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누나가 주말에 매형데리고 집에와서 같이 동물농장 보고 있었음.
강아지 짖는문제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함.
우리 둘째 누나 그거 보고는
"강아지 위한답 씨고 자기만족으로 강아지 성대떼고 그러는 놈들은 개키우면 안되"
그랬었음.
나도 그 심정 이해는 가다가도 누이한테
"우리집 개는 불알이 없는데 그거는?"
라고 말라니까 누나 몇초간 아무말 못하다가 한참 웃더니
"그러네 ㅋㅋㅋ 우리가 더 나쁜놈들이네 ㅋㅋㅋ"
하고는 댕댕이한테 간식주러감
참고로 우리집 댕댕이 주인은 첫째누나임
빠른 인정 매력 터진다
둘째 누나가 나쁜게 아니라 첫째 누나가 나쁜거였군
ㅠㅠ
zzzz
댕댕아....
ㅋㅋㅋㅋㅋ팩트가 아프네
뭐 우리집도 고양이2 개1 키우지만
사람욕심이지
빠른 인정 매력 터진다
둘째 누나가 나쁜게 아니라 첫째 누나가 나쁜거였군
애초에 저런식으로 접근하면 야생에 있어야될 동물을 키우는 것 자체부터가 인간중심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