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중학교때 컴퓨터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면서
앞으론 컴퓨터 관련 전공이 뜰꺼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어려서 실제 입결이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저 대학 진학할땐 중국이 뜬다면서
중국관련학과 점수가 치솟았는데
그때 가셨던 분들은 졸업하고 어떠셨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주위 또래 중엔 그쪽 관련과로 간 사람이 없어서..
저희때 불수능이어서 어짜피 망친거
아랍어학과같은 특수언어쪽으로 간 친구들이
국정원으로 스카웃됐단 얘기는 들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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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학번인데
아마 당시 공대중에선 컴공이 탑이었던 듯한 기억이.
한창 컴공 뜰 때라서
그떄 높은 점수로 컴공 들어가서 지금은 현실이 ㄷㄷㄷㄷ
현실은.. 야근인가요? ㅎㄷㄷ
대표적으로 월급 적고 노동강도 심한 직군이 몇개 있잖아요
It 광고 제조 식품 등등 ㅠㅠㅠ
98한번세대인데 그때가 IMF직후여서 사범대학 그리고 벤처투자 갑자기 붐 일면서 뭔지도 모르고 컴퓨터학과 갔던걸루요.
그이후에 자바 가르키는 국비지원 학원에서 수료생들 쏟아져나왔고요.
90년대초 중반 생명공학 유전공학 관련학과. 입결도 이상하게 높았었음.. 농대에도 비슷한 이름으로 개명하는 학교가 많았었음.. 하지만 지금 현실은... ㄷㄷㄷ 국내 탑 phd 소지해도 유학 안가면 취업이 힘든게 현실... 취업해도 연봉 4천 넘기기 힘듬.
맞아요 유전공학이나 생명쪽이 이름이 멋있어서인가 한참 유행했었죠 학부제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쪽은 다 안갈려고 한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엔~날 원조 박통 시절, 베트남어 학과...
베트남어는 요새 또 다시 뜨고 있지 않나요? 이것도 유행처럼 돌고 도나봐요
허준 개객끼
전 88학번인데 전자공학이 대세였다는...
전자쪽은 지금도 괜찮죠 ㅎㅎ
드라마 땜에 확 뜬 학과 : 신방과, 항공대
원래도 넘사벽이지만 드라마 땜에 경쟁률 자체는 더 높아진 학과 : 의대, 한의대
신방과늠 잘 모르겠지만 항공대는 그래도 괜찮지않나요?
컴공쪽은 미국 대학에서 지금 인기인데...
예전에 허준 드라마가 유행일 때 한의대가 폭발했죠 ㅋ
허준 한의학과..
호텔리어 호텔경영학과..
한창 황우석 뜰 때는 생명공학 쪽이 떳음
황우석 + 의치전 때문에 생명공학이 으마으마 했었던..
89인데 당시 전자공학, 건축 좋았죠... 한의대도 장난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