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m9에서 풀업된 m9-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카메라라서 고감도 사용에 제약도 있고, 혹시나 수리할 일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도 되지만
갠적으로 어지간한 상황은 다 커버되고, 결과물 역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심지어 고감도 상황에서 찍은 사진도 노이즈제거 살짝 먹여주면(ACR 사용합니다) 충분히 괜찮다 싶습니다.
얼마전 올린 사진을 보신 분도 계실 수도 있겠지만, 운동회 사진 같은 것도 m9으로 찍고 했네요.ㅋ
근데 저처럼 금전적 문제로(ㅜㅜ) 오래된 라이카를 쓰시는 분 말고, 특별한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후속 기종 대신 m9을 쓰시는 분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그 분들께서 후속기종 대신 굳이 m9을 고수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해서 글 한 번 남겨봅니다.^^
:: Leica m9-p ::
라이카만 쓴다면야 m10 사용하겠지만 저는 일단 이쁘고,
코닥ccd때문에 m-p 사용하다 다시 m9-p 사용해요
색감이 훨씬 만족스러워서 240 사용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반대로 전 240쓰지만 m9p가 쓰고 싶어요 지방이라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만.. 그리고 수리부분은 오히려 240이 더 난감한경우가
많아요 뭐만하면 독일행이라...이전 세대 바디는
국내에서 어떻게든 해볼수가 있죠 기계적인 수리는.
수광창이있는 제일 필름m바디에 가까운 디자인...코닥ccd센서....
저도 코닥센서라서요~~~
전 m9, m240, 쓰다 지금 m9 모노크롬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올린 사진 멋지네요
확실히 ccd의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
부드러운 필름 느낌이 좋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