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TV조선 기자의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태블릿PC 절취 사건과 관련 이를 공모한 의혹이 있는 관련자들을 서울 남부지검에 수사 의뢰한다.
수사의뢰 대상에는 자유한국당의 김성태·박성중 의원과 모 중진의원 등 3명, 태블릿PC를 절취한 TV조선 기자와 이 기자의 담당 데스크, 파로스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인물 등이 포함됐다.
지난 4월 18일 한 TV조선 기자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침입해 태블릿PC와 USB를 훔쳤으며(야간주거침입절도) 사진 180여장을 촬영해 전송했다. 그런데 이 사건 바로 다음날인 19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태블릿이 없을 것이라는 단정은 아직 이르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이 절도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없었던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내대표가 TV조선 기자의 태블릿PC 입수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TV조선은 절취한 태블릿PC를 즉각 반환했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이 태블릿PC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 출연해 “TV조선은 직접 저희들하고 같이 해서 경찰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제공했던 것”이라고 밝혀 이번 사건 관련 TV조선과 자유한국당 간에 공모 관계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 한 경공모 회원은 지난 24일 뉴비씨뉴스를 통해 TV조선 기자의 태블릿PC 절도 사건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경공모 핵심인 파로스와 모 야당 중진의원, 그리고 TV조선 데스크의 공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고, 민주당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이를 확인해 줬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김성태·박성중 의원의 발언 배경과 의도를 파악하고 TV조선 기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절도 행위에 사전 공모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공모가 있었다면 어느 선까지 관련이 있는 것인지 등을 밝히기 위해 본 수사 의뢰에 나섰다.
짜란다
짝짝짝!!!
판이 아주 커졌습니다
이거 조작 공모로 드러나면 내란음모까지도 갈수 있는 건입니다
잘한다!
굿굿
요시!
굿. 강하게 압박을 해라. 신속히 중대하게 수사하라고.
이거 수사는 절대 봐주면 안되죠. 이 기회에 싹 잡아넣어야 합니다.
더 세게 나가야합니다
이것들은 살려두면 기어오릅니다
이런게 특검 감
남부지검장이 성동랜드 봐준 사람 아니여요?
잘한다 ㅋㅋ
절대 흐지부지 취하하지말길
ㄴ 그러니까요 자칫 검찰도 경찰처럼 이상한 짓 할 수도 있어보이네요
남부지검은 안되는데.
역공가자 ㅅㅅㅅ
철저하게 수사해주길..방송에서도 다뤄주면 더 좋을텐데..
[리플수정]다른 지검에 맡기지. 권성동 겪고 적진에다 적진의 공모 수사를 부탁하다니....
이거 빨리 강하게 가야 합니다
콱 물어라~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7992354
점점 흥미진진해지네요.
관할 때문에 다른 검찰청에 의뢰해도 남부지검으로 이송될테니 남부지검에 하는 게 빠르겠죠
아니 왜 남부지검에 의뢰하죠. 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에서 드로킹 수사지휘하고 있는데요. 서울중앙지검에다가 하면되는데요. 뭔 사정이 있나요?.
강력하게 더 강력하게!!
이런 건 세게 가야죠
https://twitter.com/TheMinjoo_Kr/status/989417975403790336?s=19
[리플수정]다 좋은데 남부지검이라는게 찜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