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뭐 솔직히 말해서 FF미러리스가 글케 대단한 기술입니까?

몹시도 편향된 느낌의 글이네요.. 니콘과 캐논이 카메라시장 점유율에서 소니에 밀리는 이유는 전통에 집착한 나머지 기술개발을 소홀이 한 점입니다. (꼰대경영진의 시대착오적인 경영이 원인이죠) 대표적으로 니콘미러리스 J시리즈는 말씀하신 대로 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러리스를 새로운 카메라 제품군이 아니라 DSLR의 하위 제품군으로 생각하고 저품질의 제품을 내놓았기 때문에 폭망했습니다. 미러리스를 똑딱이와 똑같이 여겼기 때문이지요. 캐논 또한 초기 m시리즈 욕만 엄청 먹었죠.
반대로 소니는 DSLT라든지 손떨방 카메라 내장 등으로 마케팅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편의성에 집중했습니다. 소비자가 환호했던 기술이 무엇인가요? 혁명적인 피킹 기능과 틸트액정, 터치액정, 5축 바디내장 손떨방, 처리속도와 배터리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내놓았습니다.
기술을 가진 것도 중요하지만 가진 기술을 어떻게 시장에 내놓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일입니다.
애써 미러리스 기술을 저평가하시는데 로드바이크 같은 경우 10g 차이에 수십만원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경량화 자체가 기술력이란 말이지요. 더군다나 A9기점으로 DSLR 즉, 미러가 가지는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었기에 상업시장이 미러리스로 재편될 거란 걸 부정할 사람도 없고요.
본인께서 가지신 카메라를 보세요 아직도 터치가 안된다거나 휠도 아닌 조그로 옮겨다니는 20년 전 UI를 가진 모습을 가지고 있진 않나요?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기술인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니콘이 코닥의 전철의 밟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아래 1000여명 희망퇴직 기사 참고하세요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702141449001
카메라 제조사에 대한 생각도 아래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mQIr4H6DBY
저도 니콘만 10년 써온 사람이지만 카메라는 결국 사진을 담는 도구일 뿐입니다. 삼성은 그 도구로써 수익성이 나쁘다 생각해서 사업을 정리한 것이구요. 여론 보시면 아시겠지만 삼성 카메라 그리워하는 사람은 있어도 사업정리가 잘못됐다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느 제조사 카메라를 쓰시던 즐거운 마음으로 피사체를 찍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니콘이 사업이부진한이유는 기술력 이런문제가아니라 지금 니콘이 기업으로서 경영상황이좋은편이아닙니다. 일본신문과뉴스에도 니콘의 경영관련악화 문제가 가끔나옵니다 특히나 지금 카메라만드는 캐논 소니 후지의경우 카메라가 전체 그룹 매상중탑인회사가 없습니다. 캐논도 복사기쪽이 영업이익이더높고 소니는 생명보험쪽 영업이탑입니다. 후지의 경우는 화장품사업이 대박을쳤지요. 근데 니콘이 카메라말고 딱히지금 경영으로내세울게 없습니다.

엥 니콘 미러리스요? 거 1인치짜리를 미러리스네 하며 내놓은거 기술력 좋다고요? 지금 나오는 dslr 라이브뷰 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10년 전에 나온 삼성 nx10보다도 초점 잡는게 느린데 기술력이 없는게 아니라고요?

여담으로.. 카메라 센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회사 소니빼고 라이카, 캐논, 후지필름 정도 밖에 없습니다.
니콘을 포함하여 나머지 제조사들은 소니센서로 카메라 만들고 있어요(삼성카메라도 일부 소니센서 썼씁니다.) 센서에 한정지어서 소니를 넘을 수 없는 구조지요. D850을 봤을때 최적화 알고리즘만큼은 기술력이 있다 볼수 있겠네요(그러나 역시 곧바로 나온 소니 픽셀시프트에 우적우적..)
캐논 센서 성능은.. 음 아래 링크 확인하세요. 쭉 내리시다보면 21위에 오막포 자리잡고 있습니다.
http://www.dxomark.com/best-cameras-under-45200-dollars
오히려 카메라 제조사에선 후지필름을 눈여겨봐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미러리스는 DSLR을 대체할테고 기존 DSLR유저는 중형카메라로 넘어갈 것인데 이 지점에 후지필름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체 센서도 있구요.
후지는 기존 카메라 시장에서 기술로 경쟁하지 않고 감성으로 꿀 빨다가 조용히 다음 시장 선점하고 있습니다.

