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철길마을.
10년만에 찾아갔는데
정말 많이 바뀌었더군요.
철길을 가운데 두고
판자집과 낡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여거저기 빨래 널어놓고 신발 말리고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이 되면
철길에 내어놨던 물건들 주워넣고
그런 모습들이 참 신기했었는데..
사진 찍으러 갔다가
거주하는 분들에게 피해갈까
조용조용 사브작사브작 조심조심 다니고
행여라도 불편해하실까 카메라를 가방 안에서 꺼내기도
부담스러웠었는데,
지금은 닭꼬치에 불량식품 구워먹는 행사장처럼 변했더군요 ㅎㅎㅎ
예전 모습이 그리워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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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후보정 예쁘게 해보려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후보정에 재능없는 사람은
그냥 오리지널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몇일전 90크론구해놨는데 기대되네요
240이 독일구경하고 언능 오기만 기다립니다~~ㅋㅋ
저도 후보정포기하고 중형디지털하나 들였읍니다 ㅠㅠ
m240 뽐뿌오는 사진들이네요...너무나 맑고 상쾌합니다.ㅎㅎ 사진잘보고갑니다^^
와 후보정 안해도 넘 단백하고 좋습니다. ^^ 후보정이란게 참 잘되면 정말 좋은데 안되거나 과하면 아니한만 못하니 저도 언제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