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모르는사람이 꽤 있던 박정희의 비밀.jpg

 

윗 사진이 젊었을 시절, 아래가 나이 좀 먹은후 사진.

이미 박정희는 18살때 김호남이라는 여자와 결혼했고, 그 사이 박재옥 이라는 딸도 있었음.

그런데 집안끼리 중매결혼 한 사이인지라, 박정희는 김호남과 박재옥을 눈엣가시 취급했음.

출장발령 핑계로 교사하면서 받은월급 한푼안주고 자기딸 박재옥도 나몰라라 한건 이미 유명한 일화.

 

 

 

 

 

광복 직후,

이미 박재옥이라는 딸이 있는 아빠인 몸임에도 이현란 이라는 지역유지 딸이랑

동거하며 사실혼으로 지내다가, 결국 박정희가 남로당 빨갱이 출신이라는 사실이

(말했다시피 이현란은 '지역유지딸' 임, 공산주의가 그리 싫어하는 부르주아라는거)

드러남과 동시에 민증까보니 유부남이였다는 사실에 분개한 이현란에게 차이게됨.

 

 

 

 

 

 

 

그리고 6.25 전쟁이 발발하고,

박정희는 대구시에서 육영수를 만나게됨.

참고로 육영수 역시 대지주의 딸.

 

이미 결혼해서 그때당시 13살이 되는 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는 일방적으로 김호남에게 이혼을 통보하게됨.

호적상으론 2번째 부인이고, 사실혼까지 가면 3번째 부인이 되는셈.

 

허나 육영수의 아버지인 육종관은 결혼을 반대해서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않았기 때문에

박정희가 장인을 원망많이 했었다고 함.

 

 

 

여담으로 결국 이혼당한 김호남은 속세와 연을 끊고 불교에 귀의하였고

(비구니가 되었다는 설도 있음. 드라마 제3공화국에선 비구니가 된걸로 표현함)

박정희의 진짜 첫 딸인 박재옥 또한 권력과 완전 동떨어진곳에서 조용히 살고있다고함.

그리고 박정희와 육영수 사이의 자식들은... 뭐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