니콘이나 캐논이나 카메라 사령탑이 바뀌지 않는한 계속 추락할 거에요. 캐논은 풀프 미러리스 내놔봐야 센서가 꾸져서 소니의 대항마가 못 될 겁니다(뷰티 쪽에선 수요가 있겠네요) 아, 마케팅을 밥 벌어먹고 남을만큼 잘하죠 ㅎㅎㅎ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니콘도 모회사가 미쯔비시라 쉽게 정리하진 않을 거에요(니콘 못지않게 보수적인 꼴..읍읍) 마냥 전통도 무시할 수 없는 게 뿌려놓은 인프라가 엄청나고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보도사진과 자연사진은 아직까진 니콘입니다 하핳
저도 지금까지 D80부터 D600까지왔고 조만간 D750 기변할 겁니다. 우울한 얘기였지만 즐겁게 사진생활해요 동지^ ^)
http://www.youtube.com/watch?v=Q1fy_td387Q&t 제가 니콘부심을 느끼는 영상입니다! 탄탄한 내구성으로 어디 곳에서도 믿음이 가는 카메라!

미러리스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af나 evf 같은 게 바디 기술이 전부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f마운트렌즈+어댑터 사용할 수도 있지만 결국은 짧은 플랜지백에 대응하는 전용렌즈도 개발해야 하니까, 단순히 센서와 플랜지백이 거의 같은 비율로 줄어든 니콘1시리즈와는 또 다른 얘기일 것 같습니다.
디지털로 넘어올 때도 그랬지만, 기존 f마운트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겠죠..

상면 위상차 af요.. 그거 지금 소니만큼 되는회사 거의 없습니다.
센서 크기 커지면 그 면적분 만큼 리드아웃 속도도 느려지고
미러리스는 dslr과 달리 항상 센서가 구동되는 만큼 공정미세화가 더욱이 요구됩니다.
자체적으로 이거 대응 가능한 회사요? 삼성외에는 딱히 생각나지가 않네요..

니콘은 미러리스 af 기술이 부족한것 같은데요

기술 없어요. 최신 바디들 라이브뷰 보면 답 나오죠..

남의 나은점을 억지로 까 내리려 하는 모습이 언뜻 보입니다.
화려한 말로 그런게 아닌 듯 치장을 해도 저변에 깔린 심리가 너무 명확히 보이네요.
미러리스를 까 내릴 필요는 없고요.
니콘은 지금 기술이 뒤지고 있을 뿐입니다.

삼성과는 다릅니다.
삼성은 공식적으로 카메라 사업 철수를 공표한적이 없습니다.
중고시장에서 삼성 미러리스 사업 정리 소식 뜨자마자 다들 장터에 내놓느라 바빳으니 한동안은 거래가 잘되는거같아 보였겠죠.
실상은 30팬 하나 구하느라 1년 걸렸습니다.
가격이 오히려 오르기도 했어요.
공식적으로 망하거나 파산하거나 사업종료한적이 없습니다.
- 현직 삼성유저.

니콘이 전반적인 카메라 기술은 소니에게 뒤지지는 않지만
미러리스라는 특정 분야에서는 많이 뒤지고 있는데
이제 유저들도 보다 간편한 미러리스로 방향을 틀고 있다는게 문제이지요.

필름매냐로 손휘가 아무리 좋아도 별 관심 없슴. 필카의 지존은 니콘이라, 마운트 호환때문에 걍 니콘을 쓰는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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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항상 자기 최면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