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맨날 PC방, 당구장, 술집 등 항상 같은 패턴인 이유

남자끼리 만나면   =   남자끼리만 라면

특별한거 하는경우도있음.
평소에는 탕수육으로 내기하다 어느날 특별한날이 되고싶다면 깐풍기로 내기검.

남자친구들 끼리 쉬었다 가잘수 없잖아요...

사실 어딜가도 PC방, 당구장만큼 가성비 좋은곳도 없음

"라면 먹구 갈래?"
"안돼. 오늘 그 날(?)이야..."
"무슨...?"
"오늘은...짜파게티 먹는 날!!!"
일동 : 짜랏짜랏짜~끼얏~호!

저는 새로운걸 추구 하지만...
그래서 스크린 골프 ..
술 먹던지 경쟁 하던지...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그럴 필요가 없어서죠
이성을 만나면 관계의 개선을 위해 그게 무었이든 새로운 것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동성을 만나면 관계의 한계 때문에 그럴필요가 없죠
그래서 이성을 만나면 새로운것을 찾지만 동성끼리는 익숙한 것을 찾죠
하지만 1년 이내의 이성에만 해당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락하겠습니다.

근데 남자끼리 하던거 하려고 만나는거라서ㅋㅋ
왜냐면 그게 꿀잼이거든

편하니까요.  별거없어요.  값자기 딴거하자 하면  뭔일  있는줄 압니다.

전 개인적으로 놀거리가 적다고 생각...
저거 말고 할게 없어요.
남자셋이 베라도 가봤는데 좀 시선이 그렇더군요 ㅡㅡㅋ

남자들이 모였을때는 rpg게임.
저번에 한 세이브 포인트 부터 시작. 엔딩은 없음
노가다는 덤
이성을 만났을땐 아케이드게임.
돈없으면 진행이 안됨.
현란한 기술(?)이 필요
가끔 피터지게(?) 싸움.

근데 나이먹으니까 피시방도 맥주한잔도
특별한것이 되네요..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육아땜에 나오지를 못함...
나만 총각임..
그래 나야 혼자라도 가면 되지만
가고싶어도 못나가는 니네는 오죽하겄냐.. ㅠㅠ

친구가 없어서...

저는 당구장 안 감 ㅋㅋㅋ

추가로 저희는 스크린골프 스크린야구 낚시 등등 있지만 결론은 해장국 뒤 피씨방 이유는 그것이 최고 존엄하며 이미 십여년간에 다른건 다 해보았지만 그것만한것이 딱히 없기때문... 특별한거 해봤자 스키장? 여름엔 팬션술? ㅋㅋㅜㅜ 아재들이여 팟팅!

편안사람 만나면 지극히 몸과마음이 편한상태가되고 자연스런것을 찾게됨.익숙한것과 추억들 그런것들이 어우러지는게 제일 재있음.마치 공기를 마시고 매일 밥먹는것처럼. 당구 맥주 게임등 이런것들은 취미와 더불어 아무도 구속하지않은 자유를 느끼게 함. 일종의 남지들의 카르페디엠이랄까?

남자들끼리 카페 가는것도 저는 재밋던데요?ㅋㅋㅋㅋ 서로 입에 칼물고 놀리기 시작하면 그보다 재밋는거 별로 없음 ㅋㅋ그리고 ... pc방으로 가게되죠..

남자끼리나 여자끼리나..혹은 남여 커플이나
가는곳은 왠만하면 다 비슷한데 가던데.

16년째 만나면 스타함
맨날 하던건데 재밌음
초등학생때로 돌아간거 같음ㅋㅋ
겜 끝날때 동맹좀 풀지마라 새갸

저희는 다 40대중반이지만 친구들끼리 모이면 뻔합니다 .
밥먹으면서 술한잔-당구장-동전노래방-야구게임장-커피숍-집
참 할게많이 없죠 ㅜㅜ

더 나이들면...
움직이는것도 귀찮아져서
누구네로 모여요 아~~
알아서들 술사오고 집주인이 알아서 안주 시키고
영화 결재해서 최대한 누워있어요 ㅎㅎ

근데 가장 병신같은 똘끼도 남자끼리 모였을때 나오는게 함정 ㅋㅋㅋㅋ

+스크린 골프, 볼링장, 치킨집
5~6군데 치킨집 돌아가면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