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서브카메라 선택 고민

현재 바디는 오막포와 렌즈는 오이만두 등 L렌즈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출사나 스냅찍을때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등산 특히 종주산행이나 질나 설악등 높은 산 위주로 다니고 있어서
등산전용 카메라를 하나 구입하려 합니다.
욕심만 버린다면 핸드폰 카메라로도 충분하겠지만 좀더 사진 품질에
대한 미련때문에 등산전용 서브바디를 구입하려 하는데 조언을 좀 구해봅니다
전에는 6D나 오막포도 가지고 다녔는데 요즘은 사실 많이 힘들어서
스트레스(무게, 거치방법 등)가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상의 일출등을 찍을때는 망원이 유리하고 상시 풍경은 광각
오르고 내리는 길에 꽃이나 풀등은 접사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접사야 큰상관이 없지만 어느정도 줌은 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래와 같은 카메라를 고려해 보았습니다
렌즈는 가능하다면 광각하나 망원하나 챙기고 싶지만
표준줌 정도로도 어느정도는 커버가 될것 같습니다
1)소니 똑딱이 RX100시리즈
- 이건 예전에 구입해서 산행때도 써본적이 있는데
단점은 전원켜고 촬영시점까지의 딜레이 타임
자동줌에 대한 내구성 문제 등
장점은 당연히 무게감
2)G1XMARK3
- 크롭센서 크기라 사진 품질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3)G7XMARK2
- 100미리 까지의 망원영역+가벼운 무게
4)6D + 탐론28-300
- 무게감에서 양보하고 전천후로 운영 가능
5)캐논 M시리즈(M5, M50 등)
- 기존 보유 캐논 렌즈 사용 가능
- M렌즈 사용시 무게 좋음 둥
6)올림푸스 EM5, 난 PEN 시리즈
- 다소 가벼운 무게
- 우수하고 다양한 렌즈 등
7)후지 XT20(후지 사용 경험 없음)
- 다소 가벼운 무게 등
8)소니A7이나 A7M2 번들 줌렌즈
9)품질 욕심이면 무게는 버텨라.
혹시 등산위주의 사진활동 하시면서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있으시다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