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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I 관람기]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별거 없겠지..
기대없이 다녀왔습니다.
모델사진은 없습니다.
1. 소니의 약진
1) 상담해주는 직원들이 예사 알바가 아니었다.
제품 스펙이나 기능에 빠삭한 마치 잘 훈련된 병사 같다는 느낌?
이에 반해 캐논 빨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들은 고객이 원하는 답을 못해주더라.
2) 체험이란 이런 것
부스배치와 동선 그리고 체험섹터의 구분이 좋았다.
실시간 강의 내용도 유익했고 청중들의 관심을 확실하게 끌 수 있는 얼굴인식 AF에 다 들 뽕맞은 눈빛이더라.
3) 사진을 위한
부스색상부터 회색을 사용했다. 반면 캐논은 온통 흑색이다.
소니도 암실을 구현한 갤러리가 있었는데 사진감상하기 딱 좋았다.
2. 캐논은 역시..
1) 구색이 많다.
다양한 제품군. 끝.
2) 렌즈교환식 판매 No.1
더 이상 신기술이나 고객의 주머니를 열 수 있는 매력이 없다.
3. 끌리는 제품
1) 개인적으로는 단연 art 105.4mm
2) 포토클램 신제품들~ : 초소형부터 초대형까지..짓조에 없는 라인도 ..ㄷㄷ
3) 프로포토 a1 , b1x : 현장판매가보다 인터넷 최저가가 저렴했다. 악세사리 몇 개 빼고..
타 조명사보다는 배짱 영업하는게 눈으로 보이더라.
4) 탐론은 미러리스에 몰빵하는가..!
5) 여러가지 조명 체험
6) 가방들 : 체험해보고 구입하기엔 딱 좋은 아이템..
로우프로제품 어르신들이 많이 구매하시더라.
픽디자인 제품들...체험은 많이 해보나 구매가보고 '수고하세요' 라고 하는분 많더라.
4. 좋았던 점
1) 사진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 역시나 뽑아야 사진이구나 싶은 느낌.. 드론작품도 마음에 들었다.
2) 부스들이 다 들 현란하더라.
: 예전처럼 천막부스에 어두운 조명인 업체는 거의 없고 데코를 잘 해놨던데..
들리는 말로는 설치비가 만만치 않았다고..-_-;
5. 아쉬운 점
1) 영상장비는 이제 볼 수 없구나. KOBA 에 굳이 가보지 않아도 됐었는데..
2) 앉아 쉴 공간도 없다. A관 하나만 잡다보니 상당히 좁고 답답했다. 의자가 귀해서 쪼그려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
3) 좁아서..최소한의 이동동선도 확보되지 않고 모델촬영시 표준이상 사용하면 이동에 큰 방해가 되었다.
그래도 사다리족은 있더라.
확실히
소니 미러리스 제품이 많이 보였고
그 쪽으로 넘어가는 추세를 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왠지 내 장비가 급격하게 무거운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_-;;
5년 전
니콘부스에서 장내 아나운서 언니가 문제 낼 때 행사장을 떠나갈 듯 소리를 지르던
니콘동 아재들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행사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댓글
  • 리부티드 2018/04/23 09:38

    아.. 마지막은 제작년까지는 그랬던 것 같네요. 안나온 게 이해는 되면서도 아쉽긴 하더라구요.
    귀차니즘으로 써드파티 렌즈들 잘 안써서, 이번 기회에 아트 렌즈들 관심 있는 거 엥간히 다 마운트해봤는데 20.4 뽐뿌가 왔습니다. 105미리 준비가 안돼서 마운트 못해본 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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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8/04/23 09:43

    니콘 아재들 반응이 진짜 ㅎㄷㄷㄷㄷ 했었죠..^^
    캐/니콘에서 잠수함 패치 하나씩 내놓으면 시그마렌즈 인식조차 안되게 해놔서..-_-;
    105mm 는 일본/미국쪽에 선오더가 많아서 국내출시 일정은 미정이라 하더군요.
    시간을 두고 구매를 해야 할 렌즈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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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침[鵲枕] 2018/04/23 09:43

    니콘동 아재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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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8/04/23 09:46

    경품도 괜찮았죠..쿨럭..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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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necold613 2018/04/23 09:4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니으 돌풍이 역시 무섭군요
    니콘은 행사 참여보다는 그냥 AS나 계속
    칠절하게만 해주면 만족입니다.
    비도 오고 꾸질꾸질한 날씨지만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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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8/04/23 09:51

    이번에 소니 장사 잘 했을겁니다.
    물량만 잘 소화시키면 점유율 많이 올릴듯 해요.
    솔직히 m3 는 타사 플래그쉽 어깨정도 누르는 성능에 가격은 최저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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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3%초보자 2018/04/23 10:07

    저도 행사 마지막날인 어제 다녀왔습니다.
    행사규모가 많이 축소 되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관람객의 붐빔 정도도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니 부스에서 강연자 초청해서 제품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점 말해주고
    QnA 시간도 갖는걸 보면서...
    예전엔 니콘 부스도 이런 행사 많이 했었는데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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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8/04/23 10:47

    이런 큰 전시의 메리트가 구색...인데요.
    이 정도로 유지되면 그냥 수도권 행사 정도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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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비홀릭♪™ 2018/04/23 10:26

    Profoto A1 체험을 해봤는데, 현장구매를 하게 되면, 배터리를 포함한 몇가지 서비스 품목이 있어서, 실 구매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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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8/04/23 10:48

    네..ㅎㅎ 그렇죠.
    저는 무이자조건을 따져봐야 해서..^^ 가격보고 딱 마음을 접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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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vell 2018/04/23 10:56

    소니 사용자가 정말 눈에 띄게 늘었더군요..부스도 잘 해놓고. 니콘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자체 행사라도 크게 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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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8/04/23 11:16

    보통 평일에 많이 하더군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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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싱필름 2018/04/23 11:17

    어제 다녀온결과 다른건 안보고 별 강의 와 아스트로랩스쪽 사진만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소니쪽에서도 신제품은 별지워짐이 많이 개선되었다. 라는 평 (강사기준)
    배터리문제가 매번 야기된것 또한 해결되었다
    그외 볼거리 구경거리 이벤트는 다 SNS에 올리기 바쁜이벤트로 변화되서 조용하고 편하게 이벤트 구경했습니다
    니콘불참은 아마 100주년 행사처럼 또 니콘만의 행사를 진행할꺼라 생각됩니다.
    갠적으로 동대문에서 햇던 행사는 편하게 관람해서 갠적으로 좋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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