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니콘쓰는 처자들이 많아진 이유..

제주변에도 꽤 많습니다.
몇년 동안 벼르더니.. 기어코 니콘을 지르더군요.
그게 왜그런가 생각해봤더니 보통 처자들이 카메라 살때 심리적 마지노선이 100 언저리에요.
그런데 그 가격대에서 촛점 문제가 없는 바디는 캐논에선 육두막이나 오막삼 이상 급인데..
이것들은 지금 중고가가 최소 150만 이상부터 시작한단 말이죠..?
하지만 니콘은 100만원이면 D610에 렌즈하나 혹은 D750 바디 등 상태 매우매우 좋은 걸로 구매할 수가 있어요.
올 상반기에만 제 주변 다섯명 정도의 처자가 니콘을 구매했더라구요. (몇년 동안 벼르더니..)
렌즈도 작년 소니a9이 출시된 이후부터 꾸준히 가격이 박살나기 시작해 50.4 가격도 매우 착해졌고..ㅠㅠ
머 N렌즈들 중고가는 말할 것두 없구요 ^ㅁ^...
그래서 처음을 캐논이 아니라 아예 니콘으로 시작하는 분들도 많이 보여요.
소니 잘나가는거야 기존 카메라 유저인 우리들한테나 와닿지 그네들한텐 가격이 최우선 문제...ㄷㄷ
그리고 전통적으로 카메라 하면 캐논, 니콘이라는 인식이 우리보다 더 크게 박혀있어요.
남에게 보여지는 걸 더 크게 생각하는지라..
마빡에 NIKON!! 뽷!!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