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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파트에 카펫이 대세라면 층간소음이 줄어들듯

시드니생활 20년가까이 했는데 1년빼고는 다 아파트에 살았는데 모두 카펫바닥이었고 단 한번도 층간소음겪어보지도, 항의당해본적도 없네요.
윗사람 발소리를 들어본게 한번도 없었던것 같네요.
요즘에 개인주택이 워낙 비싸서 대도시는 점점 아파트생활이 일반화되고 있는중인데도 아예 층간소음 자체가 한국처럼 사회이유가 아니에요.
여기서 소음이슈라면 금토밤에 하는 하우스파티.. 법적으로 주말에는 11시면 음악을 꺼야 하거나 조용히 해야하는데 한 10년전에 대학근처살때 12시 넘어도 나이트클럽마냥 음악소리에 경찰부르니 금새 와서 조용히 시키더군요.
카펫을 깔때는 보통 푹신한 underlay라는 레이어를 깔고 그위에 또 카펫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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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최종병기 2018/05/01 05:28

    아마 거기에 벽 두께도 분명히 더 두꺼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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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맨 2018/05/01 05:30

    청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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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5/01 05:43

    청소는 샤오미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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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5/01 05:57

    진공청소기 돌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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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05/01 05:32

    물론 카펫도 중요한 소음차단 역할을 하겠지만, 더 근본적인 건 바닥/천정 두께라는...정확히 몇 cm인지는 잊어버렸으나, 선진국 대비 터무니없이 얇다는 게 문제의 핵심~!
    두껍게 하면 소음도 그만큼 확 줄어들지만, 이 경우 건축비(따라서 분양가)가 대폭 상승하게 됨! 결국 돈과 직결된 문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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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05/01 05:40

    근데,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는 층간소음 문제가 얼마나 해결됐는지 모르겠...특히 서울 강남의 경우 분양가격이 15~20억짜리가 예사던데, 층간 두께도 호텔 수준으로 두껍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
    얼마 전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건너편에 한창 건설 중인 25층짜리 L아파트는 외관이 엄청 얇아 보이던데...강풍이 불면 날아갈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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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mith 2018/05/01 06:09

    바닥이 두꺼워 지면 그에 따른 하중을 생각해야 하며 그러면 기존 설계 방식의 틀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것 깨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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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mith 2018/05/01 06:14

    한국의 좌식 문화 특성상 카페트는 .... 아이들 있는 집은 쿠션블럭이나 매트밖에 답이 없는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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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D. 2018/05/01 06:19

    좌식 문화라 카페트는 거의 안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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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VIN. 2018/05/01 06:30

    카펫을 깔게되면 집이 엄청 더러워집니다. 보기엔 깨끗해보여도 카펫 사이사이 먼지가 장난 아니죠..
    청소를 자주 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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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uit 2018/05/01 06:32

    아우..미국살때 먼지 진짜... 뭐쏟으면 답도없음. 약품부어 해결해야함. 잘사는집가면 오히려 타일이랑 마루지 카펫은 부분적으로만 있거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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