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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광주는 폭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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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댓글
  • Min-Ji_PaPa™ 2018/05/13 00:00

    와 진짜 이거 보는데 부들부들 떨리네요

    (ce5qMK)

  • CHOi게바라 2018/05/13 00:00

    집 좋아보이네요 망할 노인네

    (ce5qMK)

  • 쿠쿠쿠뿌뿌뿌 2018/05/13 00:01

    시민이 군대무기고를 탈취해서 군대랑 대치한게 정상적인건 아니지 않나요?

    (ce5qMK)

  • CHOi게바라 2018/05/13 00:04

    군대가 시민들을 향해 사격하고 사살한게 정상이 아닌거죠,
    그들은 자기방어한거고요.

    (ce5qMK)

  • 바람속향기 2018/05/13 00:04

    일베군요....

    (ce5qMK)

  • 기훈기문파파 2018/05/13 00:05

    이런 개색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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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쿠뿌뿌뿌 2018/05/13 00:05

    제가 왜 일베인지..?

    (ce5qMK)

  • 그대마음이부처라네 2018/05/13 00:06

    저 중령이 역사를 보란말을 하네요 그 당시 시민이 무기고를 왜탈취했나요? 도청에서 집단발포로 무자별 총격을 하니 시위를 하던 시민들이 대응을 하기시작한거죠 님이 보시기에 전두환물러가라 시위히는 국민에게총을쏘는게 정상이라고보나요?

    (ce5qMK)

  • CHOi게바라 2018/05/13 00:07

    윗분이 말씀하시는 '일베'는 꼭 일베를 해서가 아니라 생각 자체가 일베벌레들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일베라 칭하는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ce5qMK)

  • 더티프렌드 2018/05/13 00:08

    당신가족, 친구, 이웃을 총으로 죽여도 당신은 군인들이 죽이는거니까 가만히 계시면되겠네요

    (ce5qMK)

  • 그대마음이부처라네 2018/05/13 00:08

    님 역사 어디서 배웠어요? 일베저장소에서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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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老龍™ 2018/05/13 00:08

    군인들이 당신 가족들한테 총 휘갈겨도 그냥 어쩔 수 없이 죽어야겠구나 하세요.

    (ce5qMK)

  • 쥐잡았다! 2018/05/13 00:10

    518 역사공부좀 제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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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K1p 2018/05/13 00:11

    당신이 짖어봐야 뭐가 나오겠소ㅋㅋ
    그냥 빨다가슈~

    (ce5qMK)

  • ☞☜노올자 2018/05/13 00:12

    차로 200으로 달려서 받아버리고싶은 인간.
    형체도 알수없을만큼 산산조각 내고싶다.

    (ce5qMK)

  • 知人 2018/05/13 00:14

    그럴 가치조차도 없을것 같습니다 어떻한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지 몰라도
    오히려 안쓰러울 뿐

    (ce5qMK)

  • ☞☜노올자 2018/05/13 00:17

    인간같은 탈만 썼지요.

    (ce5qMK)

  • 완전노답 2018/05/13 00:18

    와 ㅋㅋㅋㅋㅋㅋ
    여태 그냥 귀여운 어그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런놈이었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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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Ji_PaPa™ 2018/05/13 00:23

    진짜....적당히 하세요.
    제발

    (ce5qMK)

  • 쿠쿠쿠뿌뿌뿌 2018/05/13 00:26

    발표명령자가 밝혀지지 않았다는것은.. 군대가 ja위권차원에서 발포한거죠.. 시민쪽트럭이 계엄군에게로 돌진하면서 계엄군 발포가 시작됐습니다..

    (ce5qMK)

  • amoreserio 2018/05/13 00:26

    수꼴짓거리도 적당한 선이라는게 있다
    양심도 없냐?

    (ce5qMK)

  • Womanfrotto 2018/05/13 00:32

    천벌을 받아라!

    (ce5qMK)

  • ☞☜노올자 2018/05/13 00:35

    이런놈에게는
    비오는날 먼지나게 매가 약입니다.

    (ce5qMK)

  • Itsten 2018/05/13 00:43

    그냥 쓰레기

    (ce5qMK)

  • 메롱이서방 2018/05/13 00:45

    천벌맞을

    (ce5qMK)

  • popotentia 2018/05/13 00:47

    끔찍한 고통속에 오래토록 몸부림치다가 서서히 뒈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위 댓글에 있는 한 마리의 버러지도 함께...

    (ce5qMK)

  • ocean2sky 2018/05/13 00:47

    아무리 개소리를 지껄여도 이젠 니가 바라는 세상은 안온다

    (ce5qMK)

  • D700... 2018/05/13 00:51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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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ock 2018/05/13 01:02

    일베는 아닐지 몰라도
    쓰레기는 맞지

    (ce5qMK)

  • Lv7.Κοοki™ 2018/05/13 00:04

    저런놈들 처벌 안해서 생긴 일임.

