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글은 아니지만 여자분들 참고하시라고 활발한 게에 올려요..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특히 웨이트할 때 조금 흘낏거리시는데, 대놓고 쳐다보는 분들은 없었어요.
근데 어떤 할아버지가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할 때 진짜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예요. (다른 기구사용할때도 쳐다봄)
제가 똑같이 쳐다보면 잠깐 눈피했다가 다시 운동하면 또 뚫어져라 쳐다보고; (보통은 불편해 하는거 아시고 다시 안 쳐다보시거든요)
너무 불편해서 그 시간대 피해서 운동했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 마주치고 제 운동타임 찾아내서 그 시간대 나오더라고요.
집가려고 나오는데 건물 1층 현관에서 줄담배피우고 있던거 마주친 적도 있고, (왠지 기다린 느낌) 집 가다가 도로 반대쪽 인도 봤는데 뒤쪽에 그 할아버지 있었던 적도 있고요.
찝찝해서 아빠한테 집갈 때 데리러 와달라고 하면서 다녔고, 완전 밤 시간대로 안마주치게 다녔습니다.
근데 오늘 우리지역 성범죄자 알리미 보는데 그 할아버지가 있는겁니다;
탈모에 팔자주름 깊어서 60댄줄 알았는데 53세고, (우리 아빠보다 어려?)
얼굴 똑같이 생겼고, 키도 저보다 좀 작았던 거까지 똑같고. 동일 인물 맞습니다.
징역 5년이었고, 2015년에 출소했네요. (13세미만 미성년자강O도 징역2년이던데, 뭔짓을 했길래 징역5년이 나왔을까..)
다른 아저씨들이랑 친하게 지내던데 진짜 소름이었습니다;;;
저 상대로 끼리끼리 음담패설하진 않았을까 짜증도 나고, 집가는길 봤던거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고, 복잡한 심경이네요...
그 사람 사용했던 기구보면 무게도 장난아니던데 저 하나 제압하는거 엄청 쉬웠겠죠?
제가 기구 사용할 때 무게도 힐끗거리던데. 자기보다 훨씬 약한거 알고 나쁜 생각 안했을까 싶기도 하고;
여자분들 성범죄자 알리미 어플 다운 받아서 사는 지역 근처 찾아보세요!
놀라운건 70~80%가 호감형 아니면 평범한 사람이라는 거..... 진짜 모르고 대쉬받으면 괜찮은 사람이다 싶을 정도.
다른 마음에 드는 헬스장 찾는 게 힘들수도 있지만, 옮기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무조건 옮겨야합니다
와 무섭네요...
헬스장 옮기시고 피하시는게..
이 글 보고 저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많네요ㄷㄷ
정말 겉으로만 보면 선량한 이웃으로 보이는 인상들이라 충격..
저같으면 헬스장 옮기면서, 지금 헬스장 운영자에게 알려주고 갈거 같아요
이후로도 여성 회원들이 더 올수도 있고
관리자가 그 사실을 안다면 좀더 주의해서 보고 수상한 행동은 제제하겠죠
뭐 헬스장이야 당연히 옮기실테고...그걸떠나 저 성범죄자 새끼 언제 한번 또 범죄저지르는 거 아닐까 걱정되네요. 저런 새끼는 정말 사형시켜셔 이세상에서 소멸시켰어야는데 왜 5년밖에 안묶어둔건지...저 새끼한테 당하는 다른 피해자가 절대 두번다시 안나타나기를!
개소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성범죄자 어플에서 찾기 전까진 주위에서 기분 탓이겠지만 일단은 조심하라는 반응이라,
내가 예민한건가 과잉반응하는건가 싶었는데, 이렇게 증거 찾아내니 다들 쇼크 받았나봐요.
저 사람 못 본지 3주 됐지만, 그래도 옮기라는 분들이 많아서 역시 옮기려고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자 분들 꼭꼭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어요ㅠㅠ 그 사진들도 몇년뒤엔 삭제되서 못봐요.
헬스장에 말해서 내쫓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누군가를 특정만 안하면 되지 않나요?아니면 공중 전화로 친구한테 부탁해서 내용 전해달라 하시거나요.
발찌같은건 안차고있던가요? 통 넓은 츄리닝 입진 않을테고 ..?
저도 스토킹 당했는데 알고보니 성범죄자알림이에 등록된 범죄자였어요.
성범죄가 재발율이 범죄중 제일 높대요...
저는 그뒤로 6시 이후에 혼자 안나가요. 집 앞 슈퍼도요...
전 이렇게 저녁만 되면 집에 갇혀사는데,
그 놈은 이제 제가 안보이니 다른 범죄 타겟을 찾고 있겠죠?
화나요...
방금 어플 깔았는데, 그 사람들 사진은 어떻게 볼 수 있나요?
이름이랑 주소만 보여요;;;
절대 똑같이 쳐다보면 안됩니다.
지한테 관심있는 줄 알아요;;; 경험에서 나온 말임 ㅠㅠㅠㅠ
와... 어플본순간 개소름일듯 ;;;;
이거 보고 너무 소름돋아서 저도 어플 깔아봤는데 우리 동네에 30명이나 있다네요ㅠㅠ
미성년자 추행에 강O치상에 이거 뭐 무섭기도 무섭지만 역겨워서...
다행히 번화가고 편의점도 많아서 밤새도록 밝고 사람 많이 다니긴하지만 새벽엔 조심해야겠어요..ㅠㅠ
예전에 이사가기 전 동네에서 산책하전 중에 한 노인네가 뚫어지도록 쳐다보길래 왜 저러나 싶어서 얼굴을 봤는데 성범죄자e알림이에서 확인했던 범죄자였어요.
제 주거지랑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던 성범죄자였고 고령인 점과 소름끼치는 죄목이 인상에 남아서 기억해두고 있었는데 설마 실제로 길에서 마주해서 알아보게 될 줄은 몰랐죠.
다른분들도 성범죄자e알림이 꼭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정말 가까이 있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