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는 악세서리에도 깨알같이 다운그레이드를 해 두었네요.

배터리 외장 충전기나, 케이블 프로텍터가 기본 구성품에서 빠진건 원래 알고 있었던거고,
충전 및 데이터용 USB 연결 케이블도 종류가 다르네요.
A7R3 박스 찾아서 열어 보니 거기 들어 있는 건 USB 3.1 인데,
이에 비해 A7M3는 바디 USB2.0 단자용 케이블이네요.
메모리 리더기를 안가져 와서 데이터 옮길려고 보니 속도 빠른 USB3.1 단자용 케이블이 없는걸 보고
소니의 깨알같은 급나누기를 체감 했습니다.
USB3.1 케이블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그것 가격 얼마나 차이 난다고....
충전이야 그렇다고 쳐도 리더기 없는 상황에서 케이블로 데이터 옮기는 분도 있을텐데
속도 느려 터진 USB2.0용 케이블 준건 좀 그렇네요. 바디가 지원 안하면 모르겠지만
바디는 3.1 지원 하는데 케이블은 바디의 USB 2.0 단자용 케이블..
아무튼 스펙에서 뷰타인더나 액정 해상도, 바디 일부 재질등 외에 기본 성능 스펙에서는 급 나누기가
타사에 비해 덜한 편이지만 악세서리 같은데서 깨알같이 급나누기를 해주는 소니에요.
충전 시간의 경우 A7R3 외장 충전기가 150분, 외장충전기가 없는 A7M3는 바디로 충전시 285분으로,
거의 2배의 충전 시간 차이가 나네요. 285분이면 좀 느리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