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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의 도시
서울 외곽 아파트에 살지만
가끔 일때문에 부산에 가면
볼것도 많고 구경할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좋더라구요
부산 거주자와 가끔 부산 관광을 하는 입장의 차이도 크겠지만
일단 부산의 이미지가 좋아요
사투리도 귀엽고
그런데
자게 일면 보니 생각보다 부산 많이 까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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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다 어차피 아파트일뿐...
저 곳의 아파트들은 서울의 왠만한 아파트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구조도 훨씬 좋게 나오구요, 한가지 단점으로 뽑자면 바다 옆에 지은 건물이라 염분이 많다는 것 외엔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 가는 곳입니다,
염분은 거이 안 날아 온다고 보셔도 됩니다
저희 펜션이 바다와 30m 거리인데다가 바람이 좀 많이 부는 지역이라 염분이 많이 날아 올꺼라 생각하는데
염분 때문에 신경 쓰인적은 없습니다
스까민국의 진면목을 못봐서 그렇습니다
불과 몇년 만에 해운대는 교통지옥이 되었습니다......
부산을 까려는 게 아니라 흉물스러워요. 그건 서울 스카이라인도 마찬가지고요.
oecd 다른 대도시들 스카이라인과 비교하면 답 걍 나오죠.
흉물스럽단 표현이,,음,,, 저는 서울에 살지만, 부산사람인 관계로, 그래두 부산이 살긴 좋은 듯합니다,
맞아요. 한강변 고도제한에 쓰잘데없다는 댓글 보고 좀 놀램...
부산 전체에 대해 평가를 하냐
부산 해운대만 보고 평가를 하냐
의 차이입니다
서울 강남만 보고 서울" 수준을 평가하는거랑 같음요
일면 글 보고 참... 씁슬하네요
부산 놀러 몇일 와서 뭐가 어쩌니 저쩌니
박사들입니다
놀러와서 많이 가는 광복동이나 해운대나 부산의 일부분일 뿐이고
부산 사람들 그냥 조용한 동네에서 조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부산 사람들도 해운대나 광복동이나 이런곳은 그냥 다른 타지인들처럼
관광명소중 한곳이고요..
부심 부릴게 뭐있습니까? 내 동네도 내 집도 아닌 관광지인데?
부산 사람들도 몇년에 한번 가끔 가서 보면 오 많이 바꼈네 이러면서 놀라고
그냥 그러고 맙니다
결론은 님이 까이도록 글을 쓴거죠.
부산자체는괜찮은데 부산사람들이좀...
염분보다 안개가 걱정이죠. 염분은 생각보다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