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길이 지지하중은 동일한 맨프로토 055 삼각대인데
20만원짜리 알루미늄 2.5kg
40만원짜리 카본재질 2.1kg
이 둘중에 계속 고민중입니다
풀프레임 데세랄에 망원렌즈 끼우고
볼헤드 올려서 사진만 찍을때도 있지만
비디오헤드 올려서 동영상을 찍을때도 많습니다
400그램 가벼워지는거 가지고 가격이 두배나 뛰는데...
과연 400그램의 차이가 몸으로 느껴질까요?
내일 피앤아이 가서 지를거라
빨리 마음속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ㅠㅠ
https://cohabe.com/sisa/5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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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그램 잠깐은 못느끼죠 근데 10시간 들고 다니면 느껴짐
뭐 10시간을 마냥 들고다닐 상황은 안올거같네요
장시간 들고 다닐일 없으면 카본 필요 없습니다.
카본의 장점은 경량화가 전부가 아니쥬.
내진동성이 우수하고 온도변화에 의한 변형이 적은 등의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실사용시 그걸 피부로 느낄 수 있을지 어떨지는 의문입니다만;;;
한 1~2년 쓰다가 짓조급으로 넘어갈거 같은데 변형 같은건 걱정 안해도 되나요?
사실 뭐.. 엄청 가혹한 환경에서 굴리는거 아니면... 아주 싸구려 삼각대 아닌 이상 알루미늄이던 카본이던 변형 떄문에 못쓸 지경까진 안갑니다.
주로 사용하는 장소까지가는데 교통으로 대부분 간다면 알루미늄이 가성비 좋구요
산 정상이나 여행처럼 계속 들고다닌다면 200g도 엄청 큽니다
400g이면 미러리스vsDslr 그 이상 차이인대요
헉...
전 10만원짜리 카본 쓰는데...
솔직히 종종 불안하긴 합니다만