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축구하는 아조씨랑 배드민턴 치는 아줌마에게 대전거는거 아니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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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 아재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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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회아저씨들은 젊을때 축구선수 못지않게 축구에 반 미쳐있던 사람들이 대부분
옛날에는 놀거리가 많이 없었으니 생활체육이라던지 축구 농구 야구 등이 인기가 많았음
+ 체련공원에서 족구하시는 아재 추가요 ...
아재 1 초짜 청년1 vs 청년 5 해서 '아저씨 천천히 할게여 ㅋㅋㅋ' 하면서 붙었는데 20:5정도로 3셋트 타알탈 털렷던 기억이 ...
초짜 청년은 진짜 올리기만하고 아재는 신나서 빵빵 날려댐 ㅠㅠ (오버헤드킥이고 캐논슛이고 혼자서 아트를 보여주시던...)
나름 한 2년 운동장찾아댕기면서 댕기면서 족구 좀 했다했는데 엄청난 치욕과 굴욕을 맛본 하루였었슴 ...
꼭 나오는 한마디 외침
"그라췌~"
조기축구는 아무래도 힘들죠.
고등어 축구 정도는 해볼만...
체육관 관장님이 배나온 준할아버지에 운동도 잘 안한다고 스파링 신청하는 것도 자살행위
탁구장 동호회 줌마렐라 들도 무시무시 함
몸과 마음이 따로놀뿐 기술자들이심
한일월드컵 때 모 국가대표팀이 모 회사 동호회팀과 붙어서........................이기긴 이겼는데 망신스럽게 이겼다는 전설이 있죠, 아마?
배드민턴 치는 사람으로써
일반 레슨 안받으신 분들은 어느정도 치는 아주머니 이기려면
6개월 레슨은 받아야 이깁니다 ㅋ 레알
어줍지않은 실력으로 덤비면 아주머니들 깔갈깔 하면서 이리주고 저리주고 하다 집니다 이건 사실
태클 엠비..?
아재들... 5초 메시들이심. 인간의 몸의 한계가 있을 뿐 ㅜㅜ
경찰도 요주시하는 조기축구를 무시하지 마라!
체육관에 좀 체격작으신분있는데 브루노 말파시니인줄
조기 축구 팀이랑
요기 축구팀이랑 붙으면 누가이기나요?
깔깔
전 지금도 생각나요.
마트에서 여름에 수박먹기 이벤트? 같은걸 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제가 손들고 나갔거든요. 상대가 없으면 곤란하니까 옆에계신 아주머니한테 아주머니도 하세욥ㅋㅋㅋㅋ 해서 두분이 더 붙었는데
저 진짜 필사적으로 헉헉대면서 줄줄 흘리면서 반쯤 먹다가 고개 돌렸는데 두분 다 수박 하얗게 드시고 입닦고 계심...
그때부터 아주머니들은 함부로 겨룰 존재가 아니라는걸 알았죠...
또있어요
수영장에 계신 할머니
홀홀 하시는데 물에서는 뭐 거의 돌고래이신줄 ㄷㄷㄷ
니네아빠 조기축구회에서 패스 못받음
뭐든 그 방면에서 최소 10년이상 연마 한 사람들은 일반인과 다르다 본명 다르다.
나이차이 열살 나는 차장님한테 스타 일대일 발린적 있어요...
자네 취미가 게임이라며 스타크래프트 할줄 아나? 하셔서
저 아저씨 하나 못이기겠어 했는데 멀티태스킹이 김택용급이었음.
탁구쪽은 더 해요 젊은사람들 아재들 무시하고 덤볐다간 개털림.
이거 리얼 ㅋㅋㅋ 진짜 일 할 때 뚱땡이 형님들이랑 축구 해봤는데 나은건 남아도는 체력 외에 없었음 ㅠㅠ 처참하게 털림...
대학때 실험실 사람들끼리 동네 축구장 빌려서 축구 하고 했는데 조기축구회 아저씨 두분이 끼워달라고... 그날 우리 여럿 쥐나고 조인트 까이고 난리도 아니였던 기억이 나네요.
즈이 어무이 배드민턴 30년 치셨는데 60대신데도 40대 남자들 무난히 이긴다십니다. (20년 친 아빠는 엄마한테 명함도 못내미신다는...)
10여년 전쯤 구경갔다가 공치는 소리와 포스에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ㅋ
진짜 탁구 당구 배드민턴은 말도 안되게 잘함.
인천 모 공단에서 일하던 친구왈...사장이 축구에 미쳐서 공단내 라이벌 공장과의 축구에 이기기 위해서...축구만 잘한다면 무조건 채용했다는..ㅡㅡ;;
지팡이 짚고 오신 할머니가 수영장 50m 풀에서 자유형 왕복 30분 하시는데 따라갈 수가 없음..
조기축구 딴것보다 몸싸움이 후덜덜...
근데 고딩 선출 잠깐 같이해 봤는데
아저씨들 3명이서 뭔짓을 해도 공을 못 뺐더라고요
2002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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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삼성SDI에 따르면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오후 4시 자신들의 숙소가 있는 에스원 천안연수원 축구장에서 삼성SDI천안공장 축구동호회를 초청, 친선경기를 벌이다가 무려 두골이나 허용하는 `수모'를 겪었다.
결과는 당연히 우루과이팀의 승리(5대 2)로 돌아갔지만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인 이 경기에서 삼성SDI동호회가 두골이나 얻은 것은 확실한 이변이라고 업계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알바로 레코바, 다리오 실바, 파울로 몬테로 등 우루과이의 대표 스타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했다는 점에서 이 경기의 의미가 더욱 컸다고 직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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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국가대표팀과 붙어서 5:2...흔한 조기축구회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