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90892

미국 입국 심사 받다가 재심사 보내졌다가 나옴 ㅠㅠ

맨첨 저 심사한 이미그레이션 직원 졸라 띠껍게 말하더니만 꼬투리 잡아 재심사 보냄.
두시간 기다렸다가 재심사 받고 나왔네요.
재심사는 착한 흑형이 해줬는데 여자친구 보러왔냐길래 남자 친구들이다 그랬더니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웃더니 남자친구에게 안부 전해줘 이러고 보내줬음.
아 맨처음 그 백인 직원 졸라 열받게 말하는데 참을수밖에 없었네요.
근데 뭐 이리 빡쎄게 하는지..
저 말고도 그 방 안에 한 30명 이상 잡혀있고 계속 들어옴.
그 방 안에 영어 잘하는 호주 사람들이 태반임.
미국 빡씨네유.

댓글
  • BMW118d 2018/05/02 02:08

    역시 700억갑부 ㄷ

    (ly7Y6B)

  • BMW118d 2018/05/02 02:09

    줄은 것보단 낫잖어

    (ly7Y6B)

  • TooEasy 2018/05/02 02:13

    아.. 그 백인 씨방새 죽여버리고 싶었음.
    어디가냐? 그러길래 얼바인 가서 하루 있다가 라스베가스 가서 지내다 나갈거다 했더니 내 질문 자체를 이해 못하는군... 이지랄..
    그러더니 지문 스캔하고 따라오라며 핸드폰 뺏고 재심사방에 가둠.

    (ly7Y6B)

  • TooEasy 2018/05/02 02:29

    카마로랑 머스탱이랑 뭐 고를까요 ㅠ

    (ly7Y6B)

  • SPOONOFBLACK 2018/05/02 02:05

    원래 북미가 빡심요 ㄷㄷ

    (ly7Y6B)

  • 총체적난국 2018/05/02 02:06

    저는 필리핀 네번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동명이인이 대형사고를 쳐 놨는지
    날 닮은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꼭 이미그레이션 리젝되고
    사무실가서 인터뷰하고 보내주네요...

    (ly7Y6B)

  • 아이클라우드 2018/05/02 02:08

    첨 미국에 갔을때 엄청 쫄았는데... 작가라고 했더니 언론인? 책? 묻기에 책이라고 하니 방긋 웃으며 즐거운 여행 되라고.ㄷㄷㄷ
    또 한번은 한국반찬을 잔뜩 챙겨 갔는데... 이게 딱 걸렸어요.
    남미계 직원들이 저것들이 도대체 뭐냐고 묻길래 음식이다.. 한국 전통음식이다.. 라고 답했더니 자기들끼리(3~4명 모였있었음) "한국 전통음식이래~~" 외치니 검사도 안하고 패쓰.ㄷㄷ
    아마 남미계라 고향음식에 좀 관대한듯 싶더군요.

    (ly7Y6B)

  • 후니아빠™ 2018/05/02 02:10

    이게 심사하는 직원 맘에 따라서 케바케에유 ㄷㄷㄷ

    (ly7Y6B)

  • 방가방가 2018/05/02 02:17

    친구동생이 나사 직원인데... 직원되기 전까지만해도 졸라게 까칠하게 굴더니...
    이후 나사직원이라하니까 좋은직장이라고 이야기하고 그냥 패스~~ 된다고 하더라구요.

    (ly7Y6B)

  • 칸쵸님 2018/05/02 02:24

    저는 신행으로 갔었는데 착한 흑형이 허니문이라니깐 둘 불러서 한방에
    통과 시켜주던데요 ㅋㅋ 몇일 있냐고 물어보고 왜 그렇게 짧게 있냐며 안타까워 하더군요.

    (ly7Y6B)

  • 슈퍼마켙 2018/05/02 02:39

    그냥 놀러왔엉 나영어 잘못함? 순진 무구한 표정 지으면 그냥 가라고함

    (ly7Y6B)

  • 종이별의꿈 2018/05/02 02:40

    입국심사관들...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ly7Y6B)

  • hihiru 2018/05/02 02:42

    악명높은 미국 이미그레이션에서 성격을 드러내시다니 입국하기싫으셨나보군요 ㅎㅎㅎ

    (ly7Y6B)

  • 김청순 2018/05/02 02:56

    와이프는영어하는데 전 영어못하면 어떻게하나요?
    와이프가대신영어해줘도되나요?흠

    (ly7Y6B)

(ly7Y6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