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05018

엄마에게 삭발 당하는 여자아이.

암에 걸려서 머리가 빠지는 학교 친구를 놀리고 괴롭혔는데 
그걸 알게 된 엄마가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딸의 머리를 다 밀어버리고 영상을 올림 
이에 대해 커뮤니티의 반응은 "아동학대이다." 혹은 "참교육이다." 라고 갈리는데.. 
당신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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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아이준 2018/05/14 11:17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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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막말러 2018/05/14 11:22

    멋진엄마라고 박수 쳐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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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셀링 2018/05/14 11:24

    윗 내용이 다소 과격하긴 하지만
    타인의 고통을 이해 하고
    그것에 공감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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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안아빠 2018/05/14 11:25

    이유없는 삭발은 아동학대라고 볼수있으나, 위의 경우는 아동학대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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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넝이™㉿㈜ 2018/05/14 11:28

    정말 나이스한 참교육~!
    미국도 인성교육 제대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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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KYO-SOD에이브이i 2018/05/14 11:33

    오오 참교육이졍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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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시코만도부 2018/05/14 11:33

    봄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자기 자식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것에 대해 관대하면 안됩니다.
    엄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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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곰탱이 2018/05/14 11:34

    저 어렸을떄 강아지나 고양이 못살게 괴롭히면 아부지가 너도 당해봐라하면서 괴롭혔었음.
    당해본 입장으론 단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임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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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예지졸예 2018/05/14 11:44

    학대란 사전에 몹시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우함. 또는 그런 대우. 라고 나와있으므로 ㄹㅇ참교육이라고 할 수 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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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brini 2018/05/14 11:46

    미국에서는 다른 애들 놀리거나 괴롭히면 불리라고 엄청 심각하게 받아들여요. 약자라고 생각되는 상대에겐 절대로 하면 안되요. 저건 부모가 아이에게 참교육 시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자기 아이를 위한 교육이예요. 더 커서 불리로 신고당하면 학교에서 짤리고 학교 다니기 힘들 수 있을테니깐요. 사회 생활에 안 좋을 수도 있고요.
    미국은 대놓고 인종차별도 금하잖아요.
    저희 아이 유치원때 어떤 애가 “니네나라로 돌아가” 라고 한마디 해서 반 전체 인종차별 교육을 받았고 그 부모도 교장이랑 상담 했어요.
    타인의 외모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 조차도 금해요.
    저희 아이가 어떤 여자애가 머리 짧게 잘라서
    “너 머리 남자애 같이 잘랐다” 라고 하는 바람에
    저희 애가 경고 먹었어요.
    장애가 있거나 병이 있는 애 놀리면 진짜 큰 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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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8/05/14 11:50

    14,000,605의 미래중 애가 가장 바르게 성장하는 과거이자 미래는 단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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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8/05/14 12:00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예전에 페북에 자기 알몸사진 올린 딸 머리를 미는 엄마로 올라온 적이 있는 영상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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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마스터 2018/05/14 12:03

    삭발은 시켜서 교훈을 준건 좋은데..그걸 인터넷에 올린건 부모가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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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이 2018/05/14 12:20

    난 잘한 것이라 본다
    그냥 놀리는것을 훈계받는다 알지 못한다.
    자기가 한번 깎여서 자기가 놀린 사람의 마음정돈 확실히 안다면 후에 정말 바르게 자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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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tleG 2018/05/14 12:43

    배심원 시스템이 있는 법원인 나라에서는 아마 처벌 안받을 확률이 큽니다.
    변호사들과 판사들을 통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과 그 이유에 대해 충분히 얘기되고나서 배심원들에 의해서 판결이 나기떄문입니다.
    제 아무리 법적으로 문제가 있더라도 도의적, 도덕적으로 배심원들이 보기에 법을 어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판단되어지면 무죄 혹은 벌금형 수준으로 끝나기때문입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배심원 시스템에 대한 자부심과 배심원으로 선택된 것에 대한 자부심 또한 높이기위해서 노력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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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반 2018/05/14 13:05

    어머니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삭발했으면 어땠을까?
    딸에게 왜 삭발했는지 차분하게 말해주고...
    그러면 적어도 반성정도는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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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게말여 2018/05/14 13:44

    미성년자 인지는 모르겠으나
    체격으로 봤을때 그렇게 어린 아동은 아닌듯하고 어느정도 사리분별할 나이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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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붸신자 2018/05/14 13:50

    교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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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수 2018/05/14 13:59

    잘려나간 머리카락은 가만 냅두어도 다시 자라지만
    저 나이때의 인성은 가만 냅둔다고 자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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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ㅏㅏ 2018/05/14 14:59

    저 아이의 머리카락은 곧 다시 자랄테지만. 저 아이로 인해 상처 받은 아이가 있다면 그 상처는 평생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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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암 2018/05/14 15:10

    약간의 상처나 충격을 주는 교육은 효과적이고 좋은 교육법이긴 합니다만, 때로는 심각한 독이 될 수 있긴 합니다
    이번 케이스는 부모가 잘 한 경우이지만, 더 최선의 방법은 부모가 직접 삭발하는 것이 어땠을까 싶네요 아이에게 직접 액션을 취하는 경우에, 아이 성향에 따라서는 반발심만 커질 수 있는 일일테니까요 물론 부모가 그 육아하면서 그런 기본적인 성향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행한 일이라 믿어야지요
    따라서 가정교육에 대해서 일일이 옳다 그르다를 나눌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 모든 과정이 인간다워지는 과정이기에, 아이도 부모도 경험해야만 하는거니까요 (정말 그릇된 해를 일으킬 방법이 아닌 이상은...)
    옳은 방법만으로 인간은 올발라지지 않고, 그릇된 방법만으로도 인간은 올발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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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mamoo 2018/05/14 15:46

