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고 싶으면 클래식을 들으라던데
뭐 요즘 결혼에 대하 부정적인 시선도 많고 책임도 많고
돈도 많이들고....
긍적적인 면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58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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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언제하냐는 이야기를 안들을수있습니다
애는?
결혼을 하면 애는 언제 낳느냐는 이야기를 또 듣겠군요
ㅎㄷㅎㄷ
자기반성? 왜 결혼했을까?
후회많을까요?
결혼에대한 미련이 완벽하게 없어지는거요...
미련은 없어지겠네요
거의 없다고 봐야죠
자연을 거스르는 행동임
자연을 거스를 정도인가요..;;
돈 벌어다 주니 좋죠.
낮에 브런치하고 좀 졸다가 장이나 보고
그러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가보네요,
저도 가끔 평일에 백화점 가보면 ...
삭제된 댓글입니다
페티쉬세요?
애기를 낳는다.... 신성하다고 볼수도 있네요
복불복이겠지만 밥잘챙겨주네요
나만 바라보는 아내와 내가 사랑하는 자식들...
책임감의 결혼이 남자의 제2의 인생이라는데 매력있어보이기도 하며 한편 부담이 될수도 있어보여서요
결혼의 이상적인 방향이네요
지치고 힘든 생활에서 나를 반겨주고 날 보고 환하게 웃어주는 사람이 있는 집으로 갈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삶일까요?
결혼이 그런건데 좋은 배우자 만나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전 결혼 23년인데 행복해요.
와이프가 현 연봉 5천에 철밥통이라 굶을일 없음 ㄷㄷ
그런 점도 좋네요 제가 아는분도 와이프의 안정적인 벌이로 이직 성공하신거 보니
정상적인 여자만나면 행복합니다... 보통 정상적인 평범한 여자와 결혼한사람은 인터넷에 글을 잘 안올리고, 비정상적인 경우만 글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그게 일반적인것처럼 보일수는 있으나...
주위만봐도 행복하게 잘사는 가정이 더 많습니다!
맞벌이일경우 돈도 두배로 모이고, 그렇게되면 경제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심적으로도 안정되고, 아플때 옆에있어주는 사람도 있고, 평생의 동반자가 생기고, 날 똑닮은 아이도 생기고, 그 아이로인해 행복하고, 부모님도 좋아하고~ (단, 정상인 여자랑 결혼한다는 전제조건은 깔고)
전제조건이 참 중요하군요, 감사합니다
애를 하나 낳으면 둘째는 언제 낳을꺼냐는 소리 듣는다능 ㅋㅋ
이건 생각 못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인생에 결혼 한번 못해본 후회는 안하겠지요.
하지만 하고 나면 하지 말걸 이라는 후회가 다시 생긴다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라는 말은 레알 진리..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면 해보는게 맞는걸까요??
개인적으론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남들 하는건 해보고 죽어야죠 ㅎㅎ
저도 타노스님 이랑 같은 의견입니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말에는 함정이 있어요.^^
대부분 사람들은'후회'라는 것에만 휩쓸립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후회'가 아니라 '후회'의 정도가 얼마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결혼하고 후회하는 데미지가
안 하고 후회하는 데미지보다 크면 안 하는 게 좋고
결혼하고 후회하는 데미지가
안 하고 후회하는 데미지보다 작으면 하는 게 좋겠죠.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다르죠...
참 중요한거 같아요 어떤 사람인가, 또 막상 결혼한 후의 모습안 달라질수도 있으니..
3년 정도는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그 담부턴 구걸이지만 가끔 가능‥
대부분 그런가요..???
대부분 이라고 물어보시면..yes 라고 답하겠네요.
제 주위도 정말 속궁합 좋아서 1주일에 몇번 한다는 부부는 잘 못보았습니다. 특히 가족 사이에..ㅎㅎ
대부분은 모르겠고 저는 그렇습니다.
어젯밤도 찝적대다 뺀치 맞고 화김에 나갔다 피시방 가서 한숨 때리고 새벽에 왔는데 묻지도 않네요‥
ㄷㄷㄷㄷㄷㄷ
30중반까지 개처럼 놀거 안놀거 다 놀아봤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임펙트가 약해 지더라구요... 더 쎈거 찾다가 결혼했습니다ㄷㄷㄷ 놀거 다 놀구 하면 대 만족ㄷㄷㄷ
결혼도 하나의 쎈 한방이군요
아쉬움을 버리고 후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후회라..
아플때 지금은 부모도 있고 친구도 있지요..
살다보면 아플때 곁에 아무도 없는게 세상서럽습니다..
아플때 혼자면 힘들죠
처음에는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다다 10년차 넘어가니 왜했지... 라는 생각이 지배적임.
다시 10년을 기다려보면 다시 다른 물음표가 생기는군요
애가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의 즐거움...
죽을땐 그때 생각이 스쳐지날듯...
뭐 힘들거나 좋거나 추억은 생기기 마련이겠지요
결혼은 모든게 장점인데, 배우자가 양성을 잘이해하는 사람이여야하는게 전제조건. 고로 거의 없는것 같음...그냥 남자가 다하는게 당연한 남자들. 또는 그렇게 살아도 괜찮은 남자까지 합치면 일부 행복하다함..그러고보면 현재에 만족하면 굳이 도박할필요가 있나싶네요..
브루클린이 바로 생각나야 되는데 블룩쉴즈한번 거쳤다 브루클린이 생각남ㅠㅠ
평생 함께할수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것 자체가 좋네요.
취미생활 공유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사진 찍을때는 모델도 되어주고 나 바쁠때는 우리 부모님도 대신 돌봐주고 이쁜 아들딸 낳아주고... 사소한것부터 이것저것 좋은점 참 많네요. (단 인터넷에서 보이는 이상한 여자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
요즘 딸보는 재미에 삽니다. 겁나 행복함.^^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