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에서 1년 내내 볼 수 있는 사람보다 많은 사람을
하루만에 보고 온 기분이네요-
촌에서 풀떼기나 찍고, 셀카나 찍는 놈이라
도시에서 사진을 우째 찍어야 하나 도대체 모르겠길래
그냥 구도만 잡고 셔터만 눌렀는데, 구도조차 어색하네요 ㄷㄷ
주변 사람들에게 서울 다녀온적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증거가 생긴거에 만족해야겠습니다 ㅎㅎ
주말마다 비가 오는데,
다음주도 비왔으면 좋겠네요.(절대 풍등축제 티켓 못구해서 그러는거 아님미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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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구석지에 자리 잡고 종일 책이나 읽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에서 일리나님 특유의 갬성이 느껴져 참 좋습니다. ^^
사이다님의 댓글이 너무너무 반갑네요! ㅎㅎ
오후에 혼자 순천 넘어가서 돈코츠라멘 한그릇 + 커피한잔하며 책 좀 읽다 왔는데,
넘어가는 길에 사이다님 연락처를 알면 연락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네요 ㅎ
와 저런 곳이 있었군요 ㄷㄷ
확실히 서울은 문화 인프라가 ㄷ
다녀오고 싶은곳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두는데,
가장 최근에 버킷리스트에 등록되고, 가장 빠르게 삭제되었네요 ㅎ
별마당 도서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소원성취했습니다~ ㅎㅎ
서울에 저런곳이 있었나요??
서울촌넘 여기있네요 ㅋ.
서울은 너무 커서... 동네에 뭐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지 않나요? ㄷㄷㄷ
순경한테 안 잡히고
무사히 내려가셨군요.
근데 허가증없이 다녀가신줄 알면 형사가 뜰텐데요.^^
제가 서울 몰래 다녀온건 비밀로 해주셔야 합니다 ㅠㅠ
아니 점심부터 모히또를??? ㄷㄷㄷㄷㄷ
저도 별마당 도서관 여러번 지나쳤는데 이렇게 예쁘게 담은적이 없네요.
역시 담는 사진가의 내공 문제네요... 다음에 따라서 찍어봐야겠어요 ㅠ
4시간거리니 자주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