    부모는 정말
    쉽게 돼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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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8/05/14 16:00

    저렇게 해서라도 자식 바로잡겠다는 부모마음은 알겠는데...
    영상까지 촬영해가면서 해야하나는 생각도 들고, 오죽했음 그랬겠냐 싶어요
    사람인성은 타고 나는게 크기땜에
    남괴롭히는거 즐기고, 약자한테 함부로 하는 인성은 매를들고 패도 안고쳐지는 인간은 안고쳐지더군요. 도리어 자기한테 뭐라한 사람들 원망안하면 다행인 인간들도 너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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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d.daro 2018/05/14 17:43

    이걸 아동학대로 신고한 사람과 저 아이가 굉장히 큰 창피를 당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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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malUtopia 2018/05/14 18:09

    암 걸린 걸 비웃었다는 시점에서 이미 다양한 치료방법이 가능할 거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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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글꼴 2018/05/14 18:28

    일단 사람이 가족한테건 타인이건 간에 저런일을 당하면 분노와 반항심이 더 크게 들지 않나요?
    나중에 가서야 자기 꼴을 보면서 참회를 하면 다행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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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드 2018/05/14 18:40

    항암치료 받아서 머리카락 빠진 아이를 놀릴 인성이면
    저 정도는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인터넷에 올린 게 뭔 대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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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똥구멍 2018/05/14 18:42

    애초에 아를 잘 가르쳤으면 저렇게 행동할리가 없을 것 같은데. 평소에 저런 식으로 교육하니까 아가 삐뚤어지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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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LUDE 2018/05/14 18:52

    머리 삭발시킨것까지는 이해하는데 요즘같은 네트워크시대에 사연과 함께 영상촬영해서 인터넷에 올려 박제시키는건 너무했다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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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로지말자 2018/05/14 19:25

    남의 집 가정교육에 참견하는 것 만큼 꼴불견도 없죠. 저짓을 해도 정신 못차리는 애도 있는 반면 터치 안하고 완전 방임해도 곧게 자라는 애들 많습니다.
    그런데 인성교육 못받은 놈이 나중에 서에 끌려오면 대부분 대는 핑계가 부모탓임. 잡아줄 사람이 없었네 나를 막아주는 사람이 없었네 이 지롤ㅋㅋㅋ
    어릴때 남 괴롭히는건 타고난 악성임. 자기나 자기 자식이 당해야 그런 말이 안나옴.
    아무말 안해도 곧은 부류, 좋게 말하면 듣는 부류, 좋게 말하면 듣는 척하는 부류, 두들겨패면 듣는 부류, 두들겨패면 듣는 척하는 부류, 두들겨패도 안듣는 부류 6종류가 있죠.
    마지막 종류는 답이 없고 네번째 다섯번째는 두들겨패면 바뀌고 역사적으로도 그게 약임.
    교육을 매로 하는게 만사라는 소리가 아님. 좋게 말해서 들으면 당연히 좋게 해야지. 그런데 말로 해서 안됬을때 부모들이 피토하면서 행하는 고육지책은 감히 선비들이 왈가왈부할 대상이 아님.
    그런데 제가 볼땐 저건 그래도 두들겨패는 것보단 신사적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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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그래 2018/05/14 19:25

    저게 참교육처럼보이시는분이 이렇게 많음?
    내가 비정상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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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니밝기조절 2018/05/14 19:52

    교육의 목적으로도 체벌하면 폭행이죠.
    본문도 폭행입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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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칙힌취킨 2018/05/14 19:54

    저 아이가 아닌거같은뎅 움짤 잘보시다보면 가슴발육이 절대 어린이 아닌데 ㅠㅠ 서양기준 고딩은된거같ㄴ데 그정도면 전 밀릴만한거같아요 저정도면 다 알고 놀린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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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오코 2018/05/14 20:02

    더 비뚤어질 수 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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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어르신 2018/05/14 21:03

    정말 딱 공개 동영상만 안올렸어도 참교육 인정하겠는데... 저거.. 너무나갔는데요?
    부모의 애정과 진심어린 참교육이라기 보단,  원한대리해결 집행인 같은 느낌이네요
    좋게 갱생되거나 나쁘게 엇나가거나 확실한건 평생 부모불신감을 품고 사는건 확정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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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죽이기 2018/05/14 21:16

    머리 미는건 참교육..
    이걸 찍어서 올리는건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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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뿌셔RM아 2018/05/14 21:28

    어찌보면 참교육일수도 있지만 저 집안 분위기가 어떤지도 고려를 해봐야할듯여... 저렇게 마구 머리 깎는 엄마도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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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후란다 2018/05/14 21:34

    저도 마당에 강아지 밥주라고 했는데 깜빡잊고
    밥 안줬더니 엄마가 밥을 하루종일 안줬던 기억이있네요ㅋ
    배고프냐고 해서 그렇다고 대답하니
    너는 말이라도 할수 있지 말못하는 강아지는 어떨거같냐고
    그말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억울했던것 보다 반성을 하게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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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알못 2018/05/14 21:35

    학교서 왕따, 이지메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암 걸린 친구를 놀리고 괴롭힌 자식이라도
    지 자식이라면 무조건 감싸는 머저리 같은 부모들이 존재하기 때문....
    가정교육 못 받아서 사회 나와서 교정 받으려면 평생 교정기관 들락거리는 수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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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고기35 2018/05/14 23:06

    본인머리를 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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