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동안 인도여행 왔습니다.
오늘이 마지막날이구요.
델리~아그라~바라나시 요렇게 돌았습니다.
매번 여행의 마지막날에는 아쉬움이란 감정이 더 컸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구나~ 하는 생각이..ㅋㅋ 역시 인도였습니다. 여행 중반부부터 물갈이를해서 폭풍설사를 하는바람에 컨디션 난조도 한몫한듯 합니다.
오기 전에는 워낙 안좋은 글들이 많아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했던 거 보단 괜찮았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뭐 이런 느낌까진 아니었어요. 상상을 너무 크게 한 탓일수도 있고.
치안 때문에(그리 안좋다라고는 못 느꼈지만) 라이카Q는 놔두고 가벼운 rx100m4랑 고프로6만 가지고 갔습니다. 찍었던 인도의 모습 몇장 올립니다.
(바라나시 갠지스강 보트투어_rx100m4)
(바라나시 라씨_rx100m4)
(바라나시 갠지스강_rx100m4)
(아그라 아그라포트_Gopro6)
(아그라 타지마할_Gopro6)
제 이름이 적혀있는 보트를 타셨군요. ㄷㄷㄷ
진짜다 ㄷㄷ
보트에 고방원님 한글은 뭐죠?? 신기하네요 ㅋㅋ
사진 덕분에 인도 구경잘하고 갑니다^^
사진좋네요.. 색감 굿굿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몇해전 제코스랑 같네요
델리 빠하르간지도 괜찮았는데
바라나시 라씨가 업글됐네요
갠지스강에서 수영하다 앞에 시체떠다니는거 보고
기겁해서 똥물먹은 1인 입니다ㅜㅜ
철수 아직 있네요 ㄷㄷ
아는 형님이 철수 데리고 델리로 여행 갔었죠. 한번도 태어난 곳을 못 떠나봤다는 이야기에..
저도 찾아보면 사진 있을 수도.. 10년 조금 더 넘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