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후속작 보는 순서

아니 극장판까지만 보고 걸러

GT는 평행세계같은거라 생각하면됨

드볼슈가 엔딩 어떻게 낼진 몰라도 엔딩만큼은 GT가 드래곤볼 역대급인거같다
그 순간만큼은 원작도 뛰어넘었음

딱 그 순간만 초월해서 하늘 뚫어버림
그 외엔 영...

드래곤볼로 시작해서
드래곤볼로 끝..

아냐 노래도 있다

지티는 너무 기존팬들을 의식한게 있지 않았나 싶다. 오공 유년기 시절 어드벤쳐 느낌을 그리워하던 팬들을 위해 오공을 애기로 돌리는 악수를 두긴 했지만, 그 어드벤쳐 쌈마이 느낌을 그리워하던 팬들에게는 나름 괜찮은 파트였다고 생각함. 근데 오공이 너무 약해진 것에 실망하고 가벼워진 스토리에 욕도 적잖이 먹었던것 같다. 그 후 화끈한 액션신을 기대하는 유저들 위해서 바로 초사이어인4 내놓고 베이비 17호 사악룡으로 넘어간거 보면 확실히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는 롸끈했던것 같음. 근데 드래곤볼 슈퍼는 기존팬 조1까 라고 하면서 오공을 그냥 저능아 넌씨눈 싸움꾼으로 만들고 캐릭터 설정 파괴가 너무 심해서 나랑은 좀 안맞는거 같음

그러고보니 지티에서 오공 어렸을 때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긴 했었죠.
초사이어인 변할 수 있는데 거의 마지막까지 변신안하고 좀 털리다 마지막에 변신해서 적을 끝낸다던가..

아 GT가 그래서 까이는거였구나...
난 오히려 드래곤볼 초반부 분위기랑 후반부 분위기를 적당히 담아서 재밌게 봤었는데 많이 까이길래 설정쪽 문제인줄 알았음

정말 엔딩은 햐. ㅎㅎ

초사이어인이네

공감.
GT는 너무 기존팬들 특히 손오공 어렸을때부터 팬이었던 사람들 까지 다 잡으려고 무리 한 면이 있는 반면
슈퍼는 기존팬 ㅈ까 설정 ㅈ까 시전

디자인 면에서도 퍼랭이 초사이어인보다 초사이어인4가 더 멋짐.
그리고 원작에서도 늘 그래왔듯이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냐지?" 라는 절망이 있었고
GT 에서도 중후반엔 절망 가득이었음.
근데 슈퍼는 뭔 후리자 부활 할때부터 비루스 우이스가 옆에서 싸움구경은 졎빱 싸움이 제일이지 ㅋ 하며 지켜보고 있고
전왕이라는 쓰레기 케릭터 때문에 마지막 상황도 긴장감은 커녕 얘들이 왜 이렇게 사서 고생하지? 라는 생각만 하게 되고
암튼 슈퍼는 넘 정이 안감

정말 제대로 마무리 해 주는 느낌

gt에 남은 것 중 하나는 노래 아닐까

슈퍼 애니가 좀 이상해서 그렇지
코믹스로보면 템포도 그림도 스토리도 의외로 괜찮음
슈퍼 코믹스보고 느낀거지만
그냥 슈퍼는 애니를 코믹스 연재분량 나온걸
1년쯤후에 만들었으면 완벽했다고 봄

재밌게 본 사람들도 있어요

코믹스 미래 트랭크스편 정말 개판임.. 스토리 다 생략에 티비판보다 더 허술한 느낌도 들고 이번에 전오아 슈퍼 드래곤볼편은 만화판이 더 별로일 정도임

재밋게 본사람보다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이 더많으니 하는말임.

이 분은 어떤 결말이 나오던 간에
다 불만이실 듯

Gt는 솔직히 베이비전이 너무 길엇음
그걸로만 몇십화를 잡아먹고 7성장군편은 그냥 마무리용 스토리인거 같앗음

ㅇㅇ 그래서 초반 드래곤볼 모으는거랑 베이비전 적당히 줄이면 2쿨 분량으로 압축 될꺼 같은데 여기가 가장 지루한 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