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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몰래 산 시계 자랑...
며칠전에
시계사고 매장에서 나오자마자 찍은 첫샷...
마눌님 몰래 지른거라 집에 못차고 들어가서 연휴동안 사무실에서 방치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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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를 몰래 살 수 있는 재력이라니.....
그런거 없습니다...ㅜㅜ
얼마에요?
제 수준엔 넘나 과한가격이더군요. ㅠㅠ
예거의 초엔트리 모델이에요;;;
천만원 일시불이 겠죠 ㅋ
헛;;; 뉘신지? 아는분이신가??
광저우 짝퉁시장에서나 보던 시계를 정품으로 사다니.... 능력자
신모델이라 아직 짝퉁은 없을거 같은데욥....;;
헐....몰래산 시계가...
세이코 넘버5도 아니고...
카시오 지샥도 아니고...
예거라니 ㄷㄷㄷ......
채소 천 근처 ㄷㄷㄷ....갑후인증....
갑후 아니고 잠시 돌았었나봅니다....ㅠㅠ
헉. 이 정도 금액의 물건을 가족 상의 없이 구매하시다니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고 했는데...이건 무서워서 용서도 못구할듯요...ㄷㄷ
예거를 몰래 지를수 있는 재력이 부럽네요.
그런건 없습니다...ㅠㅠ
사람이 어지간히 강심장이 아닌 다음엔 죄 짓고 살지 못한다는...더군다나, 먼 친척도 아닌 가장 가까운 배우자를 속이다니...ㄷㄷㄷㄷㄷ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했듯이, 거짓말도 하기 시작하면 점점 횟수가 늘어나고 규모도 커진다는...아내 앞에서 매번 죄인처럼 가슴 졸이며 사는 것보다(그러다 협심증에 걸릴 수도 있...), 지속적인 가정평화를 위해 자수하여 광명 찾는 것이~
부부간의 최대 덕목은 사랑과 상호 신뢰라고 본다는...
네~ 어르신~ 명심하겠습니다~~ ㅎ
뭐하러 결혼햇는지 모르겟네..부인이 님 몰래 천단위 돈 빼돌려썻으면 당장 이혼하자고 할거면서..상호신뢰의 관계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깨는..에휴..
남 시계 자랑글에 뭔 부부관계까지 신경쓰셈?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알아서 잘 하는구만...ㅋㅋㅋ
나도 시계 좋아하지만 차보다 더 좋아함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여윳돈 아무리 많다고 쳐도 배우자 속이고 사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ㄷ ㄷ ㄷ 저도 성과급 받으면 확 지르고 싶네요.
걸림 이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