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최고다.jpg

안그래도 맘에 안드는데 뭘 더 꿀빨려고

정상적으로 생각해보면 근로자의 날에도 출금 쳐 시키는게 문제지

출근

ㅅㅂ 내가 쉰다는데 보태준거있냐

'화이트칼라가 왜 낍니까?'

노예 쇠사슬 자랑하는거 보는 기분

공휴일 빨간날 따박따박 쉬는 공무원과 달리
근로자는 1년중 딱한번 쉬는건데 공무원이 이날도 쉬려는게 도둑심보인게 맞지

그럼 공무원 하시던가;;
공무원이 왜 경쟁률이 괴상하게 센데
유게 공무원혐오 오지네

공무원도 근로자자나;;
그리고 원래 은행 + 관공서가 쉬어야 그게 점차 퍼지는거고

꼬우면 니가 공무원 하셨어야죠
법적으로 쉬는 공휴일 당연히 쉬는건데 못쉬게하는 니 회사를 탓해야지 왜 공무원들을 탓함

공무원은 근로자 아니냐...ㅠㅠ

사실 공무원은 근로자 아님. 그래서 9급 최저임금보다 못받게 됬을 때 논리가 공무원은 근로기준법 적용대상 아니니까 였지 ㅋㅋㅋ

일반적인 휴일이 자리잡는건 그게 맞는데 노동절은 유래부터가 화이트칼라와는 연이 좀 없음.
공산주의 국가에서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도 그렇고 기념일 기원부터 성격 자체가 블루칼라 노동자들을 위한 날이지.
그들이 '투쟁으로 쟁취한 날'에 가까워서... 오히려 중산층과 화이트칼라쪽은 이 날의 기원인 급진노동단체에
적대감을 보이는 편인데 꿀만 빨려고 든다는 소리도 나올만 함.ㅋㅋㅋ

싸우지들 마라 같은 노동자끼리 뜻을 모아 근로환경을 더 개선해도 모자른데 서로 혐오하면되겠냐

아..그런 유래가 있구만. 지식이 늘었다
근데 그런 논리면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축일이니
이교도는 쉬면 안된다는 논리 아님?

엥??그거
법이 X같으면 니가 판사 하던가랑 같은 맥락 아닌가요

근데 요샌 모르겠는데 내가 배울때는 공무원을 근로자로 볼수있느냐에 대립이 있긴했음. 노동3권을 가지지 못한 공무원을 근로자로 볼것인가. 공공기관을 사업장으로 볼수있을것인가 등등. 물론 난 공무원도 근로자라 생각함.

멍청하기는 공무원들부터 본보기로 쉬어야 다른 사기업들도 눈치보면서 점차 쉬는거지 주5일이 그냥 된 줄아나ㅉㅉ

왜 공무원 아니신지는 알겠네요

근데 현실 생각하면 여기 오지말고 공무원 하러가라고 배쨈 ㅋㅋㅋ

달력을 봐. 여전히 노동절은 빨간날이 아니야.
그럼에도 현장 노동자들이 당연한듯 쉴 수 있는건 그게 당연하게 그들이 '만든' 것이거든.
헌데 그날을 블루칼라와 전혀 입장 다른 화이트칼라, 중에서도 철밥통 공무원이
그냥 당연히 노는 빨간날 중 하나 처럼 여기는건 논란의 여지가 좀 있는 태도겠지?

감정적으론 그런 태도가 이해가 가긴 하네

공산주의 국가는 대표적 명절이니 아예 빨간날일듯.

일부 공무원이 그러는거지 대다수는 별 불만없다 쉬는날 많은데다 연가쓰기도 수월한데 뭔 불만

노동절의 유래를 생각하면 '꼬우면 너도 화이트칼라 하시던지'란 저런 태도가 와닿는게 확 달라지지. ㅋㅋㅋ
급진적 노동운동에 공무원은 거의 항상 해당사항이 없었으니까. 저런 태도 보면 오히려 그들이 '투쟁'하는 상대 맞겠다. ㅎㅎㅎ

노예 쇠사슬자랑 + 공무원새끼들 공무원준비한다고 부모님 골수빼먹은 븅신들 이라고 생각하는듯
유게 공무원 혐오 진짜 오짐

게다가 여기서나 저런 댓글들이 비추먹지 청와대 청원에서까지 자기들 못 쉬니까 근로자의날 자체를 없애라 라는 청원 올라오는 판인대 자기들 못쉰다고 징징대는 공무원들이 곱게 보일리가 없긴함
지들이 못쉬면 같이쉬게 해달라고 징징대야지 왜 남들도 못쉬게 해달라는거냐?
여기서 노예 사슬자랑이 어쩌구 하지만 다른데선 지들이 더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