄷ
스파이디한테 실망한 표정아님?
자기 과거를 보는 기분도 플러스
이거 뭔가 웃김ㅋㅋㅋㅋㅋㅋㅋ
저때 다들 오 했었지 극장서 은갈치 에디션도 맘에 들었는데
근데 소코비아 협약에 의거해서 움직인건가???
FBI 불렀던거 보면 공권력과 협조한거 같긴 한데
원래는 FBI한테 맡기고 토니는 상황만 주시하던 상황. 피터의.생각과 다르게 토니와 해피는 피터의 오만 잡소릴 빠짐없이 확인하고 있었고 대처도 준비해놨는데
피터가 토니를 못 믿으면서 사고를 친 것
그건 알지.
그냥 나는 저 때 아이언맨으로 나선게 소코비아 협약에 위배되는지 그게 궁금한거
ーFBI랑 사전에.공조 중이었으니 당연히 협정에 위배는 안 될듯?
뭣보다 당시 아이언맨은 전투가 아니라
인명구조 목적으로만 움직였으니 두들겨맞을 일도 없고
역시 공권력이랑 협조했으니 문제될게 없었겠지??
스파이더맨 때문이라면 모를까 아이언맨이
구조활동 목적으로 움직인거니
이게 그 로다주가 15분 출연하고 약 100억 받은 그 영화인가요?
존재감및 볼거리는 돈 값함. 영화가 화려한맛이 좀 없는 편인데 중간에 루즈할 템포에 멋지게 나와주는 것도 있고
인워도 19분인가 나옴
뭔가 토니가 피터 대하는 느낌이 좋음.
천재성이 있고, 공돌이 기질도 있어서 토니가 좀 어릴 적 자신 보는 느낌으로 대하는 거 같은데 (부모님 여읜것도 겹치고)
동시에, 자기가 잉센에게 세례받기 전까지 망나니였던거 때문에
'저때의 나를 누가 잘 인도해줬으면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을 텐데' 하는 마음으로 피터 더 확 잡으려는 느낌도 있어서
케릭 간의 케미가 좋음.
개인적으론 피터가 어벤저스로서의 존경감도 있지만 왠지 부모도 여읜 상황에서 벤삼촌도 돌아가신 시점에서 묘하게 토니한테 삼촌을 투영해보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럼
MCU가 단순한 CG 떡칠의 블록버스터 액션물이 아닌게 이런 감정선이나 캐릭터들간의 관계가 너무 좋음
당시 말믾이나오던 굳이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스런 슈트를 입어야되나 하던부분이
이장면이랑 슈트없이 무너진 건물에서 커몬스파이더맨 하는장면을 위해 슈트를만든건가싶을정도로 명장면이었던거같음
맨날 나오던 밴삼촌 사망씬이랑다른 mcu만의 스파이더맨의 성장을위한 트리거란생각이 들던
홈커밍은 다 좋았는데(인종쿼터제 좀 있긴해도 개성없이 밀어넣은건 아니라 괜찮았음)
마지막 장면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