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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진사님중에 오프 플래시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기랑 같이 나가는데 플래시에 스탠드를 달고 들고다니기도 쉽지 않고..
오늘 플래시랑 무선동조기랑 오프 플래시하고 쓰는데 쉽지가 않네요.
좋은 장비나 팁 있을까요?
주 용도는 야외 필플래시 입니다.
이 사진은 사자마자 테스트겸 반역광에 림조명으로 와이프 머리 뒤에 플래시 놔두고
동조기 촬영으로 찍었습니다.
DSC00737_web.jpg
문제는 플래시를 제가 매번 들고 찍을 수도 없고 ㅠㅠ 스탠드에 장착해서 들고 다니는 것이
최선이겠으나 아이랑 그렇게 다니기에는.. 이목도 이목이고요.
그냥 카메라 위에 끼워야 하나요 ㄷㄷㄷ 그럼 플래시를 한 20% 도 활용 못할 듯 하고 ..
좋은 팁 좀 알려주세요~~

댓글
  • 사장님나이스샷! 2018/05/13 22:42

    와이프가 도와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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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어스~ 2018/05/13 22:49

    너무너무 사진이 좋네요. 예쁜 따님도요. ~~~ 아빠 마음은 아빠가 잘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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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8/05/13 23:59

    제가 항상 그렇게 찍습니다.
    보통 그래서 광각을 사용하죠.
    가끔은 망원에서도 그렇게 찍는데,
    망원은 그렇게는 스냅으로는 담기 힘듭니다... 설정샷으로 보통 합니다.
    광각은 스냅으로 찍는게 대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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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o_lee 2018/05/14 00:03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땐, 망원에서도 그렇게 사용 합니다.
    아무래도 빛의 느낌이 정면에서 쏘는거랑은 다르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만들려면 스트로보를 분리해서 쓰게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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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황대장 2018/05/14 00:08

    저도 아빠진사입니다
    플레쉬 이렇게 저렇게 사용해 봤지만
    결론은
    아이와 놀러갈 때 “플레쉬는 사용하지 않는다!” 입니다
    제가 쓰는 플레쉬는
    1. 집앞에서 (놀이터 정도}
    2. 집 안 (바운스, 창문 역광)
    3. 야간 야외 행사
    이렇게 사용합니다
    주간에
    반사판없이 좋은 필후레쉬 효과 얻기도 힘들고
    그러기 위해선 디퓨저랑 소프트박스 등등
    저도 한동안 후레쉬가 주는 매력에 빠져서 이런저런 시도는 했지만
    결국 후레쉬가 있어서 더 좋았던 사진은 그닥 없었던듯 합니다
    (이건 가족사진.. 아이사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조명은 사진을 결국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
    요즘 결혼식장에서 특수한 상황 빼고는 플레쉬는 안쓴다고 합니다
    필프레쉬로 배경도 잡고 디테일도 잡고
    역광에서는 라인라이트까지 얻으면서 환상적인..
    그런 느낌 너무 좋지만..
    그런 사진을 찍으려다가
    더 소중한 많은걸 잃는 걸 느꼈기 때문에
    결국 플레쉬는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신형 바디가 왠만한 보정툴로 필플레쉬 효과는 건지더라구요..)
    조명연습은 기회되면 모델분들과 출사 때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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