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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1 mk2 고해상도 촬영(hand-holdable)을 보면서

이전 올림푸스에서 E-M1 mk2를 시판하기 전에 고해상도 촬영이 삼각대 없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발표 결과 당시 여전히 삼각대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이번 펜탁스에서 K1 mk2를 발표하면서 손으로 들고 찍는 Pixel Shift Resolution을 소개했습니다. 4장의 연사로 삼각대없이 들고 찍으면 자동으로 고해상도 사진을 합성합니다.
현재 올림푸스에서는 삼각대를 사용해서 8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합성하여 5천만 화소의 사진을 만들어 냅니다. 올림푸스에서 아직 공식 발표은 없지만 Firmware update를 통해 4장으로 합성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삼각대없이 약 3천만 화소의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펜탁스는 1픽셀씩 이동하면서 4장 촬영하는 반면에 올림푸스는 0.5픽셀씩 이동하면서 8장을 촬영합니다. 픽셀의 배열 문제로 8장 촬영을 꼭 촬영해야만 한다면 당분간 소식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올림푸스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의 해상도까지 고려하고 있길래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일까요? 해상도를 올리지 않아도 더 선명하게 찍히도 설정해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에 대한 전문적이 지식이나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하영예존 2018/04/26 17:38

    저도 기대를 많이 했던 기능입니다.
    카메라를 다시 구입하려고 할때 소니와 올림중에 고민이 많았는데
    저 기능을 넣어 준다고 해서 온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죠.
    빨리 넣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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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도이스 2018/04/26 20:42

    저도 소니하고 비교 많이 했습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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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o 2018/04/26 19:42

    K12가 헨드헬드 고해성도가 되긴 하지만 삼각대 놓고 하는 것 만큼 나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뭐 올림도 차기에선 바로 가능할 것 같긴 한데 현재 고해상도 모드는 렌즈 자체 화질이 좋아야 효과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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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도이스 2018/04/26 20:46

    예, 그런 것 같습니다. 해상도보다는 좀 더 선명한데 초점을 둔 것 같았습니다. 올림푸스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아 정도로 만족못한다 그런 마음으로 완성도를 더 높이는 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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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립- 2018/04/26 20:29

    사실 8장이냐 4장이냐는 멀티샷 합성의 퀄리티와 편리성의 절충 문제입니다. 올림푸스가 핸드헬드 멀티샷을 아직까지 제공하지 못한건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펜탁스는 4장으로 되는걸 올림푸스는 왜 8장으로 하느냐고 하는건 조금 빗나간 지적이에요.
    제 생각은 멀티샷은 어차피 퀄리티때문에 쓰는거니 4장으로 적당한 퀄리티를 주는것보다 8장으로 확실한 퀄리티를 제공하는게 낫다는겁니다.
    물론 2016년에 된다던 핸드헬드가 2018년까지 안되는건 욕먹어 마땅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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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도이스 2018/04/26 20:41

    4장으로 되는 것을 왜 8장으로 하느냐를 지적한 것이 아닙니다. 픽셀 배열 문제라면 4장으로 완전하지 않을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펜탁스 수준이라면 벌써 소식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아직 소식이 없으니 얼마나 잘 완성시켜서 나올 것인지 궁금하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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