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디자인 슬라이드 라이트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픽디자인 컬러 슬라이드 쓰다가 라이트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장터에 중고로 45000원에 올라오길래 검색해보니까 55000원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품으로 구매했습니다. +_+
솔직히 픽디자인 컬러 슬라이드 스트랩은 오~래된 중고가 더 쓰기 편하더군요.
첨에 중고로 한번 써보다가 맘에들어서 팔고 신품 구매했는데 어찌나 뻣뻣 하던지...;;
(썼던 중고는 얼마나 많이 쓴건지 몰라도 가운데 패드 부분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손목에 참 잘감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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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부분이 진짜 뻣뻣해서 스트랩을 손목에 감고 찍는게 너무 힘들어요.
(평소에 이동할땐 한쪽 어깨에 그냥 메고 다니고, 촬영할땐 손목에 두바퀴 정도 감고 찍습니다.)
투바디 쓸땐 슬라이드 스트랩을 장착한 녀석을 크로스로 메고, 하나는 손목에 감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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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픽디자인 슬라이드와 새로 구매한 슬라이드 라이트는 앵클 굵기가 조금 다르더군요.
(구매한지 6개월 밖에 안됐는데 구형이었나 봅니다. OTL.. 요즘 파는건 왼쪽 앵클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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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라이트 구성품, 오른쪽이 기존에 쓰던 sl-2 구성품 입니다.
픽디자인 슬라이드 스트랩 sl-3 같은경우는 왼쪽 앵커 마운트를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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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슬라이드 라이트에도 고무가 들어가있어서 흘러 내리지는 않더군요. +_+
픽디자인 스트랩이
슬라이드와, 슬라이드 라이트, 리쉬 이렇게 3종류가 있던데 (손목에 감는 커프는 빼구요.)
슬라이드, 슬라이드 라이트에는 스트랩 중간부분(어깨에 닿는 부분)에 고무가 있어서 흘러내리지 않아요.
리쉬는 흘러내림 방지 같은건 없는것 같더라구요.
슬라이드, 슬라이드 라이트 - DSLR
리쉬 - 미러리스, 작은 dslr
요렇게 사용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기존 스트랩은 크로스로 메고 촬영을 할 수가 없어서 따로 구매했는데 역시 픽디자인 스트랩 만족스럽네요. +_+
PS. 5d시리즈처럼 다이얼이 있는 바디를 사용하시면 앵클마운트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기존 끈 장착하는곳에 앵클을 모두 걸어버리면 렌즈가 앞으로 향하고 바디가 허리쪽에 붙으면서 움직일때마다 다이얼이 저절로 돌아가더라구요.
전 앵클 마운트를 사용하는게 훨씬 편하더군요. +_+
혹시나 픽디자인 스트랩 고민하시는분 계실까봐 끄적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