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95794

소니의 얼굴 인식과 eye-af 기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소니의 얼굴 인식과 eye-af는 a9 까지 이전 세대의 방식이 적용되어 있고
a7R3부터 얼굴 인식 기능과 eye-af에 대한 기능과 메뉴가 변경되었습니다.
얼굴 인식 기능과 eye-af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a7R3 SLRCLUB 리뷰에 나온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캡처_2018_05_06_15_50_22_745.png
위 내용을 이해하셨다는 전제하에 몇가지 추가로 말씀드리면
제가 제품 체험회나 스튜디오 촬영 행사 등에서 얼굴 인식과 eye-af의 알고리즘이 동일하다가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포럼에서는 그렇지 않다 eye-af가 얼굴 인식보다 검출력이 더 좋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베이스가 되는 검출 알고리즘은 동일하기 때문에 eye-af가 얼굴 인식보다 검출력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얼굴 인식 기능의 경우 눈을 검출하지 못하고 얼굴 어딘가에 초점을 맞췄을 때에 다시금 눈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과 달리
eye-af는 눈에 맞을 때까지 사용자가 계속 버튼을 눌러서 재검출을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초점이 더 잘 맞아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a7R3 & a7M3의 경우 얼굴 인식 기능 사용시에 눈에 초점 박스가 안 뜨고 바로 얼굴에 박스가 뜨면
eye-af 버튼을 몇번 눌러서 눈에 박스 뜰 때까지 검출해주면 얼굴 인식 기능만으로도 눈에 초점이 잘 맞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포럼을 보다보면 얼굴 인식 기능만 쓰는 사람과 eye-af만 쓰는 사람으로 갈리는 분위기인데
얼굴 인식과 eye-af는 하나만 쓰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둘다 사용할 줄 알아야 제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진짜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얼굴 인식과 eye-af를 정확히 구분해서 쓰며,
거기에 얼굴 등록 기능과 lock-on AF 기능을 자유자재로 섞어쓰는 사람입니다.
댓글
  • SangyunLee 2018/05/06 16:29

    잘나가다가 글종반부가 좀 ㅋㅋ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사람' 범주가 절대적이네요 ㅋㅋ

    (MIQ9J2)

  • 외모지상열주의 2018/05/06 16:41

    단순히 얼굴 인식 기능이나 eye-af 기능 하나만 사용할 때보다 다른 기능들과 섞어서 사용할 때의 시너지 효과가 더 크다는 의미입니다. 활용폭이 넓기 때문에 포럼에서 논의 되는 것들이 얼굴 인식이 좋다 eye-af가 좋다가 아니라 사용자마다 자기가 사용하는 활용 방법을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IQ9J2)

  • 〃제피르〃 2018/05/06 16:32

    AF-S에서야 눈에 초점이 맞으면 박스가 잠시 활성화되지만 AF-C에서는 얼굴인식이 되어도 눈에 맞았다는 확신이 안서니 대부분 eye-af를 사용하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얼굴인식과 eye-af를 구분해서 사용하는것이 제대로 된 활용이다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MIQ9J2)

  • 〃제피르〃 2018/05/06 16:38

    물론 측거점이 플렉서블스팟일 경우 얼굴인식보다 우선하므로 eye-af를 사용하는 방법같은 것을 말씀하신것이라면 동의합니다.

    (MIQ9J2)

  • 외모지상열주의 2018/05/06 16:45

    얼굴 인식만으로도 충분히 잘 맞는 경우가 많고 그럴 때에는 eye-af도 물론 당연히 잘 맞지만 eye-af는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얼굴 인식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얼굴 인식으로 안될 때에는 eye-af를 활용하는 것이 사용자가 편하기 때문에 둘 다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MIQ9J2)

  • 줄리어스~ 2018/05/06 16:48

    제대로 쓰는 사람은 그냥 인물사진 찍을 때 핀트 안 나간 사진 많이 건지는 사람이죠.
    소모적인 논쟁거리임

    (MIQ9J2)

  • 외모지상열주의 2018/05/06 17:04

    공감합니다. 본인이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 초점만 잘 맞출수 있으면 되는거죠.

    (MIQ9J2)

  • 미오미오 2018/05/06 17:04

    전 a9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물 촬영하는일이 많아서..
    보통 afc에 와이드 얼굴인식 활성화 하고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니 렌즈 사용할땐 그나마 인물이 카메라쪽 정면이나 약간 측면 보고 있어도 eye-af 빠르게
    잘 따라가지만 캐논이나 시그마 렌즈 이종교배로 사용할땐 eye-af 한번씩 잘 못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자를 착용한 상태에서 안경을 끼신분 찍는 경우는 검출력이 상당히 떨어지곤 했습니다..(앵글도 조금 높은 위치나 낮은쪽에서 찍을시)
    행사촬영을 해서(웨딩 베이비는 아닙니다..)
    이럴경우는 그냥 얼굴인식이나 빠르게 터치로 포커스 포인트 터치하고 찍곤 합니다..
    얼굴인식이 eye-af보다 확실히 빨라서 급할땐 얼굴인식으로 두고도 찍지만 .4 .8대 렌즈 사용하면 eye-af가 확실히 포커스가 눈에 더 맞는것 같았습니다..
    해서 빠르게 찍을일이 아니면 개방촬영에선 eye-af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굴인식 eye-af 구분해서 사용은 사실 어떻게 구분해얄지 잘 몰라 될수있으면 eye-af 사용하고
    조금이라도 잘 안되면 얼굴인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구 얼굴등록의 경우도 첨엔 우와~~ 했지만 사실 환경에 따른 제약이 많다구 느꼈습니다..
    실제 촬영시 등록한 사람이 앞을 봐야만 기능이 먹히는지라 좀 옆으로 보거나 주위에 다른 사람이 정면으로 보구 있으면 얼굴등록 우선이 안먹히더군여..
    혹~~ 이건 제가 뭘 잘 몰라서 그런건가요...???

    (MIQ9J2)

  • 달콤한별빛 2018/05/06 17:10

    락온 플레시블 중앙 af 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이드로 설정하여 촬영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MIQ9J2)

  • 미오미오 2018/05/06 17:12

    얼굴인식이랑 eye-af의 편리성 때문에 와이드를 많이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플렉시블 사용하고 있습니다..

    (MIQ9J2)

(MIQ9J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