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쓰는거 같아요.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백혈병 투병중인 사람입니다.
예전 글 작성하고 저세상 잠깐 구경하고 캄백했어요^^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퇴원하고 외래로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어느덧 신생아들이 맞는 예방주사 맞을 시기도 됐구요.
새로 태어난 아가입니다 ㅎㅎ
제가 몸 좋아지면 똥개형님네 떡볶이 먹으러 갈까라구 했는데
곧 있으면 음식제한도 풀리니 꼭 찾아갈께요~
대신 혀도 리셋이 된지라 매운걸 잘 못먹습니다 ㅎㅎ
암튼 보배 형님 누님 동생님들 응원덕에 부활 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다시 한번 보배님들의 힘 받고 더더욱
건강해지겠습니다! 보배님들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p.s 아팟을때 소원이였던 와이프와 손잡고 보라매공원도
다녀왔습니다. 사진 한장 투척해요 ㅎㅎ 이쁘게 봐주세요
https://cohabe.com/sisa/6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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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행복하시고 건강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이젠
앗 오랜만 입니다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꼭 완치되시길...
저희 어머니는 골수이형성증후군에서 급성백혈병으로 발전이 되어서 투병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온몸이 진보라빛 멍이었고 폐에는 핏물이 가득차고 복수도 많이차서 만삭 임산부의 배처럼 불러 있었어요. 병원에서는 준비를 하라고 하고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게 너무 싫고... 엄마는 몰핀진통제를 24시간 링겔로 맞고 있어도 끙끙 거리시고 그걸 보고있는 가족은 너무 힘들 더라고요. 꼭 완쾌하셔서 가족들과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건강하세요
앞으로도 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