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카메라 장비 중고 거래할때 보면 이상한 양반들 참 많음... ㅠㅠ

애기만두 하나 살가 해서...
중고 옆나라 좀 검색해서 적당한거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판매자 양반... 흔쾌히 네고도 좀 해 주시고, 판매 하신다고 하여~
내일 낮에 방문 하려고 시간을 물어 봤더니... 시간이 좀 지나서 문자고 옵니다...
판매 한다고 했던 양반이...
갑자기 내일 여행을 가야 하는데 오늘 와서 바로 구매 하신다는 분이 있어서
못 팔겠다는 식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ㅡ,.ㅡ;
뭐지??? 그래서... 그러시면 제가 좀 늦게라도 가서 구입 하겠다. 좀 늦은 시간도 가능 하시냐 라고 물어 보니...
이번에는 7시에 비행기를 타야 해서 힘들거 같다고 합니다... ㅡ,.ㅡ;;
뭐냐 이양반?
그럼 최소한 나한테 이런 사정이 있는데 혹시 조금 일찍 와서 구매 해 주실수 있나요? 라고...
먼저 물어봐 줘야 하는게 상도 아닐가요?(중고거래 하는데 상도를 바라는 것도 웃길가요? ㅋㅋ;)
결론은... 그냥 먼저 빨리 오는 놈한테 판다는 소린데... +_+;;
그럼 진작에 그런식으로 예기를 하던지? 아무런 설명도 내용도 없이 갑자기 이런식으로 나오니... 참 답답 하내요...
진작 그런식으로 설명해 줬으면 쳐다도 안 봤을 것인데...
결국은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포기 햇습니다.
경험상 이런 양반들 대부분 사기꾼이거나 아니면 그냥 개념없는 사람이거나 둘중 하나임...
(최소한 개념있는 분들이 미리 구매 의사를 한번더 역으로 물어 보시지 이렇게 절단 하지는 않죠...)
우리 횽님들 동생들... 나이먹고 최소한 서로서로 배려는 해 줍시다~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급 우울해 지네요... ㅠㅠ 나름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