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면서 층간소음이란건 모르고 살아봤는데, 이번에 용산쪽으로 이사하면서 처음 느껴보네요.
이사오기전에 거실풍경에 반해서 결정을 하면서 근처 1호선 기차소리가 들리지 않냐고 부동산에 물어봤는데 이중창이라 안들린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는 기차소리는 여과없이 들어옵니다.ㅠㅠ
윗집 층간소음은 둔탁한 어른의 뒷발굼치 소리인거 같은데 어젠 새벽 한시반까지 계속 돌아다니네요.
이사온지 몇일밖에 안되서 지금은 참고있는데 관리실에 한번 얘기는 해야할거같습니다.
신축한지 4년밖에 안되고 50평이 넘는 주상복합인데 들어오자마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ㅠㅠ
이거 어떻해야하나요?
https://cohabe.com/sisa/597610
층간소음, 기차소리 때문에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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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뿐이거나 이사가는거밖에는 없쥬
근데 2중창이라는 말도 웃기는게
여름이나 봄 가을에 창문닫아놓고 살것도 아니자나요...
소음은 그쪽으로 귀가 트이면 이제 더 작은 소리에도 스트레스가 극심해집니다.
여유되시면 이사가시는 거 추천해요.
저 몇 년전 살던 아파트
부산역 근처 경부선, 동해선 갈림길이라 새벽까지 하루 300대쯤 지나갔음류
기차 지나갈 때마다 티비 소리가 안 들렸네유
고생하십니다. ㅠㅠ
용산 역세권이시네요 ㅎㄷㄷㄷ
어디신데요?
동부? 서부? 신용산? 한강로?
집값도 비싼데 지을때 좀 잘지어주지... 건설사들.. 진짜 반성해야함
성북역 근처 고층으로 이사가 좋아했다가 1호선 수시로 .. 게다가 밤에는 군용선으로 이용되는지 탱크도 실어 나르더라고요.. 여름에 문 열고 살 수 없을 정도로.. 그래서 일산으로 이사왔습니다. 천국입니다.
헐 주상복합은 좀 나은줄 알았는데.. ㅜㅜ
층간소음 때문인지... 층간 설계 안 된 옛 아파트라면 탑층이 요즘 인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7년 전에 탑층으로 이사온 ㅎㅎ
매매하는 집은 비어있다면 새벽5시에도 한번 그집앞에 가봐야합니다. 쓰레기차 쓰레기 뽀개는 소리에 소중한 아침잠을 다 깨버림. 위로를 드린다면, 일이년지나면 적응이 좀 되긴 합니다.
50층넘는 주상복합도 1호선옆에 있으면 존나 잘 들리던데..;;ㄷㄷㄷㄷ
절대 대로변, 철길에는 사람 사는거 아닙니다
특히 대로변 주상복합 이런거 멋져보이죠? 교통도 좋아보이고...
이중창이고 나발이고 문 열어놓은거보단 작지만 소리 다 들리구요
일년내내 문 닫아 놓을수도 없고 한번씩 환기시킨다고 문 열면 엄청난 소리가 밀려오는데 그제서야 이중창이라 그나마 소리가 줄어든게 이정도구나.. 하고 새삼 이중창이 효과가 있긴있네 느끼지만 효과 있어봤자 소리를 줄여주는거지 소리를 없애주는건 아님
특히 소리라는게 낮엔 좀 잠잠하다가 해지고 밤되면 길에서 사람들 깔깔 거리는 소리가 20층이 넘어도 올라옴 ㄷ ㄷ
가장 시끄럽고 짜증나는건 시내버스 신호받고 멈췄다가 신호바뀌고 풀악셀 밟으며 부아—-앙 하면서 출발하는 소리가 압권이죠
층간소음음 아무리 건축을 잘해도 윗집놈이 미친놈 걸리면 답 없습니다
그나마 건축을 잘하면 윗집 대화소리나 방구소리나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는 안들릴정도지 발로 망치질하는놈들 발자국 소리는 소리+진동이라 아무리 작게 들린다 해도 진동땜에 신경 거슬릴수밖에 없음
기차소리가 자장가소리처럼 들리던 때가 있었는데 새벽 세시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화물차지나는 소리...그립다.
ㅎㄷㄷㄷㄷ 맞아유 화물차 새벽 세 시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팔고 나가는게 건강에 좋을 거 같네요.
저희 집도 층간 소음은 없지만 기차 소리와 자동차 소리 때문에 티비 소리가 안들릴 정도인데. 살다보니 그건 적응 되더라고요.
선로라는게 열차 다 지나가고 새벽에 작업하는 곳이라..ㄷㄷㄷ
레일교환이나 자갈교환 등등 다 새벽1시 이후에 합니다. 한창 잘 시간에 그라인더로 레일 잘라내고 포크레인질 하는거 경험하게 되실듯
대로변 옆 무조건 피하는데 철길이라고 다르겠습니까... 소음보다 더 심한 게 먼지입니다
특히 철길 옆이면 지하철 지나갈 때마다 먼지 장난 아닐 겁니다..
민감하신 분 같은데 집 잘못들어가신듯...
귀가 트인신거 같네요
저도 새집으로 이사온지 이틀만에
윗집 이사와서
그 발망치에 당하다 보니
정말 살인사건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다 요즘은
적응하고 나니 짜증은 나는데
견딜만 하긴합니다
4년밖에 인된 주상복합이면 푸xx오 써밋인가요 ㄷㄷ 이촌동은 괜찮던데..
10차선 대로변 과 지하철 경부 사이 고층 아파트에 살았는데 기차 소리 차량 소리에 5년간 시달렸네요. 보기엔 좋아 보이는데 먼지 와 소음이...
기차, 고속도로 소음은 익숙한 사람 아니면 못버팁니다 ㄷㄷㄷㄷ
근데 익숙한 사람에겐 층간소음 거슬릴 때 쯤 기차가 리셋해버리는 뜻밖의 효과가....ㄷㄷㄷㄷㄷ
시끄러운집 살아보니 기찻소리 도로소리는 적응됩니다.
층간소음은 점점 예민해집니다.
저도 이사온지 6달정도 되었는데~
윗층 발소리 때문에 이번 연휴에는 살인충동? 이란게 느껴짐
“뒷꿈치 자유 누리고 싶으면
실내화 신어라!”고 얘기했네요
소리만 있으면 조금 나을수도 있는데 지하철 지나는 곳은 진동까지 있어서 약한 지진을 체험 할수도있죠. 역세권 좋다 하지만 실상은 걸어서 5~10분 거리가 좋음.
믿지말자 부동산.txt
예전 산본살때 철길이 맞은편이었는데 (지상철)
새벽에 한번씩 레일 청소를 했죠..
그소리가 진짜 작살
레일을 천천히 지나며 부아아아앙~
산본은 분지지형이라 그 조용한 새벽에
부아아앙~소리는 산본에 울림 ㅋㅋㅋ
3중4중5중해도 그소리는 못없앰
지금은 대로변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산본살때 티비볼륨 13으로 보던게
지금은 볼륨 10해도 시끄럽습니다 ㅋㅋ
기차소음 무시못해요
김포 이사간 동료들 보면 첨에 비행기소리 거슬린다고 그러더니 3개월 지났을때 다시물어보니 자기 동네에 비행기 떠다니는걸 깜빡 잊었다네요ㅎㅎㅎ
기차소리는 적응 되실거고 층간소음만 해결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