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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서 제일 많이 배워오는게...
욕
같습니다
이게 가기전에는 그정도가 아니었는데
천사 같은 사람도
군대에서 듣는 교육으로 다 입력이 되서
사회 나온후
자기도 모르게 , 욕이 주절주절 홋잣말로 계속 나옴....
안그런분 있나요 ?
그렇게 혼자 욕하는거 보고 스스로도 흠찟 거림...
심지어 이건 치유 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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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욕쟁이
나만 그런가요
아니던데..
저는 전차병 출신인데 욕 한 마디도 안했어요.
나와서도요.
헌데... 직장생활 하면서 욕을 하기 시작하더니 늘고 있단...
군대서 귀로 입력된게 이제 나오는거인듯
직장 동료한테 배웠... ㄷㄷㄷㄷㄷㄷㄷ
그 동료 남한테 피해주는 새.끼 군요
자기는 욕 맘껏 하면서
듣는 사람도 오물 덮어쓰는거 같은 기분인건 모르고
저는 피해준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제게 오히려 고마운 존재입니다.
군대서는 십질하는거 제일 많이 배워 나올텐데..
저는 원래 욕을 안하던 사람이라 그런가... 군대 다녀와도 욕은 안배웠고..
진짜 우리 주변에는 구제불능 관심병사라는게 있고, 그걸 고치려기보다는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세상이구나... 하는걸 배워왔습니다.
전혀.....
군대가기전에는 나보다 어른들이 뭐라고 하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참았는데(?)
군대갔다오고 성격이 욱해지긴 한듯 ㄷㄷㄷ
군대에서 욕한번 해본적 없음. 참고로 전 강원도 원통 60미리 박격포
혀짧아짐병
말끝이 사라짐?
잘못들었습니다->잘므씀다?
xx뱅자임 xx상배임 중대장님->중대임
김oo 병장님 = 김oo 뱀~님
ㄷㄷㄷ
김00 상병님 = 김oo 상배~임
ㄷㄷㄷ
좌우로 정력 좌우로 정력
진리의 게파케일 듯 합니다.
딱히 안그랬는데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늘었어요
원래 욕은 잘 했음.... 끊임없이 이어가는 기술을 배움 ㅋ
그냥 자기 속에 있던 본성이 겉으로 나오는거 뿐이죠
어디서 본 짤에..
진짜 사나이로 만들어준 군대,
그래서 이제 다림질과 뜨개질, 옷정리는 기가막히게 한다고..
저는 반대로 군대가서 욕 치료하고 나왔는데.... ㅎ
군대 다녀와서 뭔가 성격이 달라지거나 이상해졌고 불만인 사람은 군대를 면제받아도 그렇게 될 사람입니다.
저는 영어욕을...영어도 흑인영어를 군대가서 배웠단...백인들하고 놀았어야되는데 ㅉ
전 짜증...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휴 짜증이 늘어 이젠 습관이..
1997년 이후로 욕설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기전에도 생각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군대따위도 제가 가진 개성을 못 바꿨습니다.
가기 전이나 갔다 온 후나 완전히 똑같었네요 전.
예초기요 ...
98군번인데 수색대대 자대첫날 제가 평생 알고 있던 욕을 단 3분만에 다 들었어요.. 저도 그덕에 욕만 늘어서 제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