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품 계속 올라오는거 보니까요.
근데 한편으로 씁쓸하네요.
진짜 사용하기위해 눈에 불을키고 찾아다니시던 분들이나
저도 포함해서 맘고생 많이 하셨던분들 계실텐데
쓰지도 않을거 왜 구매해서 미개봉으로 파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카드깡이나 이벤트상품 차액 노리는게 맞다면
진짜 카메라가 좋아서 사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그런분들 욕하는건 아닙니다.
불법도 아니고 그렇게라도 돈을 벌겠다는데 할 말은 없죠.
그냥 야박하고 씁쓸하다구요.
https://cohabe.com/sisa/602262
a7m3 엄청 풀렸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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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인 카메라 중고가 떨어져서 씁쓸한거아닌가요?
미개봉이 많이 풀린다는건 공급이 정상화 됬다는 좋은 의미입니다.
웃돈주고 산 사람들이나 보기싫겠죠
잉?? 이렇게 해석할수가...
예판 했을때부터 가격떨어지는거 생각안하고 산건데요??
중고가 떨어지는거 씁쓸해할거였음 정가주고 사지도 않았죠.
오해를 하고 그러셔요.
미개봉이 많이 풀리는게 공급 정상화는 맞는데
시장 정상화는 아닌듯 하네요. 사재기 했던거 풀리는것뿐
겁나 힘들게 사고나서 보니까
필요도 없으면서 차액 노리고 사는사람이 많았었다는 현실을 보니까 씁쓸하다는 얘기였습니다.
미개봉이 많아지면 차액도 노릴수가 없지요 ㅎㅎ
미개봉으로 차액 노리는 사람은 수요가 극히 드물때나 가능한거지 어지간하면 거의 카드 깡입니다. 카드깡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산 가격보다 좀 깎아서 팔구요
2011년 부터 수도 없이 장비질 해오고 중고거래 1000건 정도 해봐서 대충 흐름은 파악되는데 현재 상황은 공급이 많아진거지 사재기 했던게 풀리는 상황이 아닙니다.
오해를 하시는듯 하네요
덧붙이자면, 현재 미개봉이 많아지는 걸 보고 씁쓸하다는 생각이 드는거 자체가 잘못됬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상황이 물건도 없어서 웃돈주고 사고 업체에서는 폭리 취하고 하던 상황이 나아진다는걸 생각하셔야죠 ㅎㅎ
댓글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맞는말씀이십니다.
근데 미개봉이 많아져서 씁쓸하다는게
예판이던 일반판매마장이던 힘들게 알아봐서 겨우 구했다던가 결국 더 높아진 가격때문에 포기하신분들도 계시는데
사용할 목적이 아닌사람들이 대거 구매해서 차액을 노리며 판다는게 씁쓸하다는 얘기였습니다.
뭐 이번 경우만 그런것도 아니겠지만
예판도 처음이었고 이렇게 대란에 참여한것도 처음이라
끄적여봤습니다.
저도 글쓴이님 말씀은 이해하지만 현재 미개봉은 10에 9.5 는 카드깡일거에요 ㅎㅎ
차액 먹으려고 미개봉 사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고 보시면됩니다
차액 먹는다는건
이벤트상품 메모리 64gb 빼고 구매가와 동일한 가격에 장터에 올린다는 글을 보고 적은 내용입니다.
카드깡이 많죠... 한달동안 무이자로 240-250 땡겨쓸수있으니...
from SLRoid
카드깡이 문제죠ㅎ 중고가 떨어지는건 뭐 당연하게 생각한거 아닌가요?
네 결국 공급이 없어 씨름하고있는 판에
카드깡 하시는분들에게 씁쓸함을 표하는 글이네요.
이 글은 중고가 떨어지는거랑 하나도 상관없다는점 다시 말씀드립니다.
다 예상된거 아닌가요 선택은 본인이 하신거구요
일찍 쓰셨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셔야죠..
자꾸 중고가 떨어지는걸 안타까워 하는것처럼 보시는것 같은데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라는점 말씀드립니다.
중고가 떨어지는건 예판했을때부터 당연 관심없는 내용이구요.
미개봉품 이런거 급전 필요한사람이 하는거에요.. 자동차도 사자마자 파는분들 있잖아요 ㅜㅜ
그쵸 근데 다른 제품을 그렇게 팔아도 될텐데
쓰고싶은 사람이 있는데도 못 사는 제품가지고 했어야했나 싶어서요.
그만큼 미개봉품이 잘 팔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쓰기위해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씁쓸해서요
인기제품은 무었이든지 이런식이지요ㅎㅎ
인기 신상품이 카드깡하기 좋죠
a7mk3 가 팔리는 수요 중에서도 저런 허수가 꽤 됩니다 ㅎ
타사 인기 신제품도 마찬가지고요
카드깡일거에요. 시세차익이 아니라요.
카드깡을 하려면 일단 잘 팔리는 제품으로 해야하니까 그래서 샀을 거에요.
아마도 살때 힘들게 구하셔서 지금은 쉽게 구할수 있는 현실에 허탈해서 그러신지도 모르겠네요.
그땐 어렵고 지금은 쉬워서가 아닙니다.
그때 어렵게 구하고나서 지금 알고보니
어려웠던 이유가
쓸 생각도 없던 사람들이 다른 목적을 위해 구매해서라는게
포함되어 있으니까 안타깝다는 얘기입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시세차익을 위해서 구매를 한건가요?
그러면 그때 구입가격보다 지금 중고장터 가격이 더 비싼건가요?
글쓴이분 말씀 공감 갑니다. 그냥 사람들이 못살아서 그래요. 최저시급 2만원 되면 십만원 벌어보겠다고 욕쳐먹으며 사재기 하는 사람 좀 줄어들겁니다. 뭐 그때가서도 거지는 존재 하겠지만.
저는 예판 떨어지고 나서 사름시름 앓다가 미개봉을 샀어요.
역시나 장터의 법칙은 존엄한지라 요즘 가격보다 한 10만원은 더주고 샀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만큼 남들보다 더 썼으니까요...
결국 구입할 카메라라면 눈치볼것 없이 최대한 빨라사서 한장이라도 더찍는게 이득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