    (ce5qMK)

  • 老龍™ 2018/05/13 00:05

    정부에 의해 진압되었으면 아무리 정당한 동기었어도 난에 불과하다니어이가 없네요.
    똑같은 논리로 김영삼에 의해 하나회도 진압되었으니,
    전두환과 그 추종자들이 한 짓은 살육에 불과하다고 역사에 씌여도 지들이 할말은 없겠네요.

    (ce5qMK)

  • 이노강군 2018/05/13 00:10

    하여간 저런새끼들은 존나 오래삼

    (ce5qMK)

  • 레드포스트 2018/05/13 00:10

    전두환이 뒤에서.... 총알도 아깝다
    같이 죽어라

    (ce5qMK)

  • TheStargazer 2018/05/13 00:18

    끔찍한 고통속에 오래토록 몸부림치다가 서서히 뒈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위 댓글에 있는 한 마리의 버러지도 함께...

    (ce5qMK)

  • 네벌 2018/05/13 00:22

    여기 벌래 한새끼는 저 영감인가 아님 자식인가

    (ce5qMK)

  • 골드플룻 2018/05/13 00:22

    와. 저 장면에서 진짜 ........ 세상 모든 욕은 다 퍼부어주고 싶었다는.

    (ce5qMK)

  • xyli<x>nk 2018/05/13 00:24

    당시는 법이었던 박정희가 서거하고
    두환이가 법이 었던 시절.
    반란 수괴, 두환이를 왜 사면한 건가?
    사형에서 무기징역 감형도 분한데
    이제는 잘 먹고 살고 있네...
    국립묘지엔 절대 못 뭍히게!

    (ce5qMK)

  • popotentia 2018/05/13 00:50

    그래서. 저는 일생을 dj좋아 했지만 전가.노가 풀어 준거에 대해서 만큼은 그의 과오라 생각해 그에 대한 지지를 접었습니다

    (ce5qMK)

  • kodykody 2018/05/13 00:25

    광주가 폭동이라느니 북한군이 주동했다느니 하는 놈들 몽땅 감옥에 보내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ce5qMK)

  • 아흐흥 2018/05/13 00:32

    생각이 다르다고 200킬로 속도로 돌진해서 받아버린다... 무섭군요..ㄷ ㄷ ㄷ

    (ce5qMK)

  • Womanfrotto 2018/05/13 00:33

    생각이 다르다고(반란에 저항한다고)총칼로 죽인놈들은???

    (ce5qMK)

  • ▶◀Discovery** 2018/05/13 00:35

    200km를 옹호 하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생각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세요?

    (ce5qMK)

  • 자게에서왔습니다 2018/05/13 00:36

    생각이 다른 것과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구분 못하는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더 무섭네

    (ce5qMK)

  • 쿠쿠쿠뿌뿌뿌 2018/05/13 00:40

    생각이 다르다고가 아니라.. 먼저 시민쪽 트럭이 군대에게 돌진하면서 발포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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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랑박에지대 2018/05/13 00:43

    현장에서 직접 본것처럼 말씀하시네요?

    (ce5qMK)

  • PAROPARO 2018/05/13 00:44

    그럼당신은 봤소?

    (ce5qMK)

  • 자게에서왔습니다 2018/05/13 00:44

    그렇게 확실히 믿는다면 트럭이 돌진한 근거와날짜를 말해라.
    그 이전에 학살당한 기록을 내찾아줄테니.
    그럴 자신 없으면 입다물길.

    (ce5qMK)

  • 벼랑박에지대 2018/05/13 00:46

    당신?

    (ce5qMK)

  • Womanfrotto 2018/05/13 00:46

    입다물어라 어디 일베에서 518을 접한 모양인데 네 가족이 천벌 받는다.

    (ce5qMK)

  • Womanfrotto 2018/05/13 00:50

    너가 인간으로 살고 싶으면 518기록부터 봐라.

    (ce5qMK)

  • 쿠쿠쿠뿌뿌뿌 2018/05/13 00:59

    ㉦피고인 이희성,황영시는 피고인 과 함께, 5.21 08:00경부터
    앞에서 수만명의 시위대에 의해 철수를 요구받고 있는 11공수
    여단 대대장들로부터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여 줄 것을 건의받고도 적절
    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함으로써 5.21.12:00경 학교 앞에서 3공수
    여단 병력이 차량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시위대에게 발포하여 성명불상
    운저사 등이 총상으로 사망하고, 5.21.13:00경 앞에서 11공수
    여단 병력이 장갑차와 버스를 이용하여 돌지해 오는 시위대에게 발포를
    시작하고, 이어 인근 건물옥상에 배치된 병력들이 시위대를 향하여 집
    단적으로 발포하고 박민화(남,26세)등이 총상으로 사망하는등 상당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시위대들이 광주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경
    찰서, 지-파출소 등에서 총기와 실탄을 확보하여 무장 저항을 시작하자,
    공수부대원들이 일대에서 이들과 총격전을 벌이는 등 폭동하
    였다.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

    (ce5qMK)

  • kodykody 2018/05/13 00:59

    곰이나 호랑이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벌레, 특히 독충은 짓밟아 터뜨리는 게 답이지요.

