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595536
밤에는 잠을 자야 하는데
바이칼 호수 투어를 제대로 하려면
알혼섬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게 교통편 때문에 최소
2박3일을 잡아야 합니다.
이르쿠츠크에서 들어가는데 대략 6-7 시간이 소요됩니다(거리거 먼 건 아닌데 그만큼 교통이 열악하다고 보면 될 듯 하네요 점점 빨라지겠죠)
돌아오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이르쿠츠크에서 아침 9-10 시에 출발해서 알혼 섬 후지르 마을에
오후 4 시경 도착하면 할일은 샤먼 바위 구경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다음날 알혼섬 북부지역 투어 예약하고
마을 주변과 샤먼 락 근처 바이칼 호수 경관 열심히 구경했는데도
잠이 안 옵니다 ㅜㅜ
물어보니 이 지역이 밤에 별이 많다고 해서 사진기 들고 나갑니다.
흠 좋긴 좋더군요.
다만 너무 추워서 카메라 조작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찍고 있어도 유성들이 막 담깁니다 ^^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본 밤하늘 중에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어올 듯 합니다만
후지르 마을쪽과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불빛이 좀 있으니 신경쓰셔야 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 무속신앙 샤머니즘 토테미즘과 비슷한 게 분명 있더군요.
이 장승같이 솟아 있는 나무에는 알록달록 띠와 특히 동전이 막 팍팍 떨어져
있습니다. 여행경비 없으면 주워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밤에 사람 없을 때 주워가야 했는데 아쉽네요 ㅎㅎㅎ
이제 슬슬 바이칼 알혼 섬 북부지역 투어 나가봐여 겠네요.
참 바이칼 호수 안에 섬이 22 개가 있는데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이자 가장 큰 섬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부르야트 족 흔적을 구경해 봐야겠습니다^^
즐거움 휴일 되시길
므나세브라임
- 참착하게 대처한 택배기사 [21]
- silver line | 2018/05/06 10:31 | 3646
- 인워스포)???: 이새끼 또왔네 ㅋㅋㅋㅋㅋ [16]
- 惡犬 | 2018/05/06 10:30 | 5757
- 밤에는 잠을 자야 하는데 [9]
- [N.S]므나세브라임 | 2018/05/06 10:29 | 3832
- 영어 단어 각인법 [27]
- lcrashl | 2018/05/06 10:29 | 3658
- 천재견 호야의 정체 [27]
- 난오늘도먹는다고 | 2018/05/06 10:23 | 5453
- 북한 비핵화 가망없네ㅉㅉㅉ [3]
- 니들출근길따라간다 | 2018/05/06 10:21 | 5982
- 그것이알고싶다,,,염전노예방송이후 게시판 근황 [23]
- Lucy23213 | 2018/05/06 10:21 | 4698
- 인워스포) 우리가 타노스를 욕할수 없는 이유 [48]
- 모구라이버 | 2018/05/06 10:20 | 3911
- [어벤스포] 2018 리더 비교 극과 극 [20]
- 코토하P | 2018/05/06 10:20 | 2390
- 미국 대학 졸업식 풍경 [33]
- SUHSY | 2018/05/06 10:20 | 2705
- 고속 카메라에 찍힌 고양이 반응속도 [6]
- silver line | 2018/05/06 10:19 | 4105
- 소울워커)에 사기 당햇다는 피해자 나옴 [6]
- cataria | 2018/05/06 10:15 | 4197
- 어린이날..어린이 인터뷰..jpg [13]
- kireikirei | 2018/05/06 10:14 | 3205
- 인공천사를 사냥하기위해 나타난 현상금 사냥꾼.manga [22]
- darkelfy | 2018/05/06 10:12 | 2438
제목보고 무슨일이신가~~~했는데....ㅋ 자랑글이신거죠???ㅎㅎㅎ
저런곳에서야 춥든, 졸리든, 배고프든 (아, 배고프다는 말씀은 없었나요?? 이게 원래 거지와 군인의 3苦라고 하던가요?ㅋㅋ) 카메라들고 밤새야할~~~ㅎㅎㅎ
아마 여행중에 바로 포스팅하신듯한데, 안전/건강한 여행하시고~
좋은 사진도 많이 담아오시구요~
무엇보다 좋은기억 많이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투어대기중에 포스팅했네요^^
열심히 보고 듣고 찍고 가겠습니다.
귀국하실때 선물! ㅋ
ㅎㅎㅎ 보드카 들고 가까요 ㅎㅎㅎ
바이칼호수 꼭한번 가보고싶었는데... 후기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네 저도 꼭 가 보고 싶은 곳이라 왔는데
준비가 많이 미흡했네요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확연하게
보이는 곳이라 해서 이번에 많이 담아가고 또 와 볼까 하는 생각ㅇ
벌써부터 듭니다^^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2003년에 다녀왔는데 오물에 보드카 한잔 마시며 바이칼 호수 앞에서 야영... ㅎ
ㅎㅎㅎ 여름에 가야지 지금은 얼어 죽을 듯 합니다
어제도 썬셋 대기하다가 감기 걸릴 거 같아서 철수 ㅜㅜ
그래도 좋긴 좋네요 이제 북부투어 시작했는데 아 엉덩이 마사지
참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캬 멋집니다
또한 덕분에 받 잘 구해서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