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많이 찍고 잘찍고 싶고 그런 열의는 가득한데
막상 찍을 기회도 없고
일상속에서 찍으려고 해도 길거리에서 카메라 꺼내기도 부끄럽고
카메라 렌즈 삼각대 장비만 잔뜩 사놓고
먼지만 쌓여 가는데
사진 많이 찍을수 있게 억지로라도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동호회 활동 같은게 가장 좋은거 같은데
충북 청주지역엔 활성화되어있는 동호회도 없는거 같더라구요
대전이나 서울까지 원정갈수도없고...
사진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노하우 있으면 살짝 전수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583360
사진 많이 찍고 잘찍을수있게 강제로?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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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많이 들고다녀야하고 사진찍는게 좋아야하죠 ^^
카메라 들고 나갔다가 사람들이 쳐다봐서 한번도 못꺼내고 그냥 다시 들고 들어오는 경우가 다반사고 길거리에서 정말 좋은 피사체를 만나서 용기를내어 카메라를 꺼내도 엄청 후다닥 찍기때문에 집에와서보면 건질사진이 한장도 없는ㅠㅠ
저도 비슷한데요, 여행이 최고더군요.
한두개의 렌즈로 1달씩 돌아다니다보면 어색하던 화각도 익숙해지고, 뷰파인더로 보는 세상도 적응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봐야 일년에 한두번이라, 맨날 그 자리에서 맴돌기만 합니다. ㅠㅠ
그렇죠? 저도 일년에 한두번 다니는 여행때는 몇백몇천장씩 찍는데 그외엔 찍을일이없어서ㅜ
내가 카메라를 꺼낼 때 남이 의식한다고 생각하시지만, 남들은 솔직히 거렁뱅이님께 별로 관심 없습니다. 카메라 들고 찍는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요.
출 퇴근 길에 항상 가지고 다니며 찍고 있어요
취미 생활인데 억지로 할 필요가 있나요
생각 날때 찍고 안나면 장롱에 들어가 있고 그런거죠;;;
잘찍어서 상업 사진 할 꺼 아니라면 그냥 편히 사용하세요
장비 지르는것도 일종에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방법도.. ;;;
남시선을 의식하면 절대 사진 못찍습니다.(자녀가 생기지 않는 한..)
어떤 피사체를 찍을 때 가장 행복하시나요?
풍경이라면 풍경도 일출, 일몰, 운해, 야경 등 다양하고 인물 사진이라면 가족이나 친구 아님 모델 출사 등이 있고 스냅이라면 일상 사진, 음식 사진, 스트릿 스냅 등 큰 분야 안에서도 또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어떤 사진을 담을 때 가장 즐거운지를 알아야 그때부터 사진도 열심히 찍게 되고 또 공부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야경을 좋아하기 전엔 중구난방이라 멀 찍어야할지도 몰랐고 사진에 별로 관심도 없었지만 야경에 빠져든 다음부터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촬영과 보정에 관한 공부를 하고 포인트를 찾아보고 좋은 날씨만 되면 무조건 장비 들고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에 올라 제 스스로 만족할만한 사진을 담아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그러다 요새는 일상의 소소한 사진들, 카페 스냅이나 음식 사진, 가까운 친구와 가족 사진 등을 주로 담고 있네요.
어떤 사진을 담고 싶은지 사진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물론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서두르실 필욘 없습니다. 언제나 빠르고 억지스럽게보다 느리고 자연스럽게가 가장 좋아요! 여러 분야의 사진을 간략하게라도 담아보거나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면서 한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