    (ce5qMK)

  • 자게에서왔습니다 2018/05/13 01:17

    가해자 ㅅㅋ 들이 하는 소리만 듣지말고 18일 부터 문 일이 있었는지 한자 한자 정독해라.
    「일요일이었다. 날씨는 아주 화창했다. 평균기온 16.3도로 아침을 약간 쌀쌀했지만 낮의 최고 기온은 25.1도까지 올라간 아주 쾌청한 날씨였다.
    세째 일요일이어서 상가에는 문을 닫고 쉬는 점포가 눈에 띄게 많았다. 한달이면 대개 첫째와 세째 일요일은 쉬는 날로 정하는 점포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농촌에는 바야흐로 모내기철을 앞두고 그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어서 집앞과 논밭에는 활기가 넘쳐 흘렀다.
    그런 일요일이었다.
    광주직할시 북구 북동 180번지 앞 큰길. 금남로의 연장이어서 그냥 금남로길이라고 불리어지는 길이다.
    ……얼룩무늬 군복에 머리에는 방석망이 달린 헬멧을 쓰고 손에는 방패와 방망이를 든 1개중대 가량의 공수부대 군인들.……대결이 이 횡단보도 위에 도착할 무렵 내려진 명령이었다. 그러자 군인들은 횡당보도선에 맞추어 일제히 멈추어서서 대오를 가다듬고 있었다.
    유동 3거리에서 450m쯤 떨어진 횡단보도. 여느 횡단보도와 마찬가지로 하얗게 칠해져 있었다. 이 횡단 보도는 북동 180번지와 누문동 62번지를 연결하고 광주제일고등학교로 들어가는 길로 이어져 있다.
    짧고 숨막히는 시간이 흘렀다. 시계의 짧은 바늘이 4자 위에 서고 긴 바늘이 12자 위에 이르렀다.
    바로 4시 정각이었다.
    바로 이때였다. 대열을 따라온 초록색 1.5톤급 차량 위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갑자기 찢어지는 듯한 금속성으로 위압적인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거리에 나와있는 시민 여러분, 빨리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빨리 돌아가십시오."
    ……스피커에서 귀가를 종용하는 방송이 나온 지 1분이 지났을까. 이번에는 짧은 순간을 두고 엄청난 명령이 뒤따라 튀어나왔다.
    시민들에게 한 것이 아니라 지휘관이 부하들에게 내린 명령이었다.
    "거리에 나와있는 사람은 전원 체포하라."
    딱 한마디. 이 명령 이외 어떤 세세한 행동지침이 나올 법한테 그렇지도 않았다. 아무런 군더더기도 없었다.
    ……
    이 명령이 떨어지자 현장은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돌변해버렸다.……시위했던 학생들만 잡는 것이 아니라 젊다고 보여지는 사람이면 보는대로 두들겨 패고 잡아 끌었다. 순간적인 일이었다. 비명소리와 고함소리가 사방에서 터져나왔다.
    ……
    '저놈 잡아라' '저기 간다'는 소리와 동시에 '아이구' '억' 소리가 터져 나와 거리는 삽시간에 지옥으로 변해버렸다.
    횡단보도 바로 옆, 북동 276번지 3층 건물 2층에 있는 동아일보 광주지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2명의 공수부대원이 고양이가 쥐를 잡으려는 듯한 자세로 뛰어 올라왔다.
    두 사람 모두 대검이 꽂혀 있는 M16소총을 앞으로 내밀고 서슬이 퍼렇게 되어 있었다. 마치 총검술시범을 보이는 자세처럼 착검한 M16소총을 앞으로 겨누고 있었다. 곧 아무에게라도 방아쇠를 당겨 버릴 자세, 아니면 금방 찔러 버릴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
    마침 일요일인데도 출근한 정은철 총무는 바깥의 시끌벌적한 사태와는 관계없이 자기 책상에 앉아 무엇인가 열심히 쓰고 있었다.
    그는 '시위를 한일도 없음은 물론 구경조차 하지 않았던 터라 무슨 상관이 있으랴'는 듯 태연하게 자기 일을 부지런히 하고 있을뿐이었다.
    그런데 두 군인은 다짜고짜로 정 총무의 뒷 덜미를 낚아챘다. 정씨는 의자와 함께 뒤로 벌렁 넘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두 군인은 정씨를 마구 짓밟고 개머리판으로 짓 이기는 것이었다. 곧 숨이 끊어질 것 같았다. 큰 일이었다.
    ……
    정 총무는 얼마나 맞고 밟혔는지 반항하는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고 있었다.
    두 군인은 사무실 바닥에서 기진맥진해 찍 소리도 못하는 정 총무의 두발을 양쪽에서 하나씩 붙잡고 끌고 내려갔다. 바닥에 끌린 채였다. 마치 죽어있는 짐승을 끌고 내려가는 것 같았다. 2층 계단을 내려갈 때도 그대로 끌고 내려갔다.
    ……이 날 그는 자기가 맡은 구역의 수금실적이 나빠 하루 전날 지사장으로부터 질책을 받고 일요일인데도 출근했다가 당한 것이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담당구역 수금을 하기 위해 출근한 배달학생 박준하군(광주공고 1년)도 수없이 맞고 짓밟혔다. 그리고나서 끌려나가다 계단에서 실신해버렸다. 그러자 비로소 그들은 그대로 팽개쳐 두고 내려가 버렸다.
    ……동아일보 광주지사 바로 앞쪽에는 2대의 트럭이 유동 3거리 쪽을 향해 정차해 있었다.
    ……
    그 차량에는 길거리와 건물 안팎에서 붙잡혀 끌려온 사람들이 가득가득 실리고 있었다. 얼마나 맞고 밟혔는지 머리와 코, 입에서 피를 토해 내지 않는 사람이 없었고 그들의 하얀 옷자락은 피에 젖어 엉망으로 되어있었다.
    어떤 사람은 기진한 듯 눈만 껌벅껌벅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사람이 붙잡혀왔다. 그의 머리나 코에서는 피가 줄줄 쏟아져내렸다. 웃옷은 갈기갈기 찢겨진 채 핏자국으로 얼룩져 있었다.
    끌고 온 군인이 대기 중인 군인에게 인계하면 또 한 차례 군화발이 날아오고 몽둥이 세례가 쏟아졌다. 그리고 짐짝 실리듯 트럭 위로 이끌려 올라갔다. 그러면 거기에 있는 또 다른 군인이 '이 새끼 머리 숙여'라며 군화발로 머리와 등을 짓밟는다.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아야 끝이 난다.
    ……
    그때 마침 택시 한대가 지나가려다가 이들에게 붙잡혔다.
    감색 양복에 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젊은 남자와 색동 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은 예쁜 새색시가 차에서 끌려 나왔다. 한 눈으로 보아도 신혼부부임에 틀림 없었다.……이 길은 시내 중심가에서 광주공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 또는 광주역으로 빠져나가는 길목이다. 그래서 이 신혼부부는 공항이나 역쪽으로 가고 있는 듯했다.
    그들 조차도 예외가 아니었다. 택시에서 끌려나오자마자 신랑은 무자비한 몽둥이와 장작개비 그리고 군화발 세례를 받았다. 이유도 없었다.
    순식간에 일이었는데 신랑은 '아이구, 눈이야'하고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눈을 붙잡고 땅바닥으로 뒹굴고 있는 것 이 아닌가
    ……
    신부도 군화발로 채였는지 한복은 엉망이 된 채 갈기갈기 찢겨져 있었다.
    "사람 살려!"
    신부는 자신의 몰골은 돌아보지도 않고 땅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신랑을 붙잡고 엉엉 울며 절망적으로 울부짖었다.
    "이 쌍년"
    군인들은 또 다시 신부를 걷어차며 욕지거리를 하더니 '빨리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
    -당시 동아일보 광주 주재기자 김영택의 증언. 김영택, 현장기자가 쓴 10일간의 취재수첩, 1988, 사계절,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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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게에서왔습니다 2018/05/13 00:33

    어휴... 벌레 ㅅㅋ 신이 있다면 니놈은 뒈지면 반드시 지옥으로 떨어질꺼다.
    진짜 몇년만에 로긴하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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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게에서왔습니다 2018/05/13 00:39

    저딴 소리 하는 ㅅㅋ 들 실명하고 주소 공개해 버렸음 좋겠네. 그래도 저런소리 저렇게 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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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 2018/05/13 00:47

    어여 뒈져서 지옥이나 떨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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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리스 2018/05/13 00:50

    예로 홍경래를 들던데 그건 왕정시절 얘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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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chitect 2018/05/13 00:51

    나이를 쳐먹으니 뇌가 녹아내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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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꾸팡팡 2018/05/13 01:12

    저런놈들 눈에 보이면 나이불문 패버리고 싶음 인간같지도 않은 버러지같은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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