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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끝에 오막포 결정 후회 없네요

구 장비 정리하고나니 새아빠 하나만 남겨진 상황에 소니로 넘어갈까 무지 고민 했네요
지금 아니면 나중에 돌이키기는 힘들것 같아서..
A9 물론 좋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사진은 감성의 영역이라는 사실에 오막포를 선택했네요
픽쳐스타일의 편의성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굳이 픽쳐스타일이 아니라도 기본 색감 자체도 캐논에 익숙해져 있는 저에게 소니의 색감은 그닥 달갑지가 않더군요
후보정을 한다고 해도 기본 발색은 따라갈수가 없으니 여전히 차이는 극복하기 힘들었습니다
스펙으로는 A9이 상위에 있지만 어차피 모든 전자기기야 최신 제품이 좋은거니..
캐논이 바보가 아닌이상 다음 세대에는 더 업그레이드해서 내놓겠죠
오히려 지금 상황이 안주해있던 캐논에게 더 자극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 tangodown 2018/04/29 15:18

    소니는
    색감이.별로면 어짤수 없는듯 개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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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bination 2018/04/29 15:31

    저는 소니 캐논 색감은 잘 모르겠는데.. 소니의 쨍함? 이 취향에 안맞아서 오막포로 왔어요.
    소니자체의 기기적 성능은 우월한건 아는데 뷰파인더 적응도 못할것같고 사진찍는 재미도 덜 할것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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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4]Reindeer 2018/04/29 15:36

    저도 고민 끝에 오막포 넘어왔는데 전혀 후회가 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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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나스 2018/04/29 16:27

    다 좋은데 미러리스도 좋고 색감도 극복하면 되고 여러가지로
    소니가 좋은데 제가 모르는 듯한 용납이 안될것 같은
    예상외의 변수 함정은 극복이 안될것 같아서
    그냥 오막포에 남기로 했습니다만, 조금 아쉽긴 합니다.
    오막포가 제 마지막 풀프데세랄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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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시아* 2018/04/29 16:44

    사진은 기호라 뭐가 정답인게 없죠. 자기만족이고 색감 좋고 끌리면 그 곳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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