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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이해안되는 부분(스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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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우희)이 종구(곽도원)보고 닭이 세번 울때까지 가지 말라고 하는데
자기가 덫을 써놓았다고 하면서
근데 영화장면에서 보면 효진이가 막 밥을 먹다가 칼을 처다보고
닭이 두번 정도 울때 이미 가족들 몰살시키는 타이밍 같았는데
종구가 닭이 세번 울때까지 기다려본듯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거 같은데
어떡해 생각하세요??
댓글
  • [5D]라미드우프닉스 2018/05/12 09:34

    동시라고 명시하지 않았죠.
    칼부림 하던 때와 천우희가 얘기하던 때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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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 2018/05/12 09:40

    영화보면 천우희가 이미
    니딸 집에 와 있다고 말하는거보면
    거의 동시대 타이밍 같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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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국밥 2018/05/12 09:36

    칼 맞아도 죽지는 않을수도...ㄷㄷㄷ
    팔 다리 절단 당하고 온몸이 난자당해 피 철철흘리면서도 가족들이 웃으며 밥먹는...ㄷㄷㄷ
    천우희 왈)봐! 안죽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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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성대_게이♥ 2018/05/12 09:38

    닭(酉)
    (중략)
    닭은 울음으로써 새벽을 알리는 빛의 도래를 예고하는 존재이다. 닭은 여명, 빛의 도래를 예고하기에 태양의 새이다. 닭의 울음은 때를 알려주는 시보의 역할을 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려주는 예지의 능력이 있기도 하다.
    장닭이 훼를 길게 세 번 이상 치고 꼬리를 흔들면 산에서 내려왔던 맹수들이 되돌아가고, 잡귀들의 모습을 감춘다고 믿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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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 2018/05/12 09:39

    오 이런 해석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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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성대_게이♥ 2018/05/12 09:42

    닭 세번 울면은... 12간지 속 닭의 토속적 의미에서 빌려온 것 같고,,,
    종구가 못참고 들어가는 것으로 안타까움 및 극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거죠...
    세번 울고 들어갔는데, 딸이 사라지고 없었으면 그것도 좀 이상한 전개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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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ごいご)F.R.K 2018/05/12 09:41

    곽도원 만큼은 죽지 않았겠죠. 결국 가서 죽음을 당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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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 2018/05/12 09:45

    천우희가 니그 가족 다 살리고 싶으면 참아라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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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2018/05/12 09:44

    어디서 글을 읽었는데
    가족은 어차피 다 죽고 곽도원만은 살 수 있을거란 말이였을 수도 있구요
    또 다른 이야기는
    단순히 시간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행동에 따른 두개의 평행우주가 존재한다는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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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 2018/05/12 09:46

    아 어렵네요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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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에나컹컹♥ 2018/05/12 09:51

    곽도원의 꿈일수도..
    닭이 세번 울고 갔으면 - 아 흑 꿈
    닭이 두번 울고 갔으면 -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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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 2018/05/12 09:52

    오 새로운 해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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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be 2018/05/12 09:53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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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고맙다 2018/05/12 09:59

    뭐 워낙 다양한 해석들이 난무해서 정답이 없다고봐야죠
    물론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는 알고 있겠지만요
    곡성 이전에 이런 해석이 엄청났고 신드럼을 일으켰던 인샙션이 더 궁금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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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하일휘 2018/05/12 10:00

    귀신이 ㅅㅏ람가지고노는거 아닌가요? ㅇㅣ래나저래나 다죽고 귀신이 사람들 요리하는거 같아보여요 누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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