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담쟁이캠프 해단식에서의 문재인의 모습
(2012년 쓰여진 글입니다)
낙선하고도 이렇게 평온한 표정과 차분함을 가진 대통령 후보는 일찌기 없었다. 오히려 홀가분해진 표정. 그는 진정 권력을 '탐한'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를 불러낼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정치의 역량에 미안함을 느낀다.
'다음에는 더 좋은 후보가 나오길 바란다'고 겸손한 인사말을 한 그는 정말 '진인사 대천명'의 마음이었던 것 같다.
아마 5년뒤의 대통령 선거에서는 그를 못 볼것 같다. 그를 또 불러낼만한 뻔뻔함이 나에겐 없다. 한 번도 미안한데 두 번씩은 못할 짓이지.
낙담속에 있던 하루, 그의 평온한 표정에서 희망을 보았다.
'대통령'이 나의 삶, 우리의 삶, 대한민국의 삶, 지구의 삶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문재인이 있어서 몇달간 행복했고, 희망을 꿈꿀 수 있었다.
노무현도 유시민도 문재인도 그렇게 떠나간다. 그들을 계속 붙잡고 우리의 미련을 채우지 말자. 편안히 놓아드리자. 다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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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했던 그는 그 뒤 더불어민주당을 갈아엎고 당선후 한반도를 갈아엎기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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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했으면 좋겠다.
-_-)b
그때 미치는줄
패배 승복한다고할때
돌아버리는줄~
이렇게 돌아와서 정말 좋다
그때 그랬을거야...
대한민국 되는게 훤히 보이는구나...
해탈...
저런 ㅎ
연임 했으면 좋겠다.
-_-)b
그때 그랬을거야...
대한민국 되는게 훤히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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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납셨네 그리 잘알았으면 박근혜 이명박 왜 감빵에 보냈냐 니들 앞길이나 걱정해 븅신들
좆까 병신아
ㅈㄲㄹㅆㅂㄹㅁ
그런 글 올리는 이유는? 의도는 무엇이오?
ㅇㅎㅎㅎㅎㅎㅎ 개웃기는 놈이야^^ 야~ 쟤 머리속엔 뭐가있나 궁금해
그때 미치는줄
패배 승복한다고할때
돌아버리는줄~
이렇게 돌아와서 정말 좋다
나도 그 뒤로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을 의심하였습니다.
너무나 고마운 지금입니다.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연임제를 현 대통령부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국민이 요구하는데...
예전에는 대권에 도전했다 실폐하면 최소 몇년간은 정계를 떠나던지 2선에 물러나서 있었는데...
바로 당대표에 올라서 박근혜와 전면전을 선포하신분...
고걸고대로 배워서 홍준표,안철수가 똑같이 당대표에 올라서 정권 발목잡기....ㅆㄹㄱ ㅅㄲㄷ
이 지옥과 같은 9년을 잘 견뎌 왔기에 우리는 문재인을 가질 자격이 있다.
문재인은 우리꺼니까 건드리는 놈들 다 대가리 박으라고 해!!!
한국 말 만 할줄 아는 정신이 쪽바리인 패거리 당에게 다신 정권 넘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대선패배후, 문재인은 민주당의 탱커, 욕받이였지....완전 망해가던 민주당 솔직히 산소호흡기 달았던게 문재인...
2012년 12월19일.....
정말 X발스러운 날이었죠 ㅡㅡ
이명박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박근혜 뽑은 사람들은 진짜 앞으로 영원히 투표하지 말길..
전향해서 민주당 찍던말던 그냥 ㄴㄴㄴ 투표할 기본적인 지능이 없는 분들이니.
사람을 차별할 수 없어서 누구에게나 선거권은 주고 있지만 그 말이 니가 투표하는것도 옳다는 이야긴 아니에요. 명심하시고, 부동산 상위 1% 등 박근혜 당선으로 명백한 이득을 보신 분들은 제외.
연임할수있는 방법을 찾아야되는데..
진짜 대한민국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한날
내가 술먹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펑펑 운날.. 꾹꾹 참다가 여친의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이 말에 끝내 꺼이꺼이 통곡해버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