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C-999K 무전기
AS-992K 광대역 안테나
K55 자주포부대 HQ포대 무선전화병이였는데 상급부대 주최 주특기대회를 분기마다 했었는데 종목이..
1. 구구둘 안테나 2인 1조 설치
2. 구구구케이 무전기 망계통
3. 음어(2호암호화자재) 조립 및 해독
4. 수기 신호 해독
저거 대회나간다고 몇달을 땡볕에 뺑이 쳐가면서 1초를 줄인다고 삽질하던때가 생각나네요 ㄷㄷㄷ
그래도 그나마 양호했던건 음어 조립, 해독...
이건 무전근무 서면서 실내에서 편하게 앉아서 훈련하는거라 ㄷㄷ 대신 머리를 엄청 쓴다능 ㄷㄷ
자음과 모음을 전부 4자리 숫자로 표현해놓은 종이인데 무전교신할때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서 4자리 숫자로 부르면 그걸 듣고 한글로 만들어야 되는데 거의 이건 몇백개나 되는 자음과 모음, 여러 문자들에 대응하는 4자리 숫자를 모조리다 외워야 되다 시피하는데 짜증나는건 3개월마다 이게 싹 바뀌기 때문에 다시 외워야 됨 ㅠㅠ
덕분에 4자리 숫자 암기력에는 나도모르게 강함... 전화번호도 아주 쉽게 외웠는데 지금은 그런 능력 다 사라짐 ㄷㄷ
영어도 포병알파벳.. 숫자도 포병숫자... 하나도 정상적인게 없음....
여기서 선호하는 종목이 사람마다 갈리는 듯..
머리쓰는거보다 차라리 몸쓰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몸힘든거보다 차라리 머리쓰는게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림...
구구구 안테나는 쪼끄만게 엄청 무거운데.. 행군할때 차라리 군장을 메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
특히 대대장, 포대장 무전병 하면.. 훈련 일주일동안 무전기메고 포대장이나 대대장 졸졸 따라다녀야 되는데 역마살이 넘치는 대대장 모시게 되면 첫날부터 녹초됨 ㄷㄷㄷ
재밌는건 저 무전기로 주파수 돌리다보면 라디오도 잡힘 ㅋㅋㅋㅋ
심심하면 몰래 라디오 켜서 듣기도 하는데 일본쪽 라디오 전파도 잡혔던 기억이 ㅋㅋ
현직 1732 중계반송운용 말뚝 20개박고 오바이트 한 1인 ㅋㅋㅋ
저도 1732 헤머 많이 뿌러 먹었죠 ^^
999k 다음 버젼 언제 나오나요...??
93년도 보급될때 써봤지만...이젠 너무 오래 된듯...
전 통신쪽은 아니었는데...p77만 생각나네요
와..나라 지키느라 고생하셨네요.
광대역 혼자 치는 재미 쏠쏠 했었죠
k-55 FDC출신입니다
저녁먹고나서 교육장에 불려가서 10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아 씨파
탄도학 ㅋㅋ 다까먹음
사격지휘병이였나보네요 ㄷㄷ
저 무전근무설때 근무실이 FDC와 투명 아크릴벽을 사이에 두고 근무했는데 야간근무땐 당직자가 치킨피자 시켜서 같이 쳐묵쳐묵 하고 그랬는데 ㅋㅋㅋ
음어대회나가서 사단장표창받았었네요ㅎㅎ 저희땐 막 vhf도입배치했었는데
헐.. 사단장 표창이면 연습 후덜덜하게 하셨겠네요 ㄷㄷ
저도 진짜 미친듯이 종이에다가 음어 후려갈겼는데 그 후유증으로 아직까지 펜을 너무 심하게 잡아서 검지손가락이 휘어있네요 ㅋㅋㅋ
네 매일 퇴근하고 사단에 모여 합숙훈련했던 기억이나네요ㅎ
통신병은 아니었지만 p77 이랑 p85k 는 생각나네요.
저건 상급부대 박스카에 대응해서 나오는 안테나인가요 ㄷㄷ
아니면 유선병 안테나나 AM 안테나인가요
들어는 본거 같은데..
999k 964k 차량용과 일반용 ㄷ ㄷ 94년에도 사용한기억이..
999k아직도 쓰나요?? 가설병인데. 무선까지 들고 다녀.뒤에는 무전기 낲에는 반차통.. 죽는줄..
저걸로 맨날 매트로 받았다능
P77은 없나요... E단자와 F단자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다 했던... 또 월남전때 한국까지 무전이 날라온 예가 있다던 그 물건.
999K로 뮤직뱅크 들었는데...강원도에서는 잡혔어요
아우..mos 차출되서 6개월 개고생한기억...ㅠㅠ
매달 음어책을 통채로 외울만하면 바뀜..ㅠㅠ
AM 무전기 지통실에 갔다 놓고 켜본적은 없음...
무선중계 운전병 임ㅋ... 운전병은 열심히 망봅니다ㅋㅋㅋ (다들 군장풀고 말뚝 박고...)
from SLRoid
견인포 179 발톱박으면서 함마질 연습하면 광대역 혼자치는건 휘파람 불면서 함ㅋㅋ 잼나쥬...ㅋㅋ
from SLRoid
당소 하늘소 멧돼지 나와라 이상
통신대대 운전병 이었음요
충전 배터리 더럽게 무거운대다 엄청 빨리 달죠.
그냥 카톡 쓰면되지. 이게뭐하는짓이야 ㅋㅋㅋㅋㅋ
992안테나 치고 무전차에서 전파잡아 98년 월드컵 방송 rct인가...호국훈련인가 뛰는 도중에 스피커로 포대에 들려줬던 기억이 납니다...
1721...
전 작전과장 무전병이였는데 역마살있으신 작전과장 만나서 개고생하다가
무릎이 굉장히 안좋은 작전과장으로 바뀌고나서 맨날 차타고 다녔어요..ㅋㅋ
P-77 (RT-841) 수리 하며